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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움=== 이게 씨발 병신같은 작가들이 글을 생각없이 쓴다는 증거다. 저새끼들은 지네가 생각하는 중세의 모습에, 지네가 생각하는 착해빠진 병신들의 성격, 또는 이른바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는 누가봐도 2000년대 초반에 나온 쯔꾸르 게임에나 있을법한 성격을 붙여놨다. 친절한 주민, 괴팍한 장인 등등. 여기까진 좋은데, 이게 바뀌질 않는다. 일단 뭐가 이상한지를 알려주기위해, 필자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객관성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이만큼 설명에 맞는 소설은 찾아보기 힘들기에 인용할 갓-버로드를 생각해보자. 오버로드에 나오는 인간군상은 이렇다. *선하지만 어리석은 왕 *박쥐같은 인물로 위장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충신 *우직하지만 선하고, 존경받는 위대한 무인 *희대의 천재이자 가면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는 공주 *공주에게 구원받아 그녀를 돕기위해 애쓰는 소년기사 오글거리지만 써봤다. 여기서 다른 소설에도 많이 등장하는, 위에서 말한 프로토타입은 몇개일까. 기껏해야 1개에서 2개 2번의 레에븐 후작이나, 3번의 가제프 스트로노프 정도이다. 그럼 씨발 나머지는? 1번은 란포사 3세인데, 이런애들은 배경에서 잠깐 언급되고 말지 본편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좆병신 작가들의 불쏘시개에서 나오는 왕이란 작자들은 어딘가 하나가 튀어보이기 마련이다. 이런 튀는 왕들은 두종류인데, 첫번째는 국민 친화적인 왕. 이들은 궁정을 빠져나와 서민과 놀고먹으며 사이좋게 지낸다. 그리고 서민들은 그가 왕인걸 대놓고 알고있다. 이거 읽다보면 이상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독자들을 납득시키려고 그들이 그렇게 있을 수 있는 정당한 명분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들 덕에 나라가 부강해졌어요! 라는 설명 혹은 설정을 붙임으로써 그들은 국민 친화적이고 국민만을 생각하는 위대한 왕이라고 독자들에게 알리는것이다. 이새끼는 왕이지만 위대하기에 이렇게 백성들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어요. ?????? 왕정국가에서 왕의 권력이 얼마나 세면, 그네들 입장에선 하찮은 백성들과 술잔을 나누며 떠들고 이야기할 수 있죠? 이 상황이 가능한 경우는, 신하들 찍소리 못하게 찍어누르거나, 걍 바지사장이거나... 등등 시발 그리 쉽게 친해진다면 왕의 위엄은 다 어디로? 두번째는 걍 개새끼인 왕이다. 이새끼들은 설명이 필요 없는 놈들이고. 사실 중세 유럽의 왕의 위엄에 관한 지식은 좆문가 수준이기에 반증같은게 널려있다면 제시해서 반박해주길 바란다. 수정할게. 어쨌든 이런 불쏘시개에서 쓰이는 왕의 묘사는 여러갈래가 있지만 꽤 많은 소설들에서 위의 두 종류의 왕은 꼭 한명에서 여러명은 나온다. 이런 것들은 웹소설만의 클리셰라고도 볼 수 있는데... 다시 란포사 3세 쪽으로 돌아가보자. 얘는 사실 능력도 없고, 착하다는 묘사가 두드러지긴 하지만, 무능한 쪽으로 결론이 나길 마련이다. 다른 소설들이 이런애들은 완전한 병풍으로 밀어내고, 등장도 안시키는 반면, 오버로드는 이런 캐릭터까지도 이야기의 메인스트림에 적극적으로 포함시켜 캐릭터의 인간군상, 캐릭터성에 다양화를 꾀하는 것이다. 거의 클리셰급이라 설명했던 위의 왕들을 묘사한 소설과 차이가 나는건 당연하다. 얘로는 설명이 부족할 수 있다. 그럼 더 확실한 예를 들자면, 4번 5번. 라나와 클라임 페어에 대해 얘기해보자. 얘네는 오버로드 안에서도 특히 독특한 애들인데, 사이코 왕녀라는건 있을법하다 해도. '그대로 자랐으면 숫제 마왕이 되었을 터인'공주가 무대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는지? 