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기독교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탄압받는 종교에서 공인이 되기까지 === 원래 유대교는 흔하디 흔한 소규모 민족들이 가지는 민좆종교였다 국뽕과 선민의식과 각종 계율과 법의 행정의 역할을 대신하는 생활원칙 따위로 얼룩진 쓰레기같고 흔한 종교인데 이 잡신교에는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었으니 내세 사상과 유일신교가 그것이다. 자기 신 외에 다른 신은 다 구라치는것이고 환영이며 내세에서 하느님의 정의가 이루어진다! 이런 극도의 정신무장을 종교 구성원 전부한테 시켜서 극도로 완고하고 보수성을 갖게 하는 그런 특질이 있었다 그래서 갈리아 등 훨씬 더 문화적이고 수준 높은 이민족들한테도 먹혔던, 이민족 종교를 그리스-로마 종교 아래 통합하고 그들의 신을 인정하되 더 상위의 신으로 제우스를 설정하는 로마식 다신교적 통합이 이새끼들한테는 통하지 않았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겠다, 할례를 하지 않겠다 진짜 별 의미도 없어보이는 이딴 거만 안하면 장군 자리도 주고 총독 자리도 주고 다 해줄게 라고 회유하는데도 그딴거 지키려고 몸을 활활 태우고 혀깨물고 죽고 순교하고 하던게 이놈들이었다 이걸 주도한게 마카베오라는 놈들이었는데 나중에는이새끼들도 독재쳐하고 굴어서 순교한새끼들 말고는 다 기록도 안됨잼 여튼 그래서 질려서 에이 씨발 좆도 의미도 없는 땅 쳐먹겠다고 내가 이지랄해야하나? 꺼져 하고 놔줘서 자치권을 확립한다. 물론 지들 딴에는 지들이 시리아 왕조에게 승리해서 자치권을 얻은거라고 주장하고 있음 아 이대로 쓰면 헷갈릴수도 있겠는데 처음에 이새끼들 조진건 안티오코스 4세라는 시리아 왕조의 헬레니즘 뽕에 빠진새끼엿다 지도 로마 끌려가서 14년 노예생활하고 로마 그리스 문명은 멋져 하던 이상한 새끼였슴 로마가 얘네 몰아내면서 세력이 약화되고 유격전으로 깝치던 유대민좆도 덤으로 풀려남 이 때부터 위대한 그리스 사상이 얘네한테 스물스물 파고들어간다. 물론 개꼰대 유대 민좆 새끼들은 갸아아악 깨끗한 야훼로 가득한 내 몸을 쓰레기같은 희랍어가 침범한다아아악 하고 수십장씩 고해서 쓰고 그랫슴. 근데 지들 글빨이 갓-그리스에 비해 좆나게 딸리는데 어떡하냐. 이때 쓰여진 저작으로 생각되는 부분 뒤져보면 그리스 문학과 문화의 영향이 매우 여실히 드러난다. 대표적인게 그리스의 특징적 관습이었던 영혼불멸/플라톤적 영혼불멸이 여기서부터 널리 퍼지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재침략당해서 무너진다 구약적 유대교는 이렇게 극도로 야만종교적이지만 순교 개념, 종교적 보수성, 유일신교 개념이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종교적 통합 정책에서 살아남아 종교적 명맥을 유지한다 이후 모든 보수화된 운동이 그렇듯이 개판 오분전으로 돌아가고 모세 산상수훈만 지키겠다고 요즘 개슬람 같은 짓거리들을 쳐 하는 유대인들의 1차 종교개혁으로 등장한 것이 그리스도교고 예수다. 그리고 그게 신약이다 그리고 존나 신기한 일이 터졌는데 이 예수가 제시하는 종교와 교리가 유대교 애들한테만 먹힌게 아니라, 아니 오히려 유대교 애들은 그 특유의 완강한 보수성 때문에 예수가 개새끼라며 욕하고 까고 다녔고 예수 가르침을 듣는 당시 로마 인간들한테 매우 크게 어필했고 먹혀들어갔던 것이다. 당시에 좆나게 혼란한 사회상, 점점 초기 로마로부터 말기적 로마로 이행되어가는 경제 모순, 혼탁해져가는 정치제도 등등으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내세와 구원 논리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다. 