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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유형과의 비교== === [[ENFP]]와의 차이점 === 사실 이 둘 사이에서 헷갈리는 일은 그리 많지 않지만, 간혹 [[에니어그램]]이 2번이거나 Fe를 잘 쓰는 [[ENFP]]가 자신을 ENFJ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구분법을 작성해보자면, * 첫인상 P: 순수하고 생기발랄한 어린아이 J: 온화하고 성숙한 어른 * 우선순위 및 오지랖 P: 자신 > 타인. 때문에 자신의 사람에게만 오지랖이 넓다.(Fi) J: 타인 > 자신. 때문에 모두에게 오지랖이 넓다.(Fe) * 계획했던 일이 잘 안 되거나 파토났을 때 P: 아쉬워하긴 하지만, 별 신경쓰지 않고 바로 다른 일을 하러 간다.(Ne) J: 불확실성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Ni) * 외향성의 차이 P: 내향인들 사이에서는 인싸인데 인싸무리에서는 아싸이며 종종 I성향이 발현되기도 한다. J: 어느무리에서든 인싸이며 E성향이 매우 강한 편이다. * 만약 이 두 유형 간의 차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후술할 영상을 참조해보자. {{youtube|6VH3VOoCIvk}} === [[ENTJ]]와의 차이점 === 둘 다 언변이 뛰어나고, 목표와 이상, 그리고 그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뚜렷하며 이에 대한 신념도 강력한 사람들이다. 이 때문에 스스로도 이상실현을 위해 바삐 움직이다보니 워커홀릭적인 기질이 강하고, 타인을 움직이고 성장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단체의 장이나 무리의 지도자를 맡는 경우도 많다. 그러면서 불건강할 경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다 자신의 이상마저 내팽개친다는(부기능 Ni의 등한시)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데, 이 경우 차이점을 알아보자면 * 이상의 방향 F: 인간중심적, 사람들 개개인과 전체 공동체의 성장 T: 과업중심적, 마주한 과업의 확실한 성취. * 언변의 근거 F: 신념중심, 공감을 기반으로 최우선 가치를 설파 T: 이성중심, 객관적 증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논리 구성 * 타인에 대하여 F: 사람 자체에 관심이 매우 많으며, 타인의 성장의 가능성을 보고 이끌어내고자 함. 이 때문에 상대방을 훈육하려는 성향이 강함. T: 보통은 오지랖을 부리지 않으나, 사람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음. 이 때문에 과업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사람을 극한까지 몰아붙임 * 불건강할 경우 F: 합리성 없이 자기 이상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거나 상대의 심리적 특성을 이용하게 되고(Fe-Se 루프 + 열등 Ti) 자기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 대하여 대놓고 극혐해하면서, 가차없는 훈계와 체벌, 세뇌와 가스라이팅 등 온갖 정신나간 행동을 동원하여 압박함. 더 나아가 자신의 심리적 쾌락에 대한 집착을 보이며 그 것을 위해 타인을 괴롭히기도 함. T: 사람이든 사회 전체든 모든 것이 도구로 전락하게 되어(Te-Se 루프 + 열등 Fi),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 과도하게 공격적인 태도를 견지하면서, 소시오패스마냥 공감능력의 부재가 극대화되는 동시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 더 나아가 물질적인 것에 대한 집착을 보이며 그 것을 위해 권력에 대한 욕심을 보이기도 함. * 건강할 경우 보여지는 이타적인 면모의 근거 F : 온정, 사랑 같은 정서적인 측면 T : 공정, 정의 같은 논리적인 측면 * 리더로서의 이상적인 형태 F: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도록 지도하는 스승 T: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초월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보스 * 성향과 이상향의 차이 F: 인본주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사회 T: 능력중심, 모든 사람들이 능력이 최대 효율로 발휘되는 사회 (그래서 다수의 해외 mbti 사이트를 보면 ENFJ는 (성군이나 인군 스타일의) 정치인, 종교지도자, 교수, 언변가가 많은 반면 ENTJ는 (명군이나 폭군 스타일의) 정치인, 군인, 사업가가 많다) * 창작물에서 악역으로 나올 시 F: 사이비 종교 지도자, 선동꾼, 부드러운 성품으로 위장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게다가 ENFJ 악당들은 자기가 선하다고 믿는 위선자들이나 자신의 악행을 일종의 예술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괴상한 세계를 구현할려는 기괴한 예술관을 지닌 악당들이 많기 때문에 ENTJ 악당들 보다 훨씬 위험한 부류들이다. 