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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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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크기|5|2018년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 {{야구잘함}} {{이글스그자체}} {{이글스레전드}} {{양아들}} :세이브상황에서만 나오도록 철저히 관리받는중이라 붙임 {{2018 한화 이글스 항암 물질}} 밑바닥 인생 코구빠들이 득실대는 디키 특성상 욕으로 떡칠되어있지만, 이적 후 1번도 서산버스타러 안 간 火펜의 마지막 키인 건 변함없다. 없으면 불펜운영이 크게 꼬이는 건 팩트. 탓동이 휴식줘서 솩왕조시절에도 못한 구속증가도 해냈으니 올해는 인간적으로 5승 3패 4블론 30세이브 정도는 해줍시다 랜디영식이 통산 750경기 찍고 경찰청 코치로 갔는데 올해 750경기 찍고 내년 즈음 800경기 돌파할 듯? 마무리가 평타 이상이면 뭐하냐 선발이랑 중계가 망했는데 ㅠㅠ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때 막판에 나온 투수들마다 죄다 불지르는 바람에 올해도 고정 마무리로 갈듯 싶다. 13일 넥센전 시범경기부터 폭8했다. 뭐 ㅂㅊㅅ탓이긴 한데 마무리가 1이닝 25구 1실점은 좀 심한거아닌가? 17일 삼성전 시범경기에선 권혁이 갑자기 개꿀잼몰카를 시전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급히 올라와 2K로 경기를 끝냈다. 20일 두산전 시범경기에서 12점차에 올라와 무실점했다. 음 패전조로 써도 안정적인가? 일단 엔트리에는 들어갔다. 근데 좌완 불펜이 초짜생신인 박주홍뿐이라 본인이 고무팔이 되거나 한화가 삼미 이글스가 되거나 둘중 하나일 듯. :ㄴ 근데 박주홍 생각보다 공 좋더만. 어떤 새끼들이 자꾸 트레이드해서 연봉 10억 이상 아끼면서 유망주나 쓸어오자 지랄해대고 있는데 씨발 느그 종신구단주 순실치킨되기 싫으면 닥쳐라 세이브 꼴랑 하나 먹었다. 아직 6경기밖에 안했지만 본성을 드러낸 유사야구선수들 때문에 팀이 잘 이기질 못해 도무지 올라올 일이 없다. 그야말로 땡보직 마무리의 정석...이랄까? 4.1 11점차에서 최정한테 호머를 대줘서 1경기 3홈런ㅋㅋ 형까지 왜 이래 진짜? 지는 경기에서 감 잡으라고 올려보냇더니 아예 팀 부관참시함? 4.4 3점차에서 속편하게 세이브하라고 올려줬더니 공 28개 던지면서 2실점하다 [[앤디 번즈]]한테 세이브를 당했다. 형까지 왜그러는거야, 진짜? 형 이러면 불펜들 대체 뭐 믿고 던져? 4.10 이번엔 9회 1점차 상황에 올라와서 3타자 모두 폭풍삼진으로 잡고 승리를 지켰다. 이제 몸이 풀린 거라고 믿고, 앞으로도 이렇게 좀 해 주쇼. 4.11 2점차에서 흐-엌의 포크볼 송구로 주자가 출루했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삼진-삼진-아슬아슬한 2땅으로 세이브를 먹었다. 역시 1이닝 정우람은 ㅎㄷㄷ 요즘 유망주 박상원을 열심히 가르쳐주고 있다고 한다. 향후 셋업맨으로 내려가고 박상원이 막으러 올라오는 장면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4.15 3일을 쉬고 3점차에 나와 4자범퇴로 세이브를 먹었다. 존나 불만 지르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5SV로 공동 1위네? 