거기에 유대교 특유의 조직성 때문에 교회가 우후죽순 생겨나게 되고 매 주말마다 뭉쳐서 내게 강같은 평화 내게 강같은평화 오오 이러고 있는데, 이게 단순 민족종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하층민을 죄다 끌어들여서 빨아들여서 엄청난 확장세를 얻게 된다. 로마의 실권자들은 이 꼬라지를 보고 개 깜짝 놀라게 됨 왜냐면 당시의 국가는 지금의 국가처럼 보장된 행정력과 제도를 구비하고 국가를 통치하는 근대 민족국가가 아니라,고대 국가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회의 발흥은 로마라는 국가 내에 또 다른 국가가 하나 더 생긴 것처럼 보였다. 만약 얘네들이 단일한 국가의식을 갖게 되어서 종교적 국가 세운다 독립한다 하고 집단 봉기 일으키면 치밀한 조직성으로 무장한 이들은 고대적 행정으로 뭉친 로마의 사회를 가볍게 찍어누르고 새롭게 국가 신설하는게 가능했다 그래서 로마제국 초기에는 얘네들에게 매우 큰 위기감을 느끼고 야 씨발 저새끼들 다 조져 별미친새끼들을 다 보겠네 사막잡신을 왜 쳐믿고 지랄이야? 하고 구약 가져와서 이것은 유대인이라는 노예 쓰레기 민족의 민좆종교이다 깔깔 하면서 비웃고 그리스 신들을 가져와서 츄라이 츄라이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중세적 반유대주의가 발생한다. 유대교에서 발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 공격받자 ㅋㅋ? 우리도 유대인 좆또 싫어하는데? 사실 유대인네 동네는 우연히 하느님께서 믿음의 씨앗을 뿌렸던 동네일 뿐이고 근데 좆나 사악하고 멍청하고 쓰레기같은 새끼들이라서 그 예언자를 못 알아보고 지들끼리 박해한 좆같은 새끼들임 ㅎㅎ 하고 같이 유대인 학살하고 돌던지고 다닌다; 심지어 이때 분파 중에는 그노시스주의(영지주의)라는 것도 있는데 사실 야훼는 얄다바오트라는 이름의 중간신으로 더 상위에 있는 소피아야말로 진짜 하느님이며 얄다바오트는 개새끼라서 유대인한테 거짓된 믿음을 알려준 것이고 에덴 동산의 뱀은 그걸 경고한 것이다, 뭐 대충 이런 논리다. 나중에는 외경으로 취급받지만 이런 교리는 이슬람교에 편입되기도 한다. 가현계 가설 같은거... 여튼 그렇게 유대인의 민좆종교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을 척살하고 증오하는 해괴한 방향으로 진화하게 되며 민좆종교의 탈을 내던지고 보편종교로 진화하게 된다. 여튼 유대교의 특징인 내세 이론과 순교, 영혼 불멸 등등이 이 박해받을때 빛을 발하게 된다. 순교 당하면 일반적으로는 두렵다고 종교를 내다버리는게 정상인데 이새끼들은 나도 요단강 건너서 만나리 하고 나도 죽여줘 시발 하고 더 끌려가려고 들었던 것이다. 모두가 볼 수 있게 전시하는 십자가형은 오히려 홍보물로 작용해서 더욱 더 많은 인간들을 그리스도교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나중에는 로마 군대의 1/2가 그리스도교인이 되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또 유대교 특유의 보수성이 여기서 또 빛을 발했는데, 고대 종교와 다르게 이들은 매우 도덕적이고 절제적인 삶을 살았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부를 얻고 방종하지도 않았고 성적으로 절제하고 처녀성을 중시 여기고 등등 유교사회의 선-비같은 행동으로 존중심을 얻는 데 성공한다. 스토아 학파의 철학이론과 합쳐지면서 일종의 학문적 근거도 얻게 된다. 로마 통치자들은 이제 로마 군대의 절반이 기독교도인 상황이 되고, 순교가 오히려 저놈들을 더 세를 불리는 상황이 된다는걸 깨닫게 되자 곰곰히 생각하던 끝에 아! 