또 클라임의 경우도, 비참하게 밑바닥에서 살아온 그지새끼가 왕녀에게 존경심을 보내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경우가 쉬이 있을까? 있을법하다고 생각하는 새끼들에게 말하는데, 지금껏 보아온 웹소설 중에 이런 성격의 공주, 기사는 없었다. 나쁜경우는 사사건건 방해하는 정도나, 초반에 병신취급받고 나가떨어지는 정도고, 좋은 경우는 더 심해서 다 착하고 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시발 그리고 클라임의 경우 많은 독자들이 얘 주인공 해도 되지 않아? 같은 생각을 했다는 전제 하에 말하는데, 이 병신 작가들이 클라임의 배경으로 글을 쓴다면 클라임은 필히 라나에게 증오하는 눈빛을 보였을 것이고, 귀족을 극도로 혐오할 것이며, 혼자서 여행을 떠나려 할 것이다. 분명 한명의 노예를 구해주거나 살 것이며, 그것은 무조건 여자인데다, 결국 사랑에 빠질것이다. 뭐 시발 뼈빠지게 가난한 집안을 배경으로 했을 경우 이딴 결과물이 세부사항은 다를지라도 거의 모든 작가들에게서 나오리라는 거다 시발. 결국 얘네들이 쓰는 인간군상은 전부 비슷한 결과물로 귀결된닥ᆞㄷ 볼 수 밖에 없다.. 갓-버로드에는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배경의 인물들이 다양한 인간군상을 지니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이야기의 흐름에 합류하는데 반해, (패왕 엔리, 4권의 리자드맨, 7권의 워커 그중에서도 포 사이트같은 부류) 이새끼들의 장작에는 다양한 계층의, 다양할 수도 있는 배경의 인물들이 각자의 클리셰대로의 단조로운 인간군상을 지니고,흐름에 탑승시킨다는 것이다. 뭔소리냐면 오버로드는 이른바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이라는 놈들이 어떤 어떤 행위, 경위를 거쳐 어떠 어떠하고, 필요한 놈들은 쓰고 필요없는 놈들은 버리고. 이런 과정이 있다. 근데 땔감들에게는 그런게 없고, 주인공이 모든 걸 해결한다. 여기서 주인공이 모든 걸 해결하는건 문제가 안된다. 그냥 외전으로 버려놔도 될 것을 굳이 본편에서 중요한 것처럼 실어놓고, 정작 해결은 주인공 일행이 다한다음 당사자인 새끼들은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억지스러운(사실 억지스럽지는 않지만, 해결을 위해 본인이 직접 뛴 것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지어 주인공일행 때문에 말려든 경우도 있기에 억지스럽거나 병신같다.) 감동같지도 않은 연극을 연기하는건 가식적이기까지 하다. 짧은 에피소드니까 본편에 있을 수도 있고, 주인공 인성 좋은거 알려주는 씬인데다 어색하지도 않은데 왜 욕하고 그러냐는 병신들을 위해 사례 하나를 준비했다. 또 오버로드다 시발 미안하다 이번에는 필요하니까 오버로드 싫어하는 애들은 스킵해라. 어쨌든, 좆무에서 본 바로는 10권의 주 무대는 제국 투기장이다. 그리고 무투대회가 있다. 근데 불쏘시개들도 무투대회가 있네? 이 둘의 차이점이 뭘까? 이른바 불쏘시개에 나오는 무투대회는 존나길다. 너무길어서 하품이 나오고 재미도 없고, 반전을 위해서인진 몰라도 IS같은 병신 라노벨에서 존나 누가봐도 억지인 것 같은 전개로 공공의 적을 끼워넣어 무투대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논걸 주인공과 다른 애들이 합심해서, 또는 주인공 주도 혹은 단독으로 해당 적을 깨부수는 장면이 너무나도 지루하다. 근데 이게 필요하냐?라고 물으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필요 없는 게 더 많다. 대충 주인공 강함을 보여주려고 내보내는 경우가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우연히 목표가 무투대회 상품이거나 참가자가 관련 정보를 알고 있으므로 정보를 가져가려면 공짜는 안되고 날 이겨봐라'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 장면의 목적은 뭘까? 