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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 이런 식으로 대중들이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협상을 걸쳐 외국과 맺은 협정을 일방적으로 굴욕적 상태로 호도하고 군과 관련된 권리가 외국에 넘어갔다고 주장하며 민족감정을 자극해 선동하고 정치적으로 써먹는 짓은 여러 식민국에서 했던 짓거리다. 터키의 경우 제 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에서 승리한 후 케말 파샤가 독일에 터키의 군대가 지휘받는 것이 참을수 없는 굴욕이며 '우리 민족의 힘을 무시하지 말라, 우리 터키군이 25만명의 연합군 사상자를 내며 승리했다, 대체 왜 우리가 굴욕적으로 독일의 지휘를 받아야 하느냐' 이 난리를 쳤는데 왜 그랬냐면 물론 당시 터키군이 자주포도 못 굴려서 해안포를 나무 바퀴달린 나무 수레에다가 얹어서 질질질 끌고가는데 그 대포가 비잔티움 전쟁 시절에 쓰던 청동 대포고 전술은 완전 중세식이고 장교 편제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개판 5분전 병신 군대였기 때문에 엔리베라는 케말의 정적이 독일에게 협조를 구하면서 넘겨준 거였다. 갈리폴리 전투는 터키가 독일의 대포와 독일의 기관총과 독일의 전략과 독일식 장교와 독일식 군사교리로 싸워서 이긴 전쟁이고 지휘관인 케말 파샤조차도 독일 장성인 리먼에게 수행받은 독일식 장교였는데 어줍짢게 케말이 터키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같잖은 민족주의 선동을 시전한 것이다. 독일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똥 푸지게 싸는 봇라인 10킬해주고 돌아왔더니 왜 남의 라인 완서 난리치냐고 욕먹은 꼴로 어처구니가 터지는데 왜 케말이 이런 짓을 햇냐면 독일군의 공로를 인정하는 순간 현장 지휘관인 자신 공로보다는 외교로 독일과 손을 잡은 엔리베에게 공이 돌아갈 것을 우려해 자신이 공적을 독식하기 위해서라는, 완전히 정치적 목적이었다. 물론 역사상 무지하고 병신같은 개돼지들이 국뽕+ 민족주의 뽕 한뜩 끌어안고 빼액빼액 짖어대면 그게 안 먹히는 사회가 별로 없었으므로 이게 먹혀서 엔리베는 축출당한다. 전작권도 대체 어떠한 군사적 이득이 있어서 이런 짓거리를 하는 지는 그 수많은 토론이 있었음에도 그냥 가지고 있는 권리 땅바닥에 내다 버리는것과 외교력 축소시키는거 말고는 정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수도 없이 결론났는데 왜 아직도 저렇게 지랄발광을 하냐.... 원래 군사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건 정치적으로 이해하면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 전작권을 환수해야만 현재 이득 보는 새끼들이 있나 보지. [[파일:전작권.jpg|500px]] 그리고 전작권이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넘어가는 경우는 바로 "북한과의 전쟁상태"일 때 한 가지밖에 없다. 다시 말해 북한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나라와의 전작권은 100% 한국에게 있다. 그런데 좌파 새끼들의 세계관에 의하면 북한은 '협력, 대화, 포용의 대상이지 아무 위협도 안 되고 절대 전쟁을 할 리가 없는 민족'이니까 그런 세계관에 의하면 한국군은 사실상 지금도 100% 전작권을 가지고 있는 건데 왜 자꾸 전작권이 없으니까 환수해야 한다고 우기노? 모순 아니노???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 전쟁을 할 가능성이 있는 나라는 오직 북한밖에 없다고 은연 중에 인정이라도 하고 있는 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그냥 지금 전작권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조금의 상식도 없는 집단무뇌 정신지체집단이라는 게 좌파 좌좀들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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