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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한 이유 == 이 게임이 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심각한 개적화다.사람들이 흔히 주장하는 재미있는 RTS게임은 교전이 자주일어나고 짜릿한 견제맛과 피지컬로 하는거다.근데 이게 개적화하고 뭔상관이냐고? 참고로 스1은 만들어진 당시에 최적화가 아주 잘되어있었던 게임이다.그렇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은 스1 플레이가 가능했다.하지만 스2는 아니다.이 게임 특성상 대규모 물량으로 싸우면 심각한 렉현상이 발생한다. 그래서 렉을 줄이기 위해서 대규모 물량 교전을 줄이고 일꾼이 차지하는 인구수 비율을 크게 늘린 다음에 견제가 중요시하게 되는거다.스2 일꾼들이 얼마나 인구수를 차지하냐고? 적으면 60 저그 같이 물량빨 종족같은 경우엔 90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대규모 교전 안일어나고 전작보다도 교전 규모도 작아보이는데 참 재미있겠다? 그래서 씨발 게임이 똥겜이된거다.이걸 마냥 100% 데이비드 킴 탓할수는 없다.그리고 이 게임이 2007년에 공개되고 2010년에 게임하게 할수있었던 이유도 최적화 최적화 최적화 해서 내놓은게 그거란다.심지어 2010년이면 XP시절 아니냐?시대가 안좋았던것도 한목하긴 했다.사실 스2는 엄청난 갓적화 하고 인구수 200을 250이나 300으로 늘린다음에 일꾼의 중요성 낮추고 한방순삭겜만 어떻게 했었으면 농담이 아니라 스1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갓갓작품이 되었을탠데 안타깝긴하다. "스투 해외에서 인기많음!!''이라고 개소리 지껄이는 유튜버새끼들이나 스투충 때문인것도 있다. ㄴ 2010년도 스꼴새끼들과 똑같은 짓이나 일삼고 있으니 답답하다. 임요환을 배신자로 몰고 이윤열 박성준의 기록을 말소하자던 스꼴새끼들이랑 다를 게 뭔가. 결국 스꼴이나 스투충이나 비슷비슷한 앰생 씨발 병신들이었나보다. '''사실 가장 큰 팩트인 이유는 이거다. 종족간에 개성이 없다''' 저그유저까진 아니지만 저그에 제일 애정이 있는 사람으로써 글쓰는데, 스타1때로 저그를 되돌리자면, 존나게 흉악한 짐승 무리같은 느낌을 준다. 예를 들어서 저그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닛들, 즉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예시로 들어 보자. 저글링 떼는 귀엽긴 한데 적어도 스타1때는 존나 사나운 들개무리같은 느낌을 주고 히드라는 스타1 때 영상에서의 모습은 스타2 때의 괴물같은 인상에 비하면 좀 왜소하고 선이 좀 가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2에 비해서 존나 교활하고 악마같은 괴물의 인상을 하고 있어서 포스가 있었다 근데 스타2로 와서 씨발 저그는 그런 흉악하고 포악한 야생 들짐승같은 모습에서 스2에 와서는 개씹좆병신 벌레형 종족으로 바꼇다. 현재 스2에서 저그의 기존의 사납고 잔인한 면모를 보여주는 유닛은 히드라,럴커,울트라 이 셋뿐이다. 솔직하게 유닛들이 바퀴벌레,맹독충,감염충 군단숙주,무리군주 등등 유닛 목록에 벌레새끼들 구성원이 많아졌다는 거다. 당장에, 내가 앞에서 말한 [[저글링]]이랑 [[히드라리스크]]의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스타1에서는 저글링들은 잡몹임에도, 나름 비중있고 포스있는 포악한 들개무리에서 스2에 와서는 그냥 떼로 몰려와도 화력상 별 도움도 안되고 그냥 개미떼마냥 잘뒤지는 메뚜기새끼들로 전락했고 히드라일 경우에는 스2히드라가 외형상으론 스타1보단 쎄보이긴 하지만 거기까지, 그 이후론 스1히드라의 와꾸에 하얀색 삼각형 모양 눈을 통한 교활하고 악마같은 인상에 비하면 그저 야생동물이 억지로 빡쳐있는모습 같아서 포스가 부족하다 덤으로 피통도 고작 80인새끼가.''' 이래서 저그는 스타1때의 그런 폭력적인 성향이 반 이상 죽어버린것 같이 느껴본 유저도 많을 거다. 