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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밍 효과(priming effcet), 점화 효과 시간적으로 먼저 제시된 자극이 나중에 제시된 자극 처리에 부정 또는 긍정적 영향을 주는 현상이다. 학자들 실험에 따라 뜻도 미묘하게 갈린다 마이어와 쉬바네벨트가 실험에서는 table단어를 먼저 보여준 후 tab 단어를 던져 주고 완성된 단어를 만들라고 하면 실험자는 tab이란 완성된 뜻의 단어가 있어도 table이라고 쓸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렸다. 즉 먼저 점화 단어(힌트)를 보여주고 이어 두번째로 보여주는 표적 단어(정답)를 해석하는 데 영향을 받는 현상이다. 예를 들면 남녀가 같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고 다음에 단어 제시로 se만 보여주면 굳이 다 말할 것도 없이 바로 그거 구나 라고 바로 떠올리는 것이다. 퀴즈 푸는 예능프로에서 힌트를 제시하면서 답을 유도하는 것과 [[캐치마인드]]에서 정답을 맞추려고 생각하는 행위라고 보면된다. 사회심리학자 존 바그 실험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늙음, 노인네, 틀딱 같은 노망난 단어가 적힌 카드로 문장을 만들라 하고 이후 대학생들의 이동속도를 측정해봤더니 노인네처럼 천천히 걸었다. 즉 노망난 단어를 계속 보면 무의식적으로 노인네처럼 행동한다는 결론이다. 실제 사례에서는 미국에서 코카콜라 광고는 뉴스에 나오지 않는다. 사건 사고 같은 암울한 소식 이후에 코카콜라 광고가 틀어지면 순식간에 범죄 같은 이미지가 씌워지기 때문이고 그외 드라마가 끝나고 나오는 광고의 경우 해당 배우의 인기에 따라 제품 이미지가 알게 모르게 달라질 수도 있다. . [[분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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