그럼 저걸 국교로 삼아서 이용해먹으면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국교로 전환한다 이때부터 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나누어서 싸우는 박터지는 종교적 싸움이 전개된다. 아리우스주의니 정통그리스도교니 뭐... 대충 로마 황제를 반인반신으로 삼아서 예수와 인간 사이에 있는 뭐쯤 되는 존재랑께 라고 주장하려고 들었던게 삼위일체를 지 맘대로 해석한 아리우스고 종교적 국가와 세속국가는 다르다고 종교적 영역을 분화시키려고 했던게 정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스도교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구 문명에서 거의 최초로 등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이익집단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을 견제하는 다른 논리가 존재했더라면 그들과의 갈등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국교화가 안 될수도 있었는데, 딱히 얘네들을 국교로 삼는다고 해서 갈등을 빚을만한 조직적이고 전국적인 집단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국교로 스무스하게 합쳐지게 된다. 로마인들은 종교적 통합정책과 그들 특유의 법전에서 알 수 있듯이 내세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현실주의적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그냥 국교 좀 바꿔도 되지 뭐 하고 현실논리에 따라 종교적 영역을 포기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합체가 가능했다 로마제국 초기에는 사실 사이비종교 수준이었다. 자기가 유대인들의 왕이자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다가 사형당한 예수를 하느님과 동일시하고(삼위일체) 황제도 노예도 하느님 앞에서는 평등하다고 주장하는 놈들이었으니 로마 황제 눈에는 눈엣가시였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탄압을 받으며 콜로세움 같은곳에서 사자밥이 되거나 똑같이 십자가에 못박히는 등 학살당했다. 그리고 그 시체들은 카타콤 같은곳에 묻혔다. 그러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집권했는데 어느날 꿈에서 신의 계시를 받았는데 십자가를 방패에 새기면 승리한다는 계시였다. 실제로 콘스탄티누스는 십자가 표식을 방패에 새기도록 군사들에게 지시했고 그리스도를 뜻하는 XP를 군기에 새겨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후 콘스탄티누스는 밀라노 칙령을 선포해 종교의 자유를 허락했다. 이후 아예 국교로 지정되는데 이때의 종교를 [[로마 가톨릭]]이라고 한다. 윤리는 스토아 학파에서, 세계관은 플라톤한테서 따왔다고 보면 대충 맞는다 어떤 좆병신년이 표절 이지랄을 해놨는데, 그리 따지면 이 세상의 모든 문화는 영향을 주고받으니까 표절 아닌게 없다. 그래 치면 한국 일본 쌀국수국은 중국 표절이고 유럽과 중동의 모든 문명은 이집트랑 메소포타미아 표절이다. 정치사적으로 보자면 게르만 및 북부 야만인들이 지중해 세계를 침범해서 유럽의 현실정치적 권력을 죄다 점유했을 때 기존에 지중해 세계에 존재하던 민족들이 뭉친 권력의 근거가 되어준 게 기독교였다. 거의 대부분의 유명 사제들은 이탈리아 반도쪾에서 나왔고 이런 종교에 대한 종교개혁을 외친게 루터, 칼뱅 등 대륙쪽의 인간들이라는 것도 이런 측면에서 접근 가능하다 교권과 왕권의 대립은 기독교의 이런 민족적 성격을 이해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