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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위험}} '''臨津江''' [[한강]]의 제 1지류. 길이는 254㎞이고 유역 면적은 8,118㎢. 이중 대한민국이 3,008㎢. 북괴가 5,108㎢를 가지고 있다. [[함경남도]] [[문천군]] 마식령일대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이천군]]을 지나 [[경기도]] [[연천군]], [[파주시]], [[장단군]]일대를 흘러 파주 탄현면 상동리에서 한강으로 들어간다. 강원도 북부 이천군쪽에서 고미탄천, 평안천이 들어오고 경기도 연천에서 [[한탄강]]과 합류, 고랑포를 지나 파주시 문산읍일대 저평지를 흐르는 문산천과 합쳐지고 최종적으로 한강과 합쳐져 황해로 들어간다. [[플라이스토세]] 중기 철원과 연천, 이천일대에 생겨난 용암대지위에 플라이스토세 후기부터 2만년전까지 퇴적된 산악지대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추가령 구조곡]]을 사이에 두고 [[마식령 산맥]]과 마주하여 그대로 서남류하다 차탄천, 한탄강이 흐르는 연천, [[적성군|적성]]일대에서 유로가 서남쪽으로 급하게 꺾인다. 결정적으로 수심이 얕아 도강도 쉽고 한강지류라 바로 서울로 들어갈 수 있지만 강변은 위험한 절벽지대이다. 이런이유로 [[삼국시대]]부터 [[황해도]]와 [[평안도]]를 기반으로 한 북부세력과 [[경기도]]이남을 기반으로 한 남부세력간 패권다툼에서 주요 격전지로 떠올랐고 이는 [[6.25 전쟁]] 초창기 [[북괴]]의 서울침공시절과 막바지 [[중공군 춘계공세]]이후 치열한 공방전때도 그대로 반복되었으며 지금도 중요한 군사요충지로 작용하고 있다. 분단이전까지는 [[장단군]]지역에 속했던 임진강 고랑포<ref>참고로 6.25 최초의 전투중 하나인 고랑포 전투도 여기서 일어났다.</ref> 는 주운이 매우 편해 물류의 집산지가 되었고 중하류유역 광대한 평야때문에 많은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물론 북괴가 등장하고 6.25때 임진강일대가 전선이 되면서 그 원주민들은 상당수 죽거나 어디론가 떠났고 지금은 [[군인]]과 그 가족들, [[실향민]]들, 어딘가에서 올라온 외지인들이 토박이들보다 더 많이 살고있다.<ref>그래도 연천의 경우 미산면, 백학면 일대에 소수가 남아있긴 하다고 한다.</ref> [[분류:지리]][[분류:하천]][[분류:한국의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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