개점휴업중이다 1이닝 세이브상황안온다고 진짜 아예 안집어넣는다 ㄷㄷ 땡보직 쥑이네 ^오^ 이건뭐 선발투수도 아니고 그사이 세이브 공동1위들이 많아지더니 어느샌가 세이브 1위도 뺏겼다 4.25 똑같은 84억마냥 1주일 쉬고 나와서 1.1이닝 투구로 시즌 첫승을 챙겨갔다. (정확히는 은-밤이 장작쌓은 뒤에 올라와서 분식회계로 샘슨 승리를 스틸했지만) 이튿날에도 팀의 극적인 역전 덕분에 세이브 편하게 챙겨감. 4.28 2점차서 등판해 안타 하날 맞긴 했지만 나름 편안하게 세이브를 먹었다. 갑자기 안정감이 생겨났는데 설마 또 송진우가 사용법 만들었나? 5.1 2점차에서 1이닝 1자책했는데 평자가 내려가는 이상현상이 나타났다. 아니 오늘 불펜들 샘슨이랑 밥먹다 싸웠나 제대로 막는 놈이 한놈도 없어 ㅠㅠ 어쨌거나 세이브 다시 공동 1위 등극. 형 설마 일부러 공포영화 찍는 거 아니죠? 5.3 김전갈과 송-Bomb의 공동집필로 2사 1,2루 4점차인 세이브상황에서 끌려나와 깔끔한 카리부리 샨신으로 10세이브 찍었다. '세이브 조작단' 같은 소린 닥쳐주시고, 아무튼 5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 축하합니다!! 5.4 삼성전서 3점차에 등판해 두타자 무난히 잘 잡더니 볼넷주고 러프한테 13구나 던지며 셀프혹사를 시전했다. 세이브먹기는 했는데 30구 던졌고 어린이날등판시 3연투라 주말엔 못볼수도 있다. 마무리 누가 하지...(일단 팀이 워낙 도깨비라 루징대줄거 같으니 나올지는 제껴두고...는 비 때문에 1승1패 수고.) 어쨋든 정우람 현재 방어율은 1점대로 4점대 위인 9구단 마무리 중에.가장 안정감 있다 세이브 스탯 주작 같은 개소리 집어치우고 자꾸 그소리 하면 너네 구단 감독에 세이콘 오게해버린다. 근데 이형 슬슬 극장열어서 블론할 타이밍이기는 한데 너무 잘...한다? 5.8 샘슨과 송은범이 합착해 넥센에 승을 퍼주다 9회에 강탈한 경기에 나와 꾸역꾸역 세이브를 먹어 12세이브째. 구속이 145도 안나오는데 갑자기 안정감생겼다. 제구가 좋아진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연투를 별로 안해서 그런게 제일 큰 거 같다. 안그래도 인터뷰에서 "그사람"의 지론과 달리 마무리는 1이닝만 던지는게 맞다고 했으니. 10개 구단 마무리들 중에서 공은 제일 느린 편(이라고 해 봤자 140 후반대)인데, 구위하고 커맨더(꽂고 싶은 데 공 꽂는 것)가 우월해서 오히려 잘나간다. 다른 구단 마무리들은 대부분 구속을 내세운 속구형 마무리인데, 이 쪽은 읽히면 노려치기에 무너지는지라... 5.10 또 세이브 해먹었다. 14세이브. 근데 퇴근존빨 솔직히 있었다 ㅇㅈ? : ㅇㄴㅇㅈ 근데 3연투나 해버렸다. 용왕님 관리 좀 해줘요. 나이가 지금 서른넷인데 탈날라... :ㄴ 그래서 NC전에서 안 내보냄. 근데 냄비새기들은 박빙인데 왜 안 내보내느냐고 질알... 냄비 티를 팍팍 낸다. 걍 한화팬 하지 말고 껒여. 5.16 5일 휴식후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15SV째다. 1개만 더 올리면 "그사람"과의 머전 첫시즌 SV 수와 같아진다. 암튼 9회되면 편ㅡ안 5.17 귀신같이 2점차로 세이브주작질해놓은 팀덕에 가볍게 3자범퇴로 16SV를 찍었다. 방어율이 0점대(!)로 내려간 건 덤. 근데 이제 잘하니까 또 "그새끼들"이 "그사람" 덕에 철벽마무리가 왔다며 후쿠오카서 발뻗고 잘사시는 "그사람"의 귀를 간지럽히고 있다. 84억을 "그사람"이 냈냐? 김승연 회장이 냈지. 염병 2이닝 3이닝 굴려서 퍼진 거 보고 태업이니 돈먹고 투호온이 부족하다느니 온갖 쌍욕퍼붓던 게 누군데 씹새끼들아. 캬악 퉤. 5.18 3연투로 세이브 또추가. 