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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비욘드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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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 {{붉음}} :인류의 존엄성을 걸고 행성을 갈아엎는다. 다른 지향의 입장으로 본다면 인류의 발전을 무시하는 [[꼰대]]들이다. 이놈들은 다른새끼들을 싹 밀어버리고 지구에 남은 동족니뮤들을 불러온다. 테란의 포지션. 그렇다고 발전이 전혀 없는 건 아니고, 5차 산업 혁명처럼 인간 기술을 발전시키는거지 인간 자체가 변하는건 거부하는거다. 핵심자원은 부유석이라는 핑크색 돌덩어리로, 문명이 후퇴하면서 쇠퇴해가던 중장비를 부유석의 힘으로 다시 사용한다는 설정이다. 이 부유석은 에너지(전작의 골드와 비슷한 개념)를 많이 산출한다. 해군, 공군이 다른 친화력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고 지상유닛도 그냥 기교 따위 필요없이 유닛 고유 전투력이나 기동력을 끌어올려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하고 무난하게 병력운용을 하면 된다. 순수가 짱이다 올 하일 퓨어!! 고유승리 스토리가 셋중에 그나마 가장 멀쩡하다. '약속의 땅'이라는 명칭인데 테라포밍완료한 행성으로 지구인들을 데려와 정착시켜 다시 인류를 번영시킨다는 설정으로, 역시 우월한 순수인류답게 기계박이나 외계필리아새끼들의 병신같은 조건과는 다르다. 게임 내에서는 포탈짓고 지구인개척자 총 20명 뽑아서 지구인거주지 안에 넣으면 승리한다. 지구인 거주지는 지구인개척자로 지을 수 있으며 최대 6명까지 들어가므로 최소 4개는 지어야 한다. 물론 가장 멀쩡한 승리인 만큼 난이도는 가장 높다. 혼종 새끼들은 꼼수 좀 쓰면 굉장히 쉽게 달성되고, 특슬람들 승리도 군사력을 쏟아붓기에 맹점이 있는 것만 빼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순수는 이거저거 고려할게 너무 많다. 지구인 거주지를 어디어디 지어야할지를 미리 계산하고 포탈부터 거주지 짓기 좋은 땅(도시에서 4칸 이상 떨어져야 함)까지 도로 연결을 시키는게 좋다. 도로 안 깔면 지구인 개척자는 이동력 1이다. 하지만 그딴게 중요한가? 어차피 순수는 정복승리할려고 고르는 지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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