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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론}} 세상에는 두 명의 [[신]]이 존재한다고 보는 견해. 예를 들자면,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 같은 것이 있다. 인류가 사회를 이해하는 제일 편한 [[이분법]] 중 하나가 선과 악이다. 일단 인류가 신을 믿는 이유는, [[부모]]와도 같은 [[의지]]할 대상을 찾기 위해서이다. 그러한 개돼지들의 심리를 이용해, 위정자들이 신의 뜻이라고 지껄이며 권력을 붙잡고 흔들어쌌던 것이다. 그런데 착한 신만 있으면 세상에 왜 좆같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가? 생각해봤더니 신이 하나 더 있고 그 신은 개새끼라는 게 말이 될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게 선신 악신의 이신론이다 신이 더 늘어나면 [[다신론]]이 되는데, 어찌 보면 [[일신론]]이나 [[이신론]]보다 훨씬 모더니즘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일신론은 유일한 진리만을 따르는 미친 놈, 이신론은 이분법을 쓰기 바쁜 놈이라면 다신론은 다양한 관점을 포용할 수 있지 않은가. 물론 실제로 제일 성공한 것은 일신론이다. 사람들의 어린아이적인 이기심을 자극하고, 한 가지에 미쳤을 때 발휘되는 사람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제일 좋은 것이 일신론임. 개돼지를 졸업했다고 자부한다면 이제 일신론은 그만두고 다신론 합시다. 이슬람, 불교 등 어떤 종교라도 포용할 수 있는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21세기의 문화시민이다. :ㄴ 근데 현실은 시궁창... '다신론' 문서 참고. [[강신주]]의 표현을 빌리자면 오래된 미래라고 할 수 있겠다. == 다른 뜻 == 신은 믿되, 성서의 내용은 믿지 않으며 각 종교마다 말하는 교리도 따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어쩌면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 아닐까. 무종교인 사람들도 힘들 때는 신한테 기도도 하고 그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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