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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의 마지막 상남자 == {{상남자}} {{도}} 페미민국에 마지막으로 남은 상남자이며 남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쌈마이틱하게 살아가는 도인이다. 그래서 병역도 제왕적 면모, [[똥군기]], 빠따로 점철된 오합지졸 육군이 아니라 정예하고 회사원같은 공군으로 복무했다. === 이건희? 내 공연 보고싶으면 표 사라 === {{거짓}} 삼성가문은 파티가 있을때마다 각종 연예인이나 예술가들을 초청해서 자기들 행사에 분위기를 띄우는 데 자주 이용하곤 했다. 전 삼성회장 [[이건희]] 역시 나훈아의 광팬이어서 자기 생일 파티에 몇천만원을 주고 나훈아를 초청해서 자기 앞에서 노래부르게 하려고 했는데 나훈아는 당당하게 "나는 대중가수이므로 대중들 앞에서만 노래를 부른다. 내 노래를 듣고싶으면 표 끊어라."라며 상남자식으로 거절했다 카더라. 천하의 이건희조차 돈으로 살 수 없던 것이 바로 나훈아의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진실}} 하지만 이것은 삼성 변호사가 쓴 책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이건희 일가를 비판하며 와전된 루머로 실제로 이건희는 생일 파티를 성대하게 열지 않고 집 안에서 작게 치룬다. 그리고 삼성 측에서도 이건희가 나훈아의 팬이라느니 생일파티에 초대했다느니 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 나는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곳에서는 노래 안한다 === 때는 노무현 정부 시절, 정부에서는 평양공연을 추진해서 이미자, 조용필, 안도현 등 당시 내로라하는 가수들을 죄다 평양으로 올려보내 콘서트를 시켰었다. 하지만 나훈아는 "북한에 가면 북한 당국한테서 출연료를 받기때문에 걔들이 이래라 저래라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나는 그렇게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곳에서는 노래 안한다."라고 가차없이 평양공연을 취소하고 서울에서 공연을 했다. 또한 당시 심심하면 불러대던 감성팔이곡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비판하며 "통일은 이런식으로 질질 끌면서 슬픈 노래를 불러서는 안된다. 신나고 빠른 템포로 불러야한다."라며 감성팔이를 비판했다. 게다가 당시 보여주기식 이산가족상봉도 비판하며 "우리나라에 남북 이산가족만 천만명이 넘는데 이렇게 1년에 끽해야 수백명~천명씩 만나게 해주면 다 만나려면 만년이 걸린다. 남북한 모두 정신차려야한다."라며 근본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2018년 [[조용필]]이 [[김정은]]에게 폴더인사를 하고 [[레드벨벳]]이 김정은을 만나서 영광이라며 딸랑이짓을 할 동안 그는 평양공연을 거부했는데, 당시 김정은도 나훈아의 이름을 거론하며 왜 안왔는지 궁금해했지만 나훈아가 무려 '''개인 스케줄 관계로''' 거부했다는 사실을 알고 김정은이 엄청나게 실망했다고 한다. 김정일의 경우는 나훈아가 콘서트에서 말했고, 김정은의 경우는 2018년 정상회담 때 당국자가 직접 밝혔다. 독재자조차도 붙잡아둘 수 없던 상남자가 바로 그였다. 즈거 형제 고모부 지긴놈 앞에서 내보고 노래하라꼬예? 고마 치우소 마 택도 없심더! === 여자는 돈없이는 못산다=== 나훈아는 총 3번을 이혼한 사람이다. 그 중 두번째 부인이 당대 톱스타 배우 김지미였는데 사실 이 둘은 사귀지도 않았고 그냥 같이 다니던거였는데 기레기들이 열애설을 터트려서 교제중이라고 보도한 상황에서 둘은 오기로 진짜 교제를 하게 되었고 혼인신고는 안했지만 6년간 동거를 하며 사실혼 관계를 이뤘었다. 하지만 오기로 이뤄진 결혼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이때 나훈아는 "남자는 돈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여자는 돈 없이는 못산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엄청난 액수의 위자료를 넘겨준 것으로 유명하다. 항간엔 전재산을 넘겼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건 낭설일 뿐이고 실제로는 본인명의 현물재산 중 대부분을 넘겼다는 말이 있다. === 제가 5분 동안 보여드리면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 나훈아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슈퍼스타로 만든 사건이다. 2008년 기레기들 사이에서 '나훈아가 야쿠자랑 여배우 K씨를 놓고 사랑싸움을 하다가 야쿠자의 칼에 고자가 되었다.'