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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바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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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기== 상황에 오른 그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반대에도 원정을 하였다. 이후 고위 관직자들인 전상인({{Lang|ja|殿上人}})들을 정리하고 원청({{Lang|ja|院庁}})개혁을 한다. 1200년에는 화가인 백수가({{Lang|ja|百首歌}})를 기획하였고, 1201년에는 화가소({{Lang|ja|和歌所}})를 설치하였으며 1202년에는 신고금화가집({{Lang|ja|新古今和歌集}})을 편찬하였다. 이후 정적들이 하나하나 사망하자 고토바 상황은 더욱 더 정치에 강하게 임하였고, 가마쿠라 막부 3대 쇼군에게 사네토모({{Lang|ja|実朝}})라는 이름을 하사하기도 하였으며, 자식이 없는 그에게 상황의 자식을 양자로 보내는 궁장군({{Lang|ja|宮將軍}})계획도 하면서 가마쿠라 막부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미나모토노 사네토모가 조카에게 암살당하면서 가마쿠라 막부와의 관계도 벌어지기 시작한다. 1219년, 미나모토노 요리시게({{Lang|ja|源賴茂}})가 인수전({{Lang|ja|仁寿殿}})에서 잡혀 죽었는데, 이 때의 화재로 인수전뿐 아니라 의양전({{Lang|ja|宜陽殿}})과 교서전({{Lang|ja|校書殿}}) 등 궐내 많은 전각이 소실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고토바 상황은 미나모토노 미치토모({{Lang|ja|源通具}})에게 소실된 궁의 재건을 맏기지만, 동국의 지두({{Lang|ja|地頭}})들이 이를 거절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서쪽 지방에서의 비용만으로 황궁을 재건한다. 이후 1221년, 고토바 상황은 호조 요시토키({{Lang|ja|北条義時}})를 추토하는 인선을 내리고 군을 일으키지만, 막부군에게 패배한다(승구의 난/{{Lang|ja|承久の乱}}). 이후 고토바 상황은 오키국에, [[준토쿠 덴노|준토쿠 상황]]은 사도국에, [[쓰치미카도 덴노|쓰치미카도 상황]]은 도사국에 유배를 가며, 당시 천황이었던 [[주쿄 천황]] 역시 폐위된다. 이후 원정정치는 [[고타카쿠라 덴노|모리사다({{Lang|ja|守貞}})]]가 맏게 된다. 1239년에 붕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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