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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마르크스주의]]의 대부분을 표절하고 근대 서양 인문철학의 듣기 좋은 말은 다 갖다 붙인 잡탕이다. 때문에 이미 손절한줄 알았던 유물론적 사관도 살짝은 보인다. 근데 여기에서 마르크스주의와 차별화되는 점은 마르크스가 주장한 자유의지를 부정한다. 공산주의의 분파이지만 보통 공산주의에서 반대하는 민족주의나 종교 등의 요소들을 전부 짬뽕했다. 북한이 일제 잔재를 청산했다는 개소리도 주체사상 하나만으로 반박 가능하다. 주체사상이 바로 그 일제의 영향을 받아서 만든 군국주의적 사상이거든. "인간은 자유롭긴 한데~~ 좀 미개한 면도 있으니까 수령과 당의 령도를 따르세요" 이지랄 하는거 마르크스는 진정한 인간해방과 자유를 꿈꿨는데 이 주체쪼가리 보면 지옥에서 꽤나 부들부들 할거다. ㄴㄴ 노동자 존나 천시했던게 마르크슨임 주체사상의 또다른 특징은 제국주의에 대한 엄청난 적대감과 자주적인 경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남쪽의 민좆주의자들에게도 꽤나 인상이 깊었는지 NL에서 종북좌파가 속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자주적인 경제, 나쁘지 않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체급이 안되는 국가가 그짓거리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럽연합도 지들끼리 다 뭉쳐야 달러를 간신히 상대하고, 일본도 미국성님 손가락 까닥임 한방에 20년간 사망, 13억의 중국도 미국 없으면 지네 식량 자급자족도 못하는 판국에 인구 1억도 안되는 나라가 그게 되겠냐? 그리고 자주적인 경제의 끝은 지금 북한 경제 꼬라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냥 현실성 1도 없는 듣기 좋은 말일 뿐이다. 제국주의를 경멸하지만 정작 지네가 먼저 침략한건 아몰랑한다. 사실 이 사상 자체가 김정일의 없던 정치기반<ref>김일성은 꼴에 항일운동을 하고 지네 딴에는 성전이었던 6.25의 참전 용사인데 김정일은 어느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다. 근데 지 자식에게 권력 승계를 하고 싶으니까 "사실 엄청난 사상을 만들어낸 천재인거임"하는 컨셉질을 밀고 나간 것이다.</ref> 을 창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열화된 사상이라 어색할 수밖에 없다. 지잡대 위키니트 학부생의 똥글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김정일은 이 사상을 완성하면서 김일성은 마르크스에 비견되는 사상가니까 "김일성주의"라고 하자고 우겨댔는데, 이 영향으로 북한 내부 학술자료나 관영 매체에서는 "김일성주의"라는 말을 대놓고 쓴다. 그런데 정작 지네 당내 강령이나 헌법에 "김일성주의"를 집어넣진 않았다. 서방은 물론이고 러시아, 중공에게도 이딴 표절 범벅인 사상을 "-ism"이라고 소개하긴 쪽팔렸나 봄. 좀 오래된 책이긴 한데 도서출판 태백의 주체사상 연구란 책에 꽤나 자세하게 써있다. 이 똥쓰레기 사상이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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