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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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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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니묄러 신부님이 남긴 유명한 시. 응용이 존나 잘되기로 유명하다.

내 일이 아니라고 아몰랑 시전하고 쌩까다가 결국엔 자기도 ㅈ된다는 방관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다.

근데 2024년부터 좆간들이 나만의 알빠노쿨찐 모드에 헛취해가지고 이 글 교훈 안 얻고 아 내 좋아하는 취미는 안 당한다고 단체로 정신줄 놨다. 2023년까지만 해도 멀쩡해지려고 시도라도 했던 휴먼들이 왜 갑자기 집단자연발화를 쳐하고 자학골을 쳐넣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 2000년대부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었는데 IMF로 망해 골골거릴 당시 정치글 쓸 여유 없는 대다수 서민들이 갑자기 뭉쳐서 누구를 지지고 볶느니 마니 할 여유가 없고 문구사나 오락실 죽돌이나 n시생으로 살았는데, 일사단결을 외쳐 서민 대표를 자칭하는 인문학귀족병 이상론자들이 일진 양아치 사기꾼들이 길거리서 행패 부리는 교육 환경을 해결하지도 않으면서 말로만 외쳤는데 뭐하러 일반인들한테 정치병적인 흐름이 터지겠음? 고생하는 실제 서민은 그냥 조용히 지내는데 서민이랑 동떨어진 스피커들만 다중이를 쓰고 있잖음? 아니 그딴 다중이 스피커들은 코로나 이전에 자꾸 정치병 츄라이하라고 딴 갤들끼리 오지랖 부리라고 유도하다가 왜 2024년에 미워하라고 분탕질 부리는 거임?

참고로 이분은 발터 모델 장군니뮤랑 친했고 모델의 결혼식 주례까지 맡아주신다.

내용

원문

Als die Nazis die Kommunisten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Kommunist.

Als sie die Sozialdemokraten einsperr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Sozialdemokrat.

Als sie die Gewerkschafter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Gewerkschafter.

Als sie mich holten, gab es keinen mehr, der protestieren konnte.

한글 해석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패러디

넥슨이 서든어택2를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넥슨충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NS소프트가 블랙스쿼드를 팔았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네이버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넷마블이 그랜드체이스를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초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디아블로M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악마 사냥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블리자드가 히오스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쿠소겜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월탱

월탱러들이 석볶이(석탄 + 떡볶이)를 존나 까내렸을때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석볶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월탱러들이 지갑전사를 존나 까내렸을때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지갑전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월탱러들이 워게이밍 코리아를 존나 까내렸을때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워게이밍 코리아 직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섭이 서비스 종료를 했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한섭 식구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