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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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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양초가 너무 잘 팔려 양초공장에 불이 났다. *지지율 60%로 당선된 이명박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 *북한에는 아직도 이 당시 사진이 전시되어있다. *SNS가 유언비어 공장으로 바뀌었다. *정치에 무관심해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국까 사대주의 성향이 늘어났다. *이때 희대의 대대적 낚시로 낚여버린 사람들이 후에 진실을 알고는 정치 성향을 정반대로 바꾼 사람들이 적지 않다. 위의 일베 및 인터넷의 보수 우익 세력이 등장한 것은 이 사건이 정리된 뒤 나타났다. 근데 광우병 대란 당시에도 정사갤 등에서 보수적인 시선으로 사태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적잖이 있었다. 물론 당시 여론은 그런 말을 냈다간 죽창맞기 딱 좋았다. 실제로 자기 소신을 표현했다가 깨시민들의 집단 테러로 자살한 사람도 있었다. 근데 자칭 깨시민들은 이거 기억하지도 못한다. 반성은 더더욱 안 한다. *'''전체적으로 좌경향이었던 디씨가 이때 우향우했다.''' 고닉들 중 촛불 시위 인증하고 이랬던 새끼들 단체로 썰려나갔고, 좌파 계열에서 무슨 주장을 하든 또 '구라 선동하네 병신'이라고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생겼다. '그때 그 힛'으로 광우뻥 선동 만화가 올라오면서 그들에게 확인 사살을 가했다. *아직도 댓글로 광우병 믿는 헛소리를 싸는 븅신들이 있다. 딴x에서 아직도 미국산 소고기 안 먹는다고 하는 정치충들 있다. 정작 광우병은 영국에서 일어난 거다. *[[메갈]]같이 머가리에 구멍숭숭난 년놈들이 요새 출몰하는 걸로 봐선 정말 광우병이 발병한 게 아닐까 학설도 나왔으나 그 메갈년들이 광우뻥 시위 때 지랄하던 년들로 밝혀져 미국산 소고기와 관계없이 그냥 선천적 병신들로 드러났다. *이건 좌좀들에게 묻힌 건데 개그맨 정선희가 라디오 방송에서 촛불좀비들 디스했는데 촛불좀비들이 들고일어나 정선희를 향해 무차별적인 마녀사냥을 했다. 결국 정선희 남편 故 안재환 씨가 대신 사과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때 안재환 미니홈피는 좀비들에게 개털렸고 패드립이 난무했다. 게다가 좀비들은 이 부부가 사업하는 홈쇼핑 화장품 불매운동을 벌였고 이는 매출에 큰 타격을 입혀 빚더미에 놓이게 만들었다. 故 안재환 씨는 결국 온갖 비난과 빚더미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했다. 촛불좀비들은 "우덜은 아무 죄가 없으며 이게 다 광우병 걸린 미국소를 수입하게 만든 이명박 때문이랑께요! 이명박이 아니었더라면 안재환이 자살할 일은 없었당께!"라고 자기들 책임을 회피하고 그대로 묻어버렸다. 지금도 안재환을 검색하면 단순 사업실패로 인한 빚 때문에 자살했다고 나온다. *당시 조선일보에 광고하던 농심에게 좌좀들이 광고를 내리라고 하자 거부한 농심을 불매운동 한다고 업계 2위인 삼양라면을 빨아줬다. 삼양라면은 국내산 쇠고기로 스프를 만든다고 구라쳤는데 사실 한우 안 쓰고 호주 뉴질랜드 산 쓴다. 결국 삼양라면 주식10주 사기 운동이 벌어졌고. 주식이 올랐다. 그리고 작전 세력은 치고 빠지면서 짭잘하게 용돈을 벌었다. 훗날 [[주식]]들과 [[코인충]]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다른 분야를 비하하다가 루나코인 폭락을 계기로 [[암호화폐]] 전체 폭락을 쳐받으면서 대가를 치른다. 그럼에도 주식충은 코인충과 비슷한 족속이라는 나쁜 이미지만 생겼을 뿐이고 직접 대가를 치른 게 하나도 없으니까 좀 더 쳐맞아야 할 계기가 필요하다. 주식충 지들은 코인충이랑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주제에 한 쪽만 내빼고 다른 쪽만 쳐맞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광우병 폭동을 일으킨 세대를 진짜 약자의 입장에서 보고 느낀 것이 있다. 광우병 시위를 하는 만큼 당시 학교 교육의 촌지 뇌물 악습에 관심을 가져줄 순 없었던 건가. 약한 애들을 괴롭히는 이상한 새끼들한테든 태업을 벌이는 교사한테든 벌 주지 않고 방관하는 새끼들이 많았는데 그런 새끼들이 바깥에서 위선적으로 광우병 시위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별로 좋은 인상이 안 들었다. 저 때 광우병 아웃을 외친 자들은 무엇을 했길래 좌파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좌파를 망치는 것도 모자라 좌파의 메시지를 자기들 손으로 부숴버리는 페미PC짓을 했던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약자 중 광우병 시위에 참여해서 계속 반복할 것 같은 자들만 선별한 후 정치에 비판적일 것 같은 약자한테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것이 저들의 본성으로 보였다. 그렇다고 좌파가 갑자기 전방위적으로 개입해서 모든 상황이 종료된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상황이긴 하다. 