이 형도 디키 보시나... "이젠 슬슬 블론할 것 같은데, 불안한데..." 하는 칰팬들 반응을 놀리는 것 같은 세이브 페이스. 근데 이거 마지막에 한가운데 직구였는데 오지환이 그냥 풍기질해준 거라 구위가 떨어지긴 떨어진듯. 주말은 덕아웃 직관 재밌게 하고 화부터 잘 부탁해요. 어떻게든 "그새끼들"이 "그사람"과 엮으려는 것과 달리 정작 본인은 인터뷰서 마무리는 1이닝만 던지는게 맞다며 "그사람"을 간접적으로 깠다. 근데 요새 잘하니까 뭐라 할 수도 없고 ㅎㅎ 용왕이 잘하면 4연투 할수도 있다 말했다 이게 뭔 dog소리야? 5.22 연장전에 파크랜드 뒤에 올라와 이닝 마무리지은 뒤 1이닝 더 막고 송광민 끝내기 덕에 승리투수 가져갔다. 근데 투구수는 12개. 거참.. 5.23 2점차인 9회 등판해서 연투하긴 했는데 공 10개도 안던지고 가볍게 세이브추가. 24일도 나올 수 있다. 평자는 0.82까지 떨어짐. 우왁굳ㅋ 이 페이스로 마무리 브레이커 롯데만 조심하면 세이브왕은 꿈이 아니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주전 마무리로도 거의 확실시. (근데 손승락이 더 잘히자 않나?) ← 네 2게임 연속으로 털리고 2군행. 오히려 손승락 멘탈 회복하러 떠난 사이에 남은 불펜이 수비 때문에 털린 롯데 상대로 6월 2일에 시즌 20세이브 달성. 그냥 직구만 대충 던졌는데 거의 5일을 놀고 먹었더니 아무도 제대로 못건드림ㅋ 여하튼 6월초 기준으로 멀쩡한 마무리가 창드랑 우람신뿐이라 아겜 불려갈듯 하다. 6.8 솩전에서 2점차가 된 9회 등판해, 구위가 좋았는지 맞는 타이밍이 안좋았는지 호머같은 후라이가 연거푸 나오며 편안하게 세이브를 추가했다. 올스타전은 암튼 확정임ㅋ 6월 10일 팀 상황이 급하자 8회에 등판에 불을 끄고 9회에 안타 한개에 2사 잡고 동점타 맞아 블론세이브를 세웠으나 9회말 끝내기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각동님이 국대 주전 마무리로 뽑았다. 보통 '병역브로커'는 선발이나 중무리 역할이 맡으니까 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팀 최고참 급으로서 미필 애들 이끄는 멘토 역할이 기대되는 상황. 6월 14일 7점차에서 안옝미엥이 폭팔해서 5점차 1사만루를 만들자 급하게 올라와 삼진 잡고 분식 다하고 본인도 실점하고 뜬공까지 잡고서야 겨우 끝냈다. 넥무룩... 6월 20일 4점차서 나와 무실점으로 경기 끝냈다. 하도 나올 일이 없다보니 그냥 몸풀기 용으로 나온 건가. 21일 박상원이 갑자기 무한볼질을 시전하자 2사 2볼에서 나와 볼넷을 줬지만 먹힌 외플로 1아웃을 잡았고 송광민의 끝내기 쓰라린으로 승리까지 먹었다. 승리요정 오지고요. 한편으로는 연장 갈지도 모르는 승부에서 깡 좋게 마무리를 올린 용덕한의 [[작두]] 플레이도 지린다. 24일 8회말 2아웃 2점차 상황에서 등판해 또 뒷문 틀어막고 세이브 추가. 27일 김범수가 세이브요건 조작질한 상태에서 올라와 편 - 안하게 틀어막고 또 세이브 추가...는 아니고 1이닝 2K 무실점. 이날 기준 시즌 23세이브로 풀타임시 43~44세이브 정도 예상된다. 29일 3점차에서 볼넷주고 643 성흔타-2루수 뜬공으로 나름 쫄깃하게 막고 24호 세이브를 챙겼다. 요새 머전은 극장형 투수가 유행인가... 그리고 칸동이 갑자기 코갤러가 되거나 타선이 정신놓고 8점씩 뽑아내거나 하면서 7월 들어 개점휴업중이다. 얼굴 다 까먹겠네. 7월 8일 솩전 잊혀지긴 싫었는지 3점차에 나와서 1사 후 볼넷주고 홈런성 뜬공을 내주며 월미도 바이킹 뺨치는 개꿀잼 극장을 열었지만 4자범퇴로 25세이브째를 챙겼다. 