것도 바퀴벌레는 말할것도 없고 무리군주는 디자인이 그저 공생충의 크기만 존나게 뻥튀기한 좆나성의 좆같이좆도 없게 디자인을 만들었다. 위에 있는말처럼 이거 진짜다.디자인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건 바로 저그다.스1의 저그는 익룡(뮤탈,가디언)+사나운 짐승+곤충+바이러스라는 생물체란 생물체는 모두 섞어놓은듯한 매력적인 종족이였으나 스2에서의 저그는 그딴거 없고 그냥 곤충면만 강조했다.심지어 익룡처럼 보이던 스타1의 뮤탈과는 다르게 스타2 뮤탈은 사이즈도 스1보다도 작고 생긴것도 그냥 나방같이 생겼다!! 그리고 지금 당장 스2 저그 디자인하고 이름명을 봐라 Baneling Infestor Roach등 국내명도 맹독충 감염충 바퀴 등 지나치게 벌레적인면만 강조했다는 점이다. 즉 스타1의 저그 종족은 온데간데없고 그냥 [[테라포마스]]다. 씨발 그래도 저그 최종병기 울트라리스크는 스1보다도 강하고 멋있게 잘만들었다는 점에서 정신승리하자. ㄴ스1 저글링은 근데 머가리가 히드라랑 똑같이 생겨서 디자인 자체는 스2가 나은거 같다. 근데 사나운 들개무리같던 느낌의 스1과 달라져서 뭔가 벌레새끼들같은 느낌이 강조된건 ㅇㅈ. ㄴ 실은 '''곤충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그냥 블리자드는 와우 이후 디아3에서도 그렇고 모든 짐승은 빵빵하고 귀엽게 만든다.''' 와우 때 디자인 방침이, 저사양 똥컴으로도 돌릴 수 있는 MMORPG였으니까, 폴리곤 수 적게 만들고 여성 유저도 포섭하려고 동글동글한 펫들 풀고 했는데 와우팀이 폭풍설社에서 가장 큰 부서이다보니 스2 인력 다 거기에서 나온 놈들일걸? 그래서 와우에 적합했던 디자인 방침을 그냥 아무 노력없이 그냥 그대로 스2에 갖고오니까 문제... 저그 군락의 송곳니 같은 탑 구조물 보면 스1에선 멋드러지게 길쭉했는데 스2는 ㄹㅇ 와우에서나 볼듯한 뚱뚱한 생김새임. 좋은 예시로, 에디터에 나오는 수호군주(가디언) 스1 스2 버젼 비교해봐라. 그 가느다랬던 다리도 스2에서 뚱뚱하게 만든거 확 비교되지 않냐? 가디언은 뭐 처음부터 별로 멋드러진 유닛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스2 저그 디자인 방침이 "귀요미"인걸 알 수 있다. 데굴데꿀 굴러가는 걸 베인링이라고 만듦? 폭풍설社새끼덜 장난함? (업글 전도 엉덩이 빠르게 실룩실룩 바르르 떠는 게 이건 더 웃김) 멋지다는 스2 울트라 디자인도 그냥 병신이야, 그 우주괴수 울트라를 그냥 존나 큰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근육개돼지로 만든 게 잘한 짓임? 스1 울트라 속업 방업 하고 달려와서 공격할 때 3가지 음성으로 포효하며 뭔가 드라마틱하게 뜸들이며 퍽퍽 치는 포스랑, 스2 을트라가 아장아장 걸어와서 여유있게 심슨가족마냥 우스꼬아스럽게 빠른 모션으로 사과썰기 효과음 1가지만 반복재생되는 거 보면 차이가 느껴지지 않냐? 브루드워 테란 캠페인 마지막 미션 때도 미션시작하자마자 그 무지막지한 울트라를 베이스로한 토라스크가 처음 달려들 때 그 포스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ㄴ정말 잘 알고있구나...그래 진짜 울트라도그렇고...사실 울트라도 컬 2개달려있는 모습이 더 정이 가더라...그리고 스1때는 음성도 호전적이고 포악했던 그런놈이....스2에와서 그냥 파오후에 음성도 꿀렁거리고 느긋느긋한 그런 놈이 되부렸어...사실근데 스2울트라는 나쁜편은아니야.... 감염충 바퀴 이런 벌레새끼들에비하면 사정은 훨씬낫지(스1버전의 우주괴수보다 포스가 부족한건 니 말이 맞다만) 저그 디자인 문제가 너무 커서 그냥 그저그렇게 괜춘한것도 다 안좋게 보임 ㅅㅂ: 스1 마린 각잡고 행군하는거 이젠 존나 뒤뚱뒤뚱 어깨 흔들며 달리는 게 코믹하게 과장되어 보임 (특히 어깨 존나 큰 불곰이 더 심함). 에휴. 플토는 어떠냐? 플토는 저그에 비하면 사정이 낫긴 하다만 공모양 형태의 유닛들이 너무많다(공허의 유산 한정) 스1에서의 플토가 그렇게까지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느낌이 없었던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스2에서는 더 심하다.