또한 모종의 이유로 영혼의 상처를 받으며 인간, 세상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품으며 세상 전체를 멸망시키려는 악당들도 존재한다. T: 세계정복을 꿈꾸거나, 세계파괴를 일삼는 악의 조직의 리더, 사업가, 군대의 장군, 카리스마형 독재자. ENTJ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선하다고 믿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는 ENFJ 악당들과는 달리 대놓고 나쁜 짓을 즐기고 자기가 악당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인정하는 부류들이 많다. * 만약 이 두 유형 간의 차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후술할 영상을 참조해보자. {{youtube|gYMvjSkjXBg}} === [[ESFP]]와의 차이점 === ESFP와 ENFJ 모두 인간 친화적인 유형으로, 외향성이 대놓고 드러나는 분위기메이커에 어딜 가나 말 많고, 사람 많은 [[인싸]]가 되며, [[남미]], [[남유럽]]의 정서를 진하게 풍긴다. 거기에 불건강할 경우 상대방과의 소통 채널을 아예 끊어버린다는 점까지 상당히 유사하다.<ref>E/I, T/F 지표만 같은 유형 간엔 표면 상으로 비슷해 보여서 구별이 쉽지 않다. 갈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모습까지 너무나도 비슷하다.</ref> 하지만 시간을 두고 관찰하다 보면 몇 가지 차이점이 드러나게 된다. 참고로 ESFP와 ENFJ의 경우 [[MBTI 검사/관계론|관계론]]상 [[MBTI 검사/관계론#수혜자 - 후원자 관계(이익 관계)|수혜자-후원자 관계]]라서 ENFJ를 자신의 롤 모델이나 이상형으로 여기는 ESFP가 은근히 많고, 실제로 ESFP에서 ENFJ로 성향이 변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둘이 같이 있을 때 생기발랄한 어린애에 가까운 쪽이 ESFP, 성숙한 어른에 가까운 쪽이 ENFJ라 생각하고 보면 의외로 구분이 잘 되는 편. * 진지하고 철학적인 대화주제에 대하여 ESFP: 현실을 즐기지 못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 여김. 때문에 해당 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음. ENFJ: 온 힘을 다하여 들어주고, 그것보다 더 큰 힘을 다하여 조언함. * 이타성<ref>이기성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는가의 문제.</ref> ESFP: 상대방의 행동을 관찰할 시간에 스스로를 어떻게 표현할 지에 더 집중함. ENFJ: 매우 이타적인 사람으로, 상대방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가득하며 때문에 오지랖이 패시브로 달려있음. * 사회 문제에 대하여 ESFP: 크게 관심을 두지 않으며, 이마저도 즐기려고 하는 엔터테이너적 기질이 드러남. ENFJ: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의 부조리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큼. *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방식 ESFP: 즐거운 대화를 통해 텐션을 높임 ENFJ: 지향점을 제시하며 집단을 격려 * 주된 관심사 ESFP: '나'를 이 세상에 멋지게 표출해내고 싶다. ENFJ: '남'을 행복하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 불건강할 경우 ESFP: 딱히 자기주장이 강하지는 않으므로 실질적인 영향은 덜하나, 자기 꼴리는 대로 일을 벌이고 다니며 타인의 충고에 대해서는 회피적으로 일관하는 등 특유의 활동적인 에너지가 부정적으로 비쳐짐. (Se-Te 루프) ENFJ: 행동으로 민폐를 끼치는 경우는 의외로 적은 편이나, 자기 기준에 맞는 사람에게는 광적으로 집착하며 맞지 않는 사람은 아예 싸하게 밀쳐내는 등 특유의 사회적 이상주의가 부정적으로 비쳐짐. (Fe-Se 루프) === [[ESFJ]]와의 차이점 === 둘 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주도적이며 이에 능숙하기까지 하고 동정심과 오지랖도 넘쳐 나는 데다 주기능과 열등기능이 똑같이 Fe와 Ti, [[에니어그램]]마저 2번이 절대 다수가 분포한다는 면에서도 거의 비슷한 두 유형이라 겉보기에 정말 헷갈릴 수 있는데<ref>안 그래도 ENFJ는 N 치고 S 성향이 강한 편이라 N과 S의 차이를 알아보기 어렵기도 하다.</ref>, 차이점을 비교해보자면 * 이야기 방식 S: 3차 기능인 Ne의 영향으로 특별히 주제를 정하지 않고 폭넓게 이야기하려는 잡담적 성향이 강하며, 부기능인 Si를 통해 어떤 주제에 관해서든 생각나는 대로 말한다. N: 3차 기능인 Se의 영향으로 정치나 사회 등 핵심적 주제를 잡아 놓고 이야기하려는 토론적 성향이 강하며, 주기능 Ni를 통해 주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위주로 말한다. * 인간관계 포지션 S: 조력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N: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 사람에 대한 관심 S: 사람'들'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의외로 개개인에 대한 관심은 얕은 편이다. N: 사람들에 대한 관심은 물론, 개개인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진다. * 주어진 환경에 대한 반응 S: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안주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불가피한 요인이 아닌 이상 상황을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다. N: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이 믿는 이상향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주변을 독려한다. * 소수자나 약자에 대하여 S: 자신의 경험과 사회적 시선에 비추어보았을 때 납득 가능하다면 충분히 공감하고 챙겨주려 하나, 동성애자 등 사회적 시선 밖에 있는 경우<ref>물론 이에 대한 기준은 다분히 주관적이다.