그냥 프롤레타리아 코스프레하는 부르주아들이 프롤레타리아를 해방시키자고 말하는 것 같은 괴리감이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좌파는 2016년까지 일부 젊은 세대를 모아왔다. 모든 젊은 세대가 좌파한테 호의적인 것은 아니다. 젊은 시절에 겁이 없는 애새끼들은 허세를 부리고 싶어한다. 나대다 잘못된 선택으로 골로 갈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사람들끼리 모여야 직성이 풀리고 그 이외에 공허감을 해소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세상에서 겁이 많은 진짜 약자의 입장에서 본 광우병 폭동에 참가한 자들은 위선적인 강자에 불과하고 바깥 놀이에도 만족하지 못해 아직도 공허한 느낌을 채우려고 광기에 뛰어들었더니 어느새 좌파 당원 혹은 지지자가 되어 있었다는 경우가 많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진짜 약자가 봤을 때 준비되지 않은 당원을 많이 끌어들여 성공한 정치 세력은 없었다고 보인다. 히틀러가 딱 그 짓거리 하다가 좆망했다. 오히려 히틀러처럼 행동했음에도 자멸하지 않는 스마트폰 시대가 비정상적인 것 같다. 순리를 기술로 억지로 비틀어버리는 역겨움이다. *광우병에 휩쓸린 일부 젊은 세대는 뭘 했을까. 행복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같은 진영에서도 다른 사람끼리 싸움 나기 쉬운데 저들이라고 다를 것은 없다. 단순 인터넷 싸움이 아닌 당원 개개인의 정의가 걸린 싸움이라면 더욱 그랬을 것이다. 정의는 자본이 뒷받침될 때 무섭다. 자본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의심해서 짜지기 쉽지만, 뒷받침되면 그까짓거 돈으로 때우겠다는 마인드로 미쳐버리기 쉽다. 그런 일을 경험하면서 어떤 심연을 본 것일까. 저들만 아는 심연 때문에 저들은 아무한테도 공감 받지 못하는 자아상을 확립했다. 공감이라고 해봤자 같은 정치 진영한테만 받을 수 있고 결국 통수를 숨기는 가식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저들은 2008년부터 정치 활동은 열심히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동안 약자가 고통 받는 걸 개무시해오다가 이제 와서 구해주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지금까지 잘 기다려왔다. 내가 구해주마'는 퍽이나 정의겠다. 당장 구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실패한 정의지 다음에 성공하겠다는 것이 정의인가. *저들의 2008년부터의 소통은 기형적이다. 팟캐스트. 유튜브가 커지기 전 일시적인 대체품이었다. 정치꾼들과 지식인들이 목소리를 내면 젊은 사람들이 듣는 구조다. 하지만 마치 게임 같다.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서 레벨업 하는 감각이다. 레벨 숫자가 표시되지 않고 영상이 아닌 라디오고 고작 재생바나 쳐다보면서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듣는 건데 만렙까지 오를 수 있는 것 같다. 한 번 재미가 들리면 포교하고 싶어진다. 불이 붙으면 인간관계가 좆망하고 취향을 강요한다는 평가를 들을 때까지 멈추지 못한다. 방해꾼은 한나라당밖에 없어 보이고 그것만 해치우면 된다는 간단한 목표. 게임에 익숙한 젊은 세대한테는 매력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열기는 너무 얄팍하다. 인터넷의 씹덕질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정치는 감당할 수 있는 자만 해야 하는데 댓글로 쉽게 의견을 달 수 있으니까 정의관을 가지고 한 줄만으로 싸우기 쉬워지고 원래 목적은 뒷전이 되고 그저 분탕뿐이다. 이 정치인이 좋고 싫다는 얄팍한 싸움 뿐이다. *한나라당만 해치우면 된다는 지지층의 목표는 너무 간단해서 광기에 차기 쉬웠다. 정당 하나 없어진다고 인간관계의 모든 불화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다른 진영을 해치워도 자기 진영의 불화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대책이 없으면 헛수고다. 페미니즘은 성 소수자를 존중해야 한다느니 마느니로 수년간 싸운 다음 동력을 잃었는데 별다른 대책이 없어 보인다. 어쨌든 모든 문제를 한나라당 척결에 집중하다 보니 정작 서민들의 진짜 삶이 무엇인지 뒷전이 되었다. 극성 지지층들은 식당을 다니면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일반인의 배척을 받기 쉬워 현 시대의 급식들과 학식들이 자기 부모랑 선생이랑 어떻게 현재 세상을 지옥 같이 느끼는지 알기 어렵다. 그렇다고 온건파를 들이자니 분탕 기질이 생긴 강경파를 못 견딘다. 이런 식으로 민심과 정치는 괴리되는 것이다. [[파일:안재환 미니홈피.jpg]] 지금 같았으면 이거 유가족이 고소해도 할 말 없을 정도이다. 이때나 지금이나 SNS충 헬조선 정치충 새끼들 노답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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