하지만 스1은 90년대에 만들어진 아주 오래된 겜이고 스2는 그로부터 10년 정도 지난 게임이잖아.나름 최신이라는 게임이, 그것도 프로토스가 10년 전보다도 더 우월한 기술력을 보여주지못하면 어쩌자는거냐? 이는 섬멸전 한정이고 캠페인에서는 아니다.차원관문이라는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이 글 작성자는 프로토스의 기술력을 잘 보여준걸로 호평한다. 그런데 문제는 테란도 차원이동을 한다는 점이다.예를 들자면 배틀크루저가 맵 어디로든 차원이동을 한다.그리고 맷호너가 히페리온 텔레포트 할때 이걸 '차원' 이라고 언급한걸 봐서는 프로토스의 차원관문이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 테란은 디스토피아적인 맛이 없어... 외계인 고래싸움에 끼어서 등터지는 느낌이 디자인에까지 잘 묻어 나왔는데, 자원 채취만 잘하지 전체적인 퀄리티는 회색조 금속에 흠집과 그을음이 가득하고 기계산업적 디스토피아적인 비장미가 흠씬 묻어나왔는데. 그런 시궁창에서 나올 수 있는 블랙 유머가 짱인데 (스1 인겜 영상에서 더러운 사이언스 베슬 내부에 핵가방 들고 와서 열었더니 얼음채워 놓고 맥주 넣어둠 ㅋㅋ 이런 것이 이런 '어둠 속에서 유머로 만든 유일한 안식처'같은 삘을 가장 잘 나타냄). 스2 에서는 삐까번쩍한 신제품 갑옷 입고 '불곰 손가락 5개 밖에 없음'이나 '불곰은 해병과 달리 재사회화된 병사 비율이 47% 박에 안됨요' 이런 블랙 유머하니까 뭔가 안 맞아. 꼬맹이가 애써 어른처럼 보이려고 어설프게 따라하는 거 같음. 존나 이상한건 스2에서의 테란은 마이클배이라도 영입했는지 모든게 다 졸라게 폭발한다는것이다. 미사일 터렛도 폭발하고 불곰도 폭발하고 토르도 폭발하고 시즈탱크도 폭발하고 등등 메카닉 유닛들중에서 폭볼하는 유닛들이 많다(근데 탱크는 깔수가 없다. 얜 스1때부터 그게 컨셉이였으니까) 게다가 테란은 자날때까지만 용인 가능했던 수준이 공유때는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성애자가 되어버렸다. 지금 당장 팩토리 메카닉 유닛들중에서 변신 안하는 유닛은 사이클론하고 땅거미지뢰밖에 없다. 스1 마린 총도 긴장을 위해 뒤에 "위이잉" 하는 기계적인 고음 깔고 "드르륵" 하는 거에서 스2 해병은 그냥 "통통통" 장난감 총 쏘는 거 같다... 스2 게임성이 병신이라는건 자유의날개 시절부터 프로게이머나 스2관련자들이 줄창 인터뷰하고 얘기한게 많으니 생략한다.메타크리틱이나 다른 해외 게임 리뷰 사이트에서 보면 스2는 게임성이 좋은게 맞다 하지만 이건 스2가 처음 나온 아주 초창기 한정이고 지금 스2는 그냥 듣보잡 좆망겜이다. 전작과 제작사의 명성 및 사실상 유일한 RTS라는 이점만 없었음 듣보잡 존망겜으로 묻혔을 게임이다. RTS의 기본요소를 맛에 비유하자면 차근차근 빌드를 올리고 맵을 넓게 쓰는 RPG성이 짠맛 쯤 되고 커다란 병력을 굴려 눈이 즐거운 거대한 전투를 즐기는 것이 단맛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상호작용하는 머리싸움이 쌉싸름한 맛이 된다. 견제와 타이밍러시(일명 뽕)은 맛으로 치면 매운맛과 신맛 쯤 되는 특이한 맛에 불과해. 스타2 개발진은 달고 짜고 쌉싸름한 RTS의 다른 묘미는 전부 내팽개치고 스타2란 냄비에 고추랑 식초만 냅다 쳐부은 건데 씨팔 그걸 누가 쳐먹겠냐. LoL은 스타2와 정반대로 매운맛과 신맛은 걍 갖다버리고 대성공했다. 맛으로 따지자면 분식집보단 기사식당이 어울리는 셈. 유저의 편의성을 위해 변경한 요소들이 역으로 유저를 괴롭히고 있는 것도 무능의 증명이다. 12마리 제한을 풀어놨더니 데스볼 현상 + 한방순삭겜이 되서 유저의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전략의 자유를 위해 수송유닛과 공대지 유닛을 강화했더니 역으로 견제위주의 전략이 강요되지. 슈퍼플레이를 유도하려고 온갖 액티브 스킬을 추가했더니 역으로 실책성 플레이만 눈에 들어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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