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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막장·멸망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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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의 저주 ==== [[인광석]]만 믿고 좆나 채굴하다가 인광석이 고갈되자 좆망한 [[나우루]]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현재의 석유보유국들도 여기에 해당된다. 매우 뒤늦게 석유라는 자원이 땅밑에 쳐박혀 있다는 것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 첫 건국하자마자 석유로 의존하는 산업이 시작된다. 이로 인해 여타 신생국들과는 차원이 다른 부와 발전속도를 자랑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으니, 바로 처음부터 석유에만 최적화된 산업구조를 조직하기 때문에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서 취약하고 불안정한 경제구조를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석유수출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정도로 돈이 벌리다보니 다른 활로로는 개척할 생각을 별로 안 하게 되고,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등 석유산업을 제외한 많은 분야에서 낙후된 환경을 지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그 석유산업도 그저 채취해서 수출하는 구조를 유지할 뿐 석유를 가공하여 정제할 기술력이 없어서 원유만 수출하고 정제된 연료를 외국에서 전량 수입하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진다.<br> 이 사례는 [[베네수엘라]]가 대표적이다. 좌파와 사회주의의 상징인 우고 차베스 정권이 여기서 탄생했다. 베네수엘라는 의외로 세계 1위의 원유 매장량을 가진 나라이고, 차베스 정권 하에 원유 채굴 사업이 국유화되어 원유 수출으로 인한 막대한 부를 국민 복지에 아낌없이 투자해 한때 남미의 복지대국이라고 불렸으나 2015년 셰일가스 붐으로 원유값이 대폭락하고 국가 수입이 확 줄어서 국민들이 쓸 생필품과 식량이 턱없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런데 이러한 자원의 저주를 탈피하는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 저런 나라들은 자국에서 산업을 일으켜 스스로 물건을 만들어 자급자족 하는거보단 자원팔이로 얻은 막대한 돈으로 외국에서 물건을 사서 쓰는게 압도적으로 싸게 먹히기 때문. 이런 환경에서 제조업같은걸 하려는 사업가는 아무도 없다. 해봤자 적자날게 뻔하니까. 기업은 당장의 이익이 제일 중요하지 국가에 대한 헌신이 더 중요하겠냐? 그러니 자원부국들에서 기업은 자원팔이하는 사업 아니면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고 결국 다른 산업들은 죄다 좆망해버리는 결과가 나오는거다. 이걸 탈피하려면 애초에 국가가 [[미국]]과 [[중국]]처럼 스케일이 존나 크거나 아니면 국가가 기업들에게 돈을 무지하게 풀어서 다른 사업을 하게 하도록 유도하는 수밖에는 없다. 자원수출 비중이 절대적인 국가라고 모두 바보인건 이니다. 안정된 국가라면 관광산업같은 서비스 업이나 일부 제조업으로 확장시킨다. 이 사례는 [[아랍 에미리트]]가 대표적. 호텔사업과 항공사업으로 원유 수출 외에 막대한 부를 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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