목표를 얻으려는 것도 있겠지만, 신캐와의 관계성을 부각하거나, 신캐는 이만큼 강한데 주인공은 그걸 가볍게(또는 약간 힘겨워도)이기니 대단하지?가 목적 되시겠다. 아니라고? 그럼 시발 목표가 던전같은데 있어서 던전 도입부, 중간, 최심부 장면과 목적에 도달하기 전에 위기-절정으로 이뤄지는 전개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아니면 왕국의 보물같은 경우 전공을 세우는 장면을 빠르게 넘기고(스킵이 아니다) 포상으로 목표를 달라하고 어쩌고 저쩌고 안된다 왜안되냐 어쩌고 저쩌고 또 여행가고... 이렇게 목표 하나를 위해서 여러 복합적인 상황이 등장한다면 나름 재미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단조롭고, 병신같은 나레이션까지 포함해서 이딴 지루하기 짝이 없는 무투대횐지 뭔지를 계속 볼 이유가 있냐? 그렇다면 오버로드는 뭐가 다를까? 오버로드에서 느~아인즈 사마! 의 목적은 상금 그런 물질적인게 아니라, 자신이 만들 새로운 모험자 협회에 모험가를 모집하는것이 목표다. 생각해봐라. 무투대회장에, 배경 설명상으로는 매년 열리고 사람도 많은 대회장에 일반 시민만 오냐? 너무 빠르면 보이지도 않는걸? 오히려 모험가쪽이 많이 올거다. 베팅 어쩌고는 둘째치고, 애초부터 모험가가 많이 안와도,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고 소문은 금방 퍼진다. 당연히 노린 것이다. 뭐 광장에서 갑자기 소리치면서 '새로운 모험가 길드가 나왔으니 많이 가입해주셔요'하면 퍽이나 모이겠다? 언데드라는 점 자체는 패널티가 될것이 뻔하니까 어쩔 수 없다 해도, 무투대회가 광장보다 더 개연성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건 당연하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오버로드가 사용하는 무투대회라는 요소는,매우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드는데 쓰였다는 것이다. 반면에 위에서 말한 불쏘시개들은 어떻지? 이게 필요하냐? 굳이 이걸 써야하냐고 시발 좆 새끼들아. 주인공의 강함을 단순히 어필하려고 무투대회를 이용한다면 모를까. 그것도 쩌리 병신들 전투씬도 죄다 묘사해서 늘어지는 전개를 만들어논다. 병신새끼들 진짜. 왜 씨발 목적을 끼워넣냐고, 일말의 필요성이 존재하지 않다면 필요없다 시발. 오버로드는 이미 독자들이 존나쎈걸 안다고 병신들아 제국 왕국 반응상 나자릭보다 센놈도 그 영토내에서 찾기 힘들다는 듯한 묘사가 있으니까 강하다! 어필이 아니라 목표가 있는데 이 병신들은 수단과 목표를 함께 내놓지 않고, 수단과 목표가 뒤바뀐 상태에서 목표가 수단인것 처럼 포장하려한다. 근데 그과정도 존나게 지루하다는거지. 솔직히 시발 한두명 정도면 상관 없지 시발 그런 묘사정도는 있을 수 있어. 근데 좆씨발 무투대회 관련이면 다 똑같거나 비슷하네? 이러니까 니새끼들이 양판소라는거 아니냐. 애초부터 이 문제점은 양판소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단조로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은 개뿔이고 시발 우리나라 10년전 양판소가 거기서 벗어난 적이 없었는데 그딴게 있을거 같냐? 하여튼 1절만 해야지 아니 시발 1절을 같다가 후크송을 만들어서 10시간 버젼으로 계속 틀어주는데 재밌어하는게 말이 되냐? ㄴ근데 오버로드도 11~13권동안 아인즈가 뭔 병신짓을 해도 아인즈사마 스바라시 하고 부하들이 빨아주는 개씹이골깽딸딸이물이 되버림. 옵갤 평으로는 앞권들은 웹연재랑 거의 동일해서 출판사가 수정을 해줘서 쩌는 소설이 된거고 최근권은 작가가 웹연재시절 보이던 찐따성을 수정할 여유가 없어서 이런게 아니냐고 한다. 출판사를 찬양해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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