</ref> 그들의 사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심지어는 대놓고 증오심을 표출하기도 한다. N: 그 누구보다 공감하고 동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 나아가 그들을 도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만, 불건강할 경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어 가스라이팅, 세뇌, 선동 등 악랄하고 위험한 방법까지 동원하게 된다. 더 나아가 아예 소수자나 약자라는 점을 이용하여 대놓고 괴롭히기도 한다. * 열등 Ti의 발현 S: ExxJ치고 자기 주관은 약하나, 대신 공동체의 의견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편이다 보니 지극히 대중영합적인 모습을 보이며, 과학적 근거가 없는 민간요법, 유사과학에 쉽게 속는다. N: 공동체의 화합을 중시하나, 기본적으로 자기 이상과 주관이 뚜렷하다 보니, 타당한 비판에도 자기 의견을 쉽게 굽히지 않으며, 근거가 빈약한 음모론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 무감각한 부분(7차 기능, 맹점) S: Ni, 눈에 보이는 현실만을 전부로 여기고 뒷일을 생각하지 못하며, 대책 없는 낙관주의적 성향이 안전불감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N: Si, 현실감각이 결여된 채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만 쫓아가려 하며, 신념에 대한 타협이 없는 탓에 사회적인 대립각을 좁히지 못한다. ---- * 대체로 특별한 트러블 없이 무난하게 지낼 수 있다. 왜냐면 두 유형 모두 현실주의와 이상주의가 적당히 버무려져 있으면서도 F 기능이 극단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다. * 만약 이 두 유형 간의 차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밑의 영상을 참조해보자. {{youtube|YgJT_JqDVe4}} === [[INFJ]]와의 차이점 === 둘다 NFJ 종특으로 자신의 이상, 그리고 인류와 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강한 신념을 기반으로 상대방을 감화시키는 언변이 뛰어나며 성장 가능성에 대한 통찰이 대단히 좋으며 악당으로 변질될 시에는 다른 유형들보다 더욱 주변에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는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편의상 E와 I로 작성하겠음) * 첫인상 E: 사교성과 친화력이 돋보이면서도 에너지와 호기심이 둘 다 매우 많기 때문에 ExFP로 오인될 여지가 다분하다. (Fe+Se) I: 페르소나 활용을 잘하므로 케바케가 심하나, 보통은 거리를 두고 조용히 관조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Ni+Ti) * 불의<ref>진짜 불의라기 보다는 자기 이상에 대적하는 것</ref> 에 맞서는 태도 E: 맞서 싸울 각오로 이상의 편에서 자기 의사를 확고히 표현한다.<ref>[[요한 바오로 2세]], [[김수환]] 추기경</ref> I: 갈등을 최대한 기피하지만 절대로 자기 의지를 꺾지 않는다.<ref>[[간디]], [[마틴 루터 킹]]</ref> * 놀 때 E: 엠티 등 대규모 모임을 즐기며, 노래방, 클럽 등 시끄럽게 놀 수 있는 공간을 피하지 않는다. I: 4인 이내의 소규모 모임에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자극적인 공간을 피곤해 한다. * 타인과 공동체에 대하여 E: 이타성과 인류애가 넘치며 타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타인들로 구성된 공동체라는 정원을 만들고 가꾼다. I: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현타를 자주 겪으면서도 공동체의 지향점을 은은히 전파한다. 공동체라는 단단한 대리석을 부수어 조각한다. * 활동성 E: [[ENTJ]]와 쌍벽을 이루는 워커홀릭이라 일 벌리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시하므로 매우 활동적인 편이다. I: 눈치가 빠르고 페르소나 활용에 능숙하여 E 유형으로 헷갈리기도 하나, 근본은 내향성이므로 활동성보다는 깊은 사고가 돋보인다. * 만약 이 두 유형 간의 차이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밑의 영상을 참조해보자. {{youtube|RnPVLqq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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