하나만 더 찍어서 전반기에 작년 세이브까지 찍어봅시다. 7월 10일 넥센전 3점차에 나와 직구 3개로 병호박을 스윙삼진 처리한후 김태완을 삼진, 김민성을 중플로 잡고 26세이브까지 찍었다. 김태완에 던진 첸잡 1개 빼곤 모두 직구. 2위 [[정찬헌|술타니]]가 19세이브에서 계속 블론하고 있는 등 이건 뭐 구원왕 적수가 없네... 이틀 쉬고 7월 12일 3점차에서 공9개로 스겜했다. 27세이브째다. 후반기에도 이렇게만 해서 40세이브까지 찍어봅시다. 하지만 7월 18일 kt전 12회말 등판해 그간 강한 편이던 로하스에 배팅볼을 던지다 끝내기 투런을 내주고 시즌 첫 패를 먹었다. 역시 "그사람" 시절처럼 가끔씩은 좀 굴려줘야하는 타입인 건가...액땜했다 치고 내일부터 정신 차립시다. 형 무너지면 칰 10위는 금방이에요. 20일 칩성 전에선 약진행의 혼밥런으로 위태위태하게 지켜가던 한 점차 리드를 굳건하게 지켜내 세이브와 함께 팀의 연패를 끊었다. 28세이브 ㅊㅋ합니다. {{비밀 사자}} {{깃털}} 22일은 8회 1사부터 등판해서는 신나게 파크랜드 주자들을 분식하며 대체 선발 신인의 승리마저 처날리는가 하면 9회는 아예 연속 피안타로 또 끝내기까지 맞았다. 이날의 기록은 0.2이닝 4피안타 1실점. 8회 나온게 오랜만이라지만 다들 퍼져가는데 형까지 왜 이러는 거야 진짜? 근데 이날따라 직구가 130대 초반이 찍히는등 영 컨디션이 별로인 모습이었다. 26일에 3점차에 등판해서 무난하게 막고 29세이브 기록. 30세이브 때는 제발 잘 좀 해 주시길. 8월 1일 8회 2사서 계투로 떨어졌다고 시위하는건지 김재영이 볼넷을 주자 친히 등판해 뜨볼로 똥을 치웠으나 더위에 지쳤는지 황재균에 혼밥런을 주고 피안타까지 내주며 극장을 열였다. 흐엌의 인생수비로 극장이 폐막해서 간신히 30세이브 성공. 구대성, 외노자 마무리 토마스 이후 3번째 이글스 출신 30세이브라고 한다. 아니 진짜 가끔 2이닝씩 굴려줘야 더 잘 던지는 것도 아니고 이것참... {{야알못}} {{마산길}} {{깃털}} 8.5 8대8 동점상황에서 속닌에게 투런을 처맞으며 패전을 먹었다. 물론 오늘 경기는 윤규진 개객기가 대량실점하고 조기강판된 것부터 꼬인 거였지만, 하 진짜... 2이닝씩 굴려드려야 만족하시는 겁니까... 8.8 6점차 상황에서 점검해 보려는 것인지 9회말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여전히 [[오재원|식빵이]]나 [[양의지]]같이 타격감 좋은 애들한텐 피안타를 기록하는 등 갈 길이 멀어 보인다. 8.11 크트전에서 오랜만에 시즌 31세이브 기록. 이젠 정상으로 되돌아온 거 맞나요? {{비밀 마법사}} {{볼질}} {{깃털}} {{은퇴}} 8.12 더워지면 퍼지는건지 배팅볼 머신에게조차 미안할 정도로 핵폭발하면서 0.1이닝 2자책으로 샘슨의 13승을 날려먹었다. 이태양이 잘 막아줬으니 망정이지...역시 천성이 고무팔이라 올스타브레이크때 쉬다가 퍼진게 분명하다. 아예 이렇게 된 거 그냥 2년전처럼 점수차고 뭐고 그냥 3이닝씩 던지실래요? 최근대로면 항암 빼버리고 싶지만 31SV가 외노자 토마스이후 첫 기록이라니 막 깔 수도 없고 어휴 8.26 국머가서 최충연 다음으로 나와 번트작전 하나만 저지하고 내려갔다. 음 84억짜리 원포인트라 이건가? :ㄴ 몸값 거르고 상태만 보면 이게 최고의 기용법 맞다. 국머 마무리는 함치 듀오(함덕주 + 박치국)한테 맡기고 정우람은 중요할 때 원포인트 활용하는 지금 상태가 맞다. 멍게가 이것만큼은 잘 봤다. 근데 김하성, 오지환 등과 함께 고열증세가 있어 2차전은 못나왔다. 빨리 나읍시다. 어찌 되었든 2.1이닝 무실점으로 금메달을 따오긴 따왔다. 9.4 아겜 후 첫 게임인 롯데전에 등판해 볼넷-뜬공-사구로 열심히 장작을 쌓았으나 이대호에 의해 세이브를 당해버렸다. 