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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최고구속 152에 빛나는 파이어볼러. 고교시절 안우진과 유망주 투톱을 달렸다. 구속은 안우진이 한수 위지만 구위는 곽빈이 한수 위라는 평가였다. 다만 안우진은 리치가 길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아 곽빈보다 먼지 지명됐다. 또한 안우진은 2학년부터 초특급괴물로 불리며 일찌감치 전국구로 눈도장을 받았지만, 곽빈은 고2를 재활로 날리고 고3에 갑툭튀한 케이스라 쇼케이스가 모자르기도 했고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구사하는 완성형 투수로 특히 체인지업이 매우 수준 높다. 고교시절 롤 대로만 던져도 당장 프로에서 신인왕 노린다는 평이 지배적, 다만, 고3 소화이닝이 매우 적어 내구성은 아직 모른다. 근데 안우진 이새끼 폭행으로 개털돴다 ㅋ 시범경기에서 2차례 선발 등판을 하며 팀의 기대를 한껏 받고있지만 아직 다듬을 점이 많이 보인다. 구위 자체는 이미 필승조 꿰차고도 남지만 문제가 변화구도 형편없고 제구도 불안정 한 것. 무엇보다 아마시절 보여주던 환상적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통째로 사라져버렸다. 직구만 주구장창 던지는데 이게 높게 몰리니까 결국은 하위타선한테도 뚜까 맞음. 몇달 2군에서 썩혀야 할 것 같다. 아니면 패전조나 롱릴리프로 1군에서 붙어있던가. 근데 지금 꼬라지보면 걍 2군에서 출발하는게 나을 것 같다. 워낙 페이스 좋고 쟁쟁한 고졸신인들이 많아서 신인왕은 좀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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