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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소설-라인하르트 할배의 일상 === {{감성팔이}} {{진실}} {{갓소설}} {{착한문서}} 리어카를 끌었다. 시간안에 도착하지 못했다. 그랬더니 백수 아들놈이 "오레노 라인하르트 화물 안민다데쓰" 하면서 역정을 내었다. 기분전환이나 할겸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아니나 다를까 이 시간대 공원엔 그 여자아이가 있다. 웬수같은 자식새끼들 빼고는 내 말동무로 크루세이더 방패뿐이었으나, 얼마전부터 그 자리를 저 아이가 차지하게되었다. 그아이는 나를 할배라고 부르지만 아무렴 어떠하랴. 지브롤터 고물상, 66번 국도변 고물상 등 여러 고물상 사장들은 물론이고 내 다섯명의 아들내미 딸내미들도 나를 그렇게 부르는데. 나의 유일한 말동무한테 겨우 그정도로 불평하고 싶지도 않았을 뿐더러 온종일 리어카를 끌었더니 그럴 기운도 없다. 그보다도 이 아이의 부모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얼굴 한번 본적이 없다. 저아이를 볼때마다 삼각김밥 한쪽이라도 늘 챙겨주지만. 자, 그럼 오늘도 용기내어 인사해볼까! "안녕 꼬마야!" 빌헬름 가문의 위엄있는 목소리는 어릴적부터 타고났다. 이 호탕한 목소리 말이다. "어? 할배다! 할배, 안녕!" "할배! 나 오늘 할배한테 궁금한거 있어!" "그게 뭐냐! 이 할배한테 무엇이든 물어봐라! 내가 얼마든지 대답해주마! 우하하하하!" "할배, 할배는 왜 항상 똑같은 말만 해?" "음? 꼬마야! 그게 무슨 말이냐, 이 할애비가 어떻길래?" "치! 할배는 맨날 똑같은 말들만 하거든! 어디 내가 한번 따라해볼까? 다들 모이게! 내게로 뭉치게! 여기에 합류하게! 화물을 확보했네! 화물을 옮기세! 함께 거점을 점령하여! 영광을 취하세나! 거점을 내가 확보했네! 함께하겠나!" 이아이의 말을 가만히 듣고있자니 문득 지금의 내처지가 안쓰럽게 느껴져 감정이 북받쳐올랐다. "할배는 맨날 이런 소리만하면서... 응? 할배 갑자기 왜 그래? 할배 지금 우는거야? 울지마 할배! 놀리려던건 아니였어!" "아니다 꼬마야... 이 할애비! 하나도 안 속상하단다! 오히려 속이 다 시원하구나... 내 자식놈들보다도 우리 꼬마 아가씨가 훨씬 낫구나! 이 할애비, 지금 기분 좋아졌으니까 먹고싶은거 있으면 어디 한번 말해보려무나!" 지금의 기분이라면 빅맥, 아니 샥스핀이라도 마다치 않을 것같다. "할배! 할배! 그럼 우리 돈까스 먹으러 가자!" "돈까스? 그래, 조오치! 독일의 돈까스는 세계 제-에일!!! 멋있는 돈까스!" "이야~ 할아버지! 그럼 지금 바로 가는 거다!" "그래! 그러자꾸나! 어어어... 잠깐만, 전화가 왔네. 누군지 어디볼까... 흐음, 또 아들놈이로군. 허허허...(딸깍) 여보세요!" 얼른 이리와서 화물 옮겨... 망할 할아범탱아... 뚝. "하아이고... 꼬마야 정말 미안하구나. 돈까스는 다음에 꼭 사주도록 하마!" "왜-에, 할배 어디가?!" 그렇게 나는 망할 자식놈년들을 위해서 또다시 화물을 밀었다. 그렇게... 다시 힘겹게 밀었으나,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의 힘만으로 밀기엔 역시나 역부족이었다. 결국에 시간안에 다 미는덴 실패했다. "아니 할배!! 지금뭐해? 할배는 그냥 화물만 밀면 나머진 우리가 다한다니까?! 혼자서 어딜그리 싸돌아 댕겼길래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어!?" "망할놈의 할아범탱이 같으니라고..." "오레와 라인하르트노 혼또니 빠가데쓰!" "어떻게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 "아무것도 못하는걸 chari?" '''"야아이 놈들아!!!!"''' "에익, 깜짝이야! 갑자기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이 노친네가 노망이 났나..." '''"내가 혼자서 화물을 미는동안 3,4명이 달려들때, 네놈들은 뭘 하고 있었느냐!!!"''' "그거야...뭐.. 아, 우리는 힐러 짜르고 있었지!" '''"내가 네놈들을 위해 화물을 미는 동안! 네놈들은 나한테 무엇을 해줬느냔 말이다!!!!!"''' "······." "야레야레 이거 완전 실력비하 발언각임. <br> ㅇㅈ? ㅇㅇㅈ 앙~ 신고띠!" "아니 뭣이어째!... 엌.. 어허헠..." ---- "그렇게 혈압이 오르다 못해 터지는게 이 할애비의 일상이었다... 후우...이제는 다 옛날이야기지..." "그럼 할아버지의 자식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겁니까?" "그놈들? 허허허... 이 못난 애비 마지막 임종이라도 지켜달라 부탁해도 자기들은 힐러 짜르러 가느라 못온다고 그러더구나... 이제 내 남은 재산은 모두 사회에 환원하고, 내가 쓰던 이 갑주는... 음...꼬마야... 너에게 주도록 하마... 그러니까 지금부터 너라도 내 말을 들어주려무나..." "나는 지금 여태껏까지 힘겹게 화물을 밀어왔다... 정말 지옥과도 같은 시간들이었지. 그저 자식들 뒷바라지만 하면서 일평생을 살아온게야... 네가 내가 사준 교복을 처음 입었을때 나에게 말했지... 이 할애비를 본받아 훌륭한 탱커가 되겠다고. 그때 나는 무척 기분이 좋았었다... 이런 나를 본받으려는 이가 있다니... 하지만 사실은 꼬마야... 이 할애비가 그때 사실은 말이다... 마음속으로 너만은 제발 이렇게 살지 않기를 바랬다... 나는 네가 탱커가 되지 않았으면 했어... 그런데도 너는... 지금 무럭무럭 자라서 국가대표 역도선수 출신의 탱커, [[자리야]]가 되었구나... 그러니까 꼬마야... 너희 세대에는 부디 탱커들이 존중받기를 나는 간절히 바란다..."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ㄴ 으헝헣ㅇㅁ:ㄴ 할아부지 ㅠㅠ 저도 할아부지처럼 함마들고 임무기여에 힘쓰는 탱커가 되겟슴다! ㅜ :ㄴ라인픽하러간다 :ㄴ그리고 다음날 라인하르트가 없는 팀원은 오레타치노 라인하르트와 도꼬? 이러겠지 :ㄴ 자리야는 화물 안밀고 앞에서 상대방 패죽이는게 일상인데 ㅠ :ㄴ 죄송한데 원작자님 이 문단 보셨다면 dals13@naver.com으로 연락좀 해주세요 만화화하려는데 허락받고싶습니다. :ㄴ [[사용자:Dualdla123]] 이분이 원작자다. 이분 사용자 문서에 문의해봐라. 반달하지말고. :ㄴ 메일 보냈는데[[사용자:Dualdla123|Dualdla123]] ([[사용자토론:Dualdla123|토론]]) 2017년 5월 29일 (월) 22:39 (KST) :ㄴ 이제 상대편라인 못죽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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