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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시기 다른 시인들과 비교=== * 1960~70년대 [[신동엽]], [[김수영]], [[신경림]], [[김지하]] 등이 미친듯이 이름을 날렸다. * 신동엽의 시 <껍데기는 가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진짜 '오늘만 사는' 시인이었다. * 김수영은 알 사람은 다 아는 천재 시인이다. 그의 시, <사랑의 변주곡>은 [[이상]] 이후 처음으로 의식흐름기법이 가장 완성도 있게 구사된 명시다. * 신경림은 당시 <농무>와 같은 시로 몰락한 농민과 농촌을 묘사했는데 그의 묘사력은 정말 구체적이고 적나라해서 오늘날 몇몇 좆창과에서는 신경림의 시를 배우기 위해 필사하기도 한다. 시의 스탠다드. * [[김지하]]는 단순 저항시인일 뿐만 아니라 <오적>으로 판소리 형식 장르개척까지 했다. 노태우 때 좌파들한테 통수맞고 엑윽보수로 흑화해버렸지만... * 1980년대 이성복, 황지우, 기형도, 최승자 등 사실상 한국시문단의 최전성기다. 시집이 가장 잘 팔린 시대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고양되어 사유· 통찰 또한 빛났으며 이전 세대가 차곡차곡 쌓아올린 문학적 업적 덕분에 시의 완성도도 높았다. * 이성복은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로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주며 등장했다. <1959>, <정든 유곽에서>, <그날> 등 이와 같은 시들에서 보여준 자극적인 시어, 기괴한 비유, 화려한 구성, 현실을 향한 독설로 김수영과 닮은 시인으로 평가 받았다. * 황지우 시인은 <연혁>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활엽수림에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김형사에게>로 실험적인 시를 창작하기도 했다. <<남해금산>> 찍 싸고 유럽으로 증발한 이성복과 달리 꾸준히 활동하면서 독특하고 서정적이며 수준도 높은 시를 계속 써와 오늘날에도 이 사람 빠는 국어교사, 교수, 시인들이 많다. * [[기형도]]가 이 둘에 비해 문학적 성취는 좆밥일지 몰라도 <안개>같이 독특하고 음울한 시세계관이 포쓰포쓰 넘쳐서 이 간지빨에 잘 팔렸다. 하필 <<[[뽕]]>> 보다가 뒈짖해서 분위기 깼지만... * [[최승자]]는 여자가 패왕색패기 둘러서 시 쓰면 어떤 간지가 나오는지 보여준 시인이다. <<이 시대의 사랑>>의 첫 시, <일찍이 나는>을 읽어보면 그 패기에 좆달린 새끼들도 지린다. 다만 다소 관념적이어서 노래 가사 쓰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 삼국지로 필력이 투신자살하기 전까지 한국문학 최고 미친새끼 중 하나였던 [[장정일]]도 이때 데뷔했다. 이 양반은 대놓고 <아빠>같은 사람 좆같게 염세적이라 정서가 비틀린 광기가 느껴지는 시가 대부분인데 그 와중에 전위적인 시도 꽤 쓰는 등(황지우급은 아니지만) 필력도 개쩐다. [[중졸]]인데 <<햄버거에 대한 명상>>으로 26살에 김수영문학상 딴 시점에서 고은보다는 천재다. 시를 학교에서 안 배우고 야매로 배운 덕도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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