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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 고르는 방법 == 작은 귤일수록 속껍질이 얇아 과육이 연하고 당도 또한 높다.(금귤 제외) ㄴ낑깡은 금귤을 말한다. 금귤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낑깡. 겉껍질색이 진할수록(주황색이 짙을수록), 껍질이 쉽게 벗겨질수록 수확한지 오래된 귤이라 신선도가 떨어진다.(과즙이 적다) 귤을 주물러봐서 겉껍질이 너무 말랑하지 않고 적당히 단단한 것, 즉 과육과 겉껍질 사이에 공간이 없고 딱 달라붙어 있는 것을 고르자 그런것이 달달하고 맛도좋다 겉껍질에 광택이 있는 것은 약품(이래봤자 파라핀이지만)을 발랐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거나 집어먹어도 맛있다. 내가 대형마트 농산물 알바해보면서 겨울에 귤상자 나르고 귤 빼먹다가(진열기한 넘어서 폐기하는거)느낀건데 귤 박스에 1~7까지 숫자가 쓰여있다. 1이 제일 사이즈 작은 귤을 여러개 넣은것이고 7은 큰 귤 조금 넣은거(무게는 같다). 대부분 3~4번과가 인기인데 그게 적당하고 맛있다. 하나씩 까먹기 귀찮으면 5번까지는 괜찮다. ㄴ 병신 지랄 마라 애초에 1~3번과는 판매 불가 상품이기에 시식용으로만 사용된다. ㄴㄴ지랄 3번과 존나게 쌓아두고 가장 먼저 동나는데 뭔 개솔? 2번부터는 못봤다. 7번은 솔직히 폐급이다. 껍질이 두꺼워서 별로 이득도 아니고 맨날 100g에 300원 400원 하고서 낱개로 담아가는 그건데 대부분 상품 팔다가 남은거 떨이하는 거다. 무조건 포장되어 있거나 상자에 있는 걸로 챙겨가라. 마트나 가게에서나 안에 확인하고 상한거 있으면 바꿔달라고 그래라. 용팔이 같은 무개념 상인들 아니면 그 정도는 흔쾌히 바꿔준다. 괜히 어버버거리다가 집에갔더니 곰팡이 슬어서 몇개 버리지 말고. ㄹㅇ 빅사이즈 거인귤이 맛대가리는 존나 없다. 아무 맛도 안 나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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