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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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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만악의 근원이자 또 다른 악의 시작''' 사이코패스의 살인에 여성 혐오라는 이상한 이유를 씌우고 그걸로 여론몰이 하면서 병신들이 분탕 친 사건. 한 조현병 환자가 죄 없는 여자를 칼부림 한 비극이, 인간이 최대로 표출할 수 있는 추악한 이기심과 저열한 욕구를 채우기 위한 도구로 이용 당한 사례다. 결국 메갈리아, 워마드는 고인에 대한 예우, 유가족 분들에 대한 예우, 사회적 안전망 구축 따윈 관심 없고 단순히 자신의 열등감과 가학 욕구를 채워줄 사이다를 마시고 싶다고 범인의 여성혐오 떡밥 투척에 반응하여 신나게 짓밟고 이용하고 사람들은 서로를 물어뜯고 결국 아무도 본질 따위 관심도 없이 내던지고 그렇게 끝났다. 문제는 남초쪽에서도 대응하겠다고 모든 정신 질환 환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며, 범죄 여부 상관없이 정신질환자 정신병동 강제 입원 같은 인권 침해를 옹호했다는 것이다. 결국 남녀갈등에 불똥 튀는 것은 언제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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