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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4천왕이자 다케다 24장 중 하나. 싸움을 개잘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본래는 무카와슈(武川衆)의 일원으로 다케다 가문에 참여하였으며 [[다케다 신겐]]이 첫 출전한 전투인 운노구치 성 공격 때 적장을 쳐죽이는 용맹을 자랑했다. [[다케다 노부토라]]의 추방에도 가담하고 신겐 아래서 계속하여 공을 세웠다. 사무라이 대장 직에도 오르고 후다이 가로슈에도 이름을 올리며 다케다에서 열리는 각종 전투들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겐은 전쟁터에서 종횡무진하는 바바 노부하루를 부른뒤, 다케다의 중진이자 미노의 귀신이라 불렸던 [[하라 토라타네]]를 롤모델로 삼을 것을 권했는데 이때부터 노부하루는 미노노카미라는 이름을 자칭할 것을 허락받게 되었다. [[가와나카지마 전투]], 스루가 공격, [[미마세고개전투]], [[미카타가하라 전투]] 등에 모두 참여했고 약 70회 정도 되는 전투들에서 상처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노부하루도 피해갈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운명의 시발창 싸움인 [[나가시노 전투]]다. 상대에 비해 열세인 상태였지만 [[다케다 가츠요리]]는 다케다의 힘을 믿고 적을 때려잡을 생각에 충만해있었다. 노부하루는 급히 가츠요리에게 다가가 철군을 요청했지만 이는 상큼하게 씹히고 결전의 장소에 강제로 내몰렸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전투에서 다케다군은 생고기가 되어버렸다. 많은 병사와 무장들이 잘 다져진 고기가 되어 사방에 널부러졌다고 ㅠ 완벽히 대패했음을 인지한 노부하루는 얼마 안 되는 병력을 이끌고 본대의 후미로 가서 시간을 벌기 시작했다. 노부하루가 적을 향해 맹렬히 뛰어든 이유는 가츠요리의 퇴각을 돕기 위함이었는데 다행히 의도대로 가츠요리는 퇴각에 성공했고 노부하루는 하얗게 불태우며 사망했다. [[분류:센고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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