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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발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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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인천의 어느 마트에서 아빠랑 아들이 음식을 훔치다가 들켰다. 아들이 먼저 삼시세끼 다 굶어서 배고파서 훔쳤다고 감성팔이를 시전했고 옆에서 애비는 손 떨면서 카이저 소제급 연기력 남발. 이를 본 마트 주인과 경찰관은 감동먹고 이들 부자를 훈방하기로 결정했는데 이게 언론을 타면서 일약 화제가 되었다. 사실 이제와서 정색빨고 보면 존나 스킬 딸리는 좀도둑일 뿐인데 그걸 언론에서는 무슨 자랑처럼 미화해서 뿌려대고 헬조선 시민들은 중국, 일본, 해외 반응까지 퍼다 나르면서 크으~ 인심이 살아있는 헤븐조선 엣헴엣헴 하고 도둑 풀어준걸 자랑처럼 으스댔다. 아무튼, 풀어준 뒤로 경찰관 아재는 밥 굶었다는 이들 말을 고대로 믿고 불쌍하다며 국밥집 데려가 밥을 사줬다. 이후 즙짜며 인터뷰까지 해주셨다ㅠㅠ 감동 지켜보던 시민은 20만원을 현장에서 투척했고 이후 엠빙신 뉴스데스크와 언론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사건이 널리 알려졌다. 마트와 지역 동사무소로 후원문의가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후원금 2000만원까지 달성했고 경찰청에 국개의원들에 [[문재인|이런거 좋아하는 그분]]까지 나서서 복지정책으로 도와주겠다 할 정도로 유명 사건이 되었다. 여기까지만 읽어봐도 응? 뭐지? 헬조선에 안 어울리는 이 훈훈함은 뭐지? 하고 어색해하는 놈들이 있었을거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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