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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기황후 ·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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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메가데레입니다.
이 문서는 서방님 혹은 멋진 언니를 지 애비애미보다 좋아해 존나 앵기는 메가데레에 대해 다룹니다.
이 캐릭터가 얀데레로 진화하지 못하도록 노오오력하십시오.
근데 현실엔 이런 계집애가 없으니 할 노오오력을 덜었군요.
이 문서는 역사 속의 인물을 다룹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상은 역사 속의 네임드 급 인물들입니다. 이 틀은 고인이 된 대상에게 사용하십시오.


파일:화장사 봉안 공민왕 어진 유리건판 촬영.jpg


이 아이는 내 아이다.

 
— 우왕을 세자로 책봉하면서



고려의 31대 왕이다. 충숙왕의 아들. 몽고식 이름은 바얀테무르 혹은 바이앤티무르. 고려식 이름은 전.

고려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실권을 행사한 왕이다.

적폐 기관인 정동행성을 폐지한 뒤 쌍성총관부를 털어서 고려의 영토를 회복하였고, 원나라의 의복을 금하고 고려식으로 바꾸는 등 고려를 다시 자주국으로 만들려 노력했던 왕이다. 잘나갈 때는 헤롱헤롱하던 원나라를 기습공격해 잠시나마 요동을 먹은 적도 있었다. 안타깝게도 물자의 부족과 명나라의 위협으로 얼마 가지는 못하지만.

왜구의 침공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급식충충정왕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관계로 고려 신하들이 국왕 교체를 원나라에 요청했고 원나라가 이를 승인하면서 22세의 나이로 고려국왕에 즉위했다.

원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있는 동안 원나라의 붕괴를 직감했고 고려국왕이 되어 강력한 배원정책을 실시하였으나 사스가 헬조센 답게 사방에서 반발이 일어났다. 원나라에 빌붙어서 이권을 빨아먹던 종자들은 몇 번이나 공민왕을 죽일려고 했는데 아이러니하게 이런 공민왕을 몸을 던져가며 보호한 게 바로 공민왕의 마누라이자 몽고 여자인 노국대장공주였다.

사실 공민왕 본인도 좀 나약하고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존나게 뚝심 있게 정책을 밀어붙이는 과감성이 부족했고 이는 배원정책을 실시한다며 개혁을 하다가도 원나라가 게거품을 물면 금새 다시 원래대로 제도를 돌려버리는 등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공민왕을 믿고 따랐던 신하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고 권문세족들은 이들과 연계하여 몇 번이고 공민왕 암살을 시도하곤 했다.

각종 전쟁으로 전공을 쌓은 무장들마저도 끝까지 믿지 못해 항상 의심했으며 신하들을 의심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함부로 죽이곤 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나와 있다. 공민왕이 즉위할 당시 왕을 제외하고 정치적 파워가 부동의 넘버원이던 세도가 기철마저도 공민왕에 의해 본인은 물론 본인의 가족들과 측근들까지 죄다 숙청당했을 정도다. 하긴 자기 주위에 아군보다 적들이 수십 배로 많았던 왕이니 그런 게 당연했을지도.

ㄴ 그나마 기철은 친원파를 자처하며 매국을 저지른 개쌍놈이었으니 그렇다 치자.

그러다가 결국 일이 터졌는데 공민왕의 아이를 임신한 노국대장공주가 애를 낳다가 그만 죽어버렸던 것이다. 공민왕으로서는 레알 하늘이 무너지는 좆같은 상황이었을 것이다. 자객들이 자기 죽일려고 돌아다닐 때 그걸 온몸으로 막은게 노국대장공주였고 자신의 정책이 모국에 대해 개긴다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지원해준 마누라 이전에 정치 파트너였던 노국대장공주의 죽음은 공민왕의 멘탈을 완전히 붕괴시켜버렸다.

정치에 의욕을 잃은 공민왕은 우연한 계기로 만난 신돈에게 권세를 주어 정치를 담당하게 하고 자신은 노국대장공주의 영전 공사에만 몰두했으나 신돈 또한 공민왕의 통수를 노리긴 매한가지였고 마침내 신돈마저 처형한 공민왕은 오랜만에 자신이 다시 정치를 하려 하였으나 이미 자신은 모든 생활 동력을 잃은 폐인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아이러니하게 신돈이 만들어 놓은 신진사대부들 또한 공민왕 정권에 대한 협조보다는 조롱과 멸시로 공민왕을 적대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온 사방이 적이고 온 사방이 자기를 엿먹이고 있었던 상황.

이 상황에서 남은 유일한 선택은 자신의 뜻을 이어갈 후계자 뿐이었는데 노국대장공주 이외의 여자에겐 관심이 없던 공민왕은 자신의 친위부대인 자제위를 동원해 자신의 후궁들을 강간하게 하여 여기서 나온 자식을 자기 대를 잇게 하겠다는 진짜 정신병자나 할 법한 짓을 하기로 마음 먹고 이를 실행한다. 대부분의 후궁들은 극렬하게 저항했는데 익비라는 후궁은 이에 굴복하여 홍륜이라는 자제위랑 관계를 맺었고 결국 임신까지 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공민왕은 홍륜과 이걸 자신에게 전한 환관 최만생을 죽이고 진실을 은폐하려 하였으나 계획이 새어나가는 바람에 되려 홍륜, 최만생에게 재위 23년 만인 45세에 살해당하고 만다. 뇌수가 병풍에 튈 정도로 참혹했다고 한다. 후임은 우왕

똥꼬충이라는 얘기가 있기도 한데 반야를 통해 우왕을 얻은 걸로 봐선 양성애자 일 수도 있다. 아님 진짜로 우왕이 신돈의 아들이거나. 그런데 이를 폐가입진 이라고 하는데 당시에도 그렇고 현대에도 전주 이씨 이성계와 이방원의 쿠데타 핑계거리 이상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게 진짜였다면 온 나라를 사방팔방 뒤져가며 왕족이 아닌 전혀 상관없는 왕씨 조차도 왕씨의 왕 자만 나와도 못 죽여서 안달을 하며 학살질을 수십년을 국력을 갉아먹어가면서까지 한국사상 유래없는 미친짓거리를 히틀러와 나폴레옹 스탈린이 울고 갈 정도로 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했다.

이 사람이 죽으면서 고려는 급격히 망국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ㄴ 이미 신돈 사후부터 걷고 있었다.

참고로 1330년 5월 23일생이다.

총평[편집]

고려를 그나마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숨통을 완전히 끊어버린 장본인이다. 그래도 선대 왕 형놈새끼보다는 훨씬 낫다. 이말에는 그 누구도 부정 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