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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2=== 트위터에 주작기 올렸다가 제작진한태 극딜당한 놈이다. 지금은 대학생이라 그저 생각나면 웃고마는 추억이다만 일단 나는 광복절 특집으로 나갔던 골든벨이었다. 위에 경험자처럼 PD나 사회자가 사이코질은 하지 않았지만 사회자가 대놓고 준 힌트는 아직도 머릿속에 생각나서 하나 써 본다. 서부의 총잡이는 쌍권총을 쏘죠 탕탕탕 네 정답은 쌍영총 이었습니다! (지역문제) 아따 배 먹고 싶네잉! 답은 나주 였습니다! 경쟁률 2600 : 1의 미칠듯한 경쟁률을 뚫고 나온 역사 좀 안다는 년놈들이 중딩 역사교과서에나 나올 내용들을 못 맞추고 있다. 병신들, 대한민국 사학계가 심히 걱정된다. ㄴ 기형도의 엄마 걱정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 이거 라면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이죠라는 투로 말함 ㄴ 2017년 올해 광복절 골든벨 참가 확정된 고딩이다. 이건 지역별로 예선 하는 방식의 문제 때문에 그런거다. 일단 광역자치단체별로 나누어서 각종 고등학교들(이 중 고등학교라고 해도 참가하는 고등학교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 이건 학교의 재량에 달려있다.)에서 대표를 몇명씩(학교마다 다른데, 일단 우리 학교는 대충 15명 정도 갔다. 선출 방식도 학교마다 다르다. 우리 학교는 교내 대회를 해서 상위권 애들만 추려서 데려갔다.) 보낸다. 걔네들을 전부 실제 골든벨 형식으로 경쟁 붙이고 상위 4명에게 골든벨 출연권을 준다.(우리 도내에선 대충 400명 넘게 참가했으니 어림잡아 경쟁률은 100 : 1 정도 될 것이다.) 참고로 이 중에는 딱 한 명이 예외가 있는데, 장기자랑해서 들어가는 '인기상'받은 애들도 있다. 즉, 5명 중 4명만 진짜 문제 풀려고 가는거고 1명은 그냥 예능하려고 가는거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 문제의 수준들이다. 전부 민주평통 공식 사이트에 가면 기출문제가 나와 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여기서 나온다. 즉, 예선에서 살아남은 애들은 그냥 기출문제 달달이 외운 애들이라는 거다. 물론 그 분량이 적거나 내용이 아주 쉬운 것은 아니며 가끔 기출문제에 없는 내용도 나온다. 그래도 기출문제가 있다는 시점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이렇게 문제 달달 외우고 나가는 애들인데 골든벨에서 나오는 문제를 잘 풀 수 있다고 보긴 솔직히 힘들다. 더구나 촬영 전에 한 번 KBS로 소집해서 면접을 보는데 참가자들 대부분이 역사엔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학교에서 나가라고 한 애들이나 그냥 교내 대회에서 상타서 예선 나갔다가 붙은 경우가 많다. 심지어 소수의 이과도 보인다. 문제를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아무튼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애들 수준이 2600 : 1의 경쟁률에 맞지 않게 낮아 보일 수 있다. ㄴ2015년 한글날 골든벨 참가했던 학식이다. 난 그때 고3이었어서 16년 17년 예선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도 단위로 예선을 본다. 진입 장벽이 높아서 그런가 학교에서 국어 잘 한다는 애들을 선생님들이 찍어서 나가 보랬는데 내가 할 줄 아는 게 한국말밖에 없어서 후배 하나랑 나감. 우리 도에서는 250명 정도 왔었고 5명한테 출연권 줬는데 수능 보는 것처럼 고사장에서 필기시험으로 뽑았다. 골든벨이랑 관계없이 지역별 1등한테는 표창장 같은 거 줬고. 문제 난이도는 몇 문제 빼고는 대체로 쉬운 편이었는데, 시험장 갔더니 관광버스가 있는데 거기서 문제집 책자 들고 있는 남고딩들 우르르 내리는 거 보고 식겁했다. 우린 그냥 맨손으로 보냈는데 학교 쪽에서 자체적으로 문제 뽑아 주긴 하는 듯. 우리는 장기자랑 없이 100% 시험으로 뽑았고, 나 때가 거의 10년 만에 한글날 골든벨 찍은 거라 기출문제도 나와 있는 게 없어서 촬영 당일 촬영장 가 보니 한능검 기출문제 뽑아서 보고 있는 애들도 많더라. 문제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쉬웠고 힌트도 뿌려 주다시피 했는데 30번까지 가 보니 애들 너무 많이 살아남아서 그런지 문제 난이도 올려 버리고 힌트도 딱 끊더라. ㄹㅇ우수수 떨어졌는데 최후의 n인 추려지고 나니 다시 문제 쉬워짐. 난 이때 재수 좋게 오래 살아남아서 다른 학교 애들하고 같이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애들 중에 기출문제 싸그리 외워서 여행권 따먹었다는 샛기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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