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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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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약재환 빨아 재끼는 새끼아니다. 진짜 궁금해서 질문한다. 솔직히 약재환, 약했는지 10년도 지났다, 물론 범죄두가 도덕적으로 잘못을 했어도 약재환의 실력이 약 때문에 만들어 진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10년동안 어떻게 스테로이드가 남아있어 약빨을 발휘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2018년 약런 기록은 인정해야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어서 질문함. 아직 야구 5년차 뉴비다. 좀 궁금해서. 2011년 약물사건 이후에 또 약을함? ㄴ얘도 뭐 포텐만 있었는데 타격폼 바꾸고 계속 웨이트해서 낸 성과긴 하지만 운동선수가 스테로이드 썼다는 자체가 잘못이지. 아무리 그 이후로 약 안빨아서 경기력에 직접 영향은 없었다 쳐도 약쟁이들은 대우해주면 어 저래도 손가락질 좀 받고 끝인데 나도 한번? 하는 애들 나와서 안됨 ㄴ약을 빨아도 못하는 병신이 있으니 약사님이 재능있는 선수라는건 아마 대다수의 야빠들도 인정할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빤새끼를 "야! 약빤지가 언젠데 이젠 잘하네! 이제 문제없다 야!" 이지랄 할 수 없는 이유는 치팅 쓴놈을 야구 잘한다고 빨아주면 치팅 안 쓸 이유가 없다는 데 있다. 애초에 걍 유망주 1이던 김재환이 약빨아서 파워를 얻어 코칭스탭의 눈에 들어 국대도 뽑히고 기회를 얻고 주전 자리를 잡고...약 안 빨앗으면 2018년까지 야구선수로 밥 먹고 살수있었을지도 장담 못한다. 재능있다고 노력한다고 모든 유망주가 성공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피나는 노력을 하고도 딱 한숟가락이 부족해 1군에서 통하지 않아 이름없이 사라져가는 젊은 선수들이 한둘이 아닌데 이 약사새낀 그 한숟갈을 약으로 채우고 만거다. 약 안 빨고 노력한 애들은 븅신이라서 약을 안빨았나? 어릴때부터 공부 잘하던 학생이 내신도 부정행위로 잘따고 수능때도 부정행위 저질러서 올1받고 의대가서는 졸업할때쯤 돼서 그걸 걸렸다고 생각해보자. 근데 "아 어차피 나 원래 공부 잘했잖아 원래 공부에 재능 있는 똑똑한 학생이었다구. 수능 친게 언젠데 이제와서 지랄이야 의대 6년동안은 성실히 공부했어 그러니까 문제없잖아" 이지랄 떠는거랑 똑같다. 18년 기록을 인정하긴 뭔 개좃이 인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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