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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춘추전국시대 파나라의 영역이었으며, 그래서 명칭도 '파군({{Lang|zh|巴郡}})'이었다. 이후 삼국시대 촉나라가 지배하였으며, 수나라시기에 잠시 유주({{Lang|zh|渝州}})로 명칭이 교체되며, 이 명칭이 충칭의 공식 약칭인 {{Lang|zh|渝}}의 근원이 된다. 이후 송나라시기에 명칭이 공주({{Lang|zh|恭州}})로 바뀌는데, 이 시기에 반란모의 뽀록나고 당시 황태자 조돈이 황제로 등극했다고 '좋은일이 2번 터졌다'면서 '충칭({{Lang|zh|重庆}})'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원말명초시기에는 명옥진이 주도하는 하나라가 건국되었으나, 폭정이 심해서 금방 민심을 잃고 이후 명나라에게 붕괴된다. 근대시기 청일전쟁 이후 시모노세키조약({{Lang|zh|马关条约}}/{{Lang|ja|下関条約}})으로 인하여 외국인에게 개방되어 서양의 조차지가 곳곳에 설치된다. [[중일전쟁]] 시기에는 중화민국의 임시수도가 설치되었으며, [[충칭 대공습|일본제국이 군민구분없이 무차별 폭격을 감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국민당 정부를 따라 여러 기관들이 충칭으로 옮겨갔기에 발전 자체는 크게 되었다. 대한민국과도 인연 깊은 도시인데 [[김구]] 선생님께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본부를 두신 곳이다. 독립운동가들이 여기서 많이 활동했다. 마오쩌둥시기에는 직할시였던 충칭을 현급시로 격하시키나, 덩샤오핑이 다시 승격시킨다. 그 과정에서 주변의 완셴시, 푸링시, 첸장지구를 흡수한다. 원래는 성을 신설하려고 했는데 그냥 시로 승격시킨다. 덕분에 시임에도 웬만한 나라크기의 면적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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