아직 피로가 덜 풀렸나? 9.11 삼성전 박상원 다음으로 존나 오랜만에 나와 11회말 1사부터 12회말까지 1.2이닝을 책임졌고 그사이 호잉의 혼밥런이 터져 승리 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팀이 연패 늪에 빠져 점점 갓수가 되어가고 있다? 9.19 마산 NC전 참 오래간만에 딱 3점차로 세이브 상황이 되자 올라와 KKK로 여유롭게 시즌 33세이브를 가져갔다. 이날 일찍 껨이 터진 SK대KT 전을 빼면 마무리들이 추풍낙엽처럼 털려나간걸 보면 정우람이 없었다면 이팀 타격+유사선발진 특성상 7~8위 경쟁을 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변태}} :ㄴ말 그대로 [[만루변태|만루헨타이]]. 9.23 KIA전에서 이태양이 2사 1, 2루에 강판된 뒤 올라와 이건 잘 틀어막았지만, 9회엔 갑자기 무사만루 극장을 만든 뒤 희플 - 삼진 - 뜬공으로 셀프폐장. 자칫 역대 3번째 9년 연속 50게임 출장이라는 대기록 쓰면서 동시에 방화범까지 될뻔했다. 형님, 쫌!! 10개구단 모두 잔여경기가 얼마 안남았고 정찬헌, 함덕주, 손승락 등 경쟁자들이 예전같지 않거나 세이브 수 차이가 커서 18시즌 세이브왕이 유력시된다. 이 경우 홀드왕-세이브왕을 다해먹은 좌완으로도 남게 된다. 9.26 삼성전에서 팀이 크게 이기는 상황에 9회 등판했는데, 뜬금없이 투런 맞고 나서 게임 틀어막아 끝냈다. 그냥 끝내면 심심하다 이거요? 9.27 두산전 4점차인 9회 등판해서는 또 심심했는지 1점을 굳이 주고 나서 경기를 끝냈다. 거참 은ㅡ밤한테 이상한 걸 배워가지곤... 급기야는 10.3 팀이 2점차로 이기는 상황에서 또 손아섭한테 1타점 적시타 맞고 2사 2,3루로 몰려 경기를 쫄깃하게 만든 뒤 틀어막아 세이브 챙겨갔다. 어휴...; 10.9 4점차에서 깔끔하게 KKK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구원승을 거둔 손승락이 28세이브를 거둔 가운데 롯데의 잔여경기는 6경기, 정우람의 세이브 수는 35세이브이므로 18시즌 구원왕도 확정. 구대성 이후 이글스 2대 구원왕이자 조웅천-정재훈에 이은 3번째 홀드/구원왕 동시석권 투수로 이름을 남긴 시즌이었다. 10.13 이왕이면 3점차에서 편안히 세이브하며 정규시즌 피날레를 장식해주길 바랐으나 4점차에서 등판해 투런포를 내주는등 1이닝 2자책으로 터져버렸다. 60이닝도 안먹었으니 혹사도 아닌가 왜 이러시는지? 준플가선 솩에서의 마지막 와카전처럼 불지르시면 안됩니다... 근데 목감기걸려서 준플 미디어데이에 못가게 됐다. 안옝미엥처럼 갑자기 밸런스 잃으면 어쩌지... {{간지폭풍}} 10.22 준플 3차전 8회 1사 1,2루의 위기에서 초구 더블플레이로 불을 껐고, 9회 1점 앞선 가운데 등판해 우플-텍사스안타-1땅-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샌즈 카리부리샨신잡고 한 세레미니 좆간지였다. 하지만 다음날 서든데스 상황에서 뭔일이었는지 김범수가 올라갔고, 치킨네의 플옵 꿈은 그렇게 두동강이 났다. {{인성갓}} 경기 종료후 다들 시무룩해서 조용히 도망가거나 죄인처럼 버스타는 와중에도 외인들이 하듯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등 괜찮은 팬서비스를 보여줬다고 한다. 수고많으셨고, 관리받으신만큼 내년에도 뒷문단속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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