라는 뜬소문이 돌았다. 나훈아는 보다 못 해 1시간짜리 기자회견을 벌이고 책상 위로 올라가서 벨트를 풀며 '''"제가 여기서 5분 동안 보여드리면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겼다. 기레기들은 기겁을 하며 아무 말도 못하다가 나훈아 팬들이 나훈아 말을 믿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책상에서 내려왔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상 매우 쇼킹하고 골때리며 어떤면에서는 미친짓이기도 했지만 당시 기레기들 수준과 인터넷의 신용도를 생각하면 그정도 초강수는 두어야 나훈아 관련 스캔들이 사그라들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쇼맨쉽 덕분에 스캔들은 한방에 정리되었고 나훈아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기자여러분들은 여배우 K씨라고 해서 [[김혜수]]다, [[김선아]]다, 이렇게 자기듯 멋대로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는데 '''이건 펜으로 사람 죽이는겁니다.'''"라며 기레기를 매우 강력하게 비판했다. 만약 나훈아가 이렇게 완벽하게 스캔들을 정리하지 않았으면 김혜수나 김선아같은 아무 죄 없는 여배우들은 안먹어도 될 욕을 먹으며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았을 것이고 그랬으면 정말로 나훈아 말대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기레기들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 하나 아작내는건 변함이 없고 사람 멘탈도 예나 지금이나 언론에서 갈갈히 물어뜯으면 버틸사람 얼마나 되려나? 대한민국 연예계 언론은 이 사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국민 위해 목숨 바친 왕이나 대통령을 본 적 없다 === {{인정}} {{진실}} {{인용문|우리는 많이 힘듭니다. 우리는 많이 지쳐 있습니다. 옛날 역사책을 보든, 제가 살아오는 동안에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습니다. IMF 때도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았습니까.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 팔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1등 국민입니다.}} 2020년 추석 특집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에서 현 정권을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지배층을 저격하는 사이다 발언을 날렸다. 그것도 정권의 나팔수 KBS에서! 어디선가 날아오던 숫가락이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 사실 재앙이랑 503 말고도 역대 대통령들 중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없으므로 당장의 타켓은 현정권이겠지만 사실상 지금까지 모든 대통령들을 겨냥한 사이다 발언이다. 그 와중에 상남자행보나 반정부발언이 TV에 나오면 조건반사로 꿀꿀대는 트페미들은 "유관순 누나"라는 발언이 어딜 감히 민족적 영웅을 누나라고 부르냐고 꿀꿀댔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KBS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 같은 소리를 내는, 여기저기 눈치 안 보는, 정말 국민들을 위한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KBS는 거듭날 겁니다."라고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KBS를 은유적으로 비판했다. {{의외}} ㄴ 심지어 근근웹 종자들도 이 발언에 양념 안바르고 오히려 킹훈아라면서 발언에 감동하였다.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킹훈아 당신은 데체...! 위에 적혀 있듯이 나훈아는 기레기 때문에 추측글을 싫어하는데 소신발언이라며 자기들끼리 해석해서 정치적 발언이라고 하고있다. 옛날부터 정치에 관심없고 연예인 정치인을 싫어하던 사람인데 굳이 누굴 노려서 정치얘기를 꺼내겠냐 만약 까더라도 모든 정치인을 두고 한 거겠지. 나훈아 본인이 정치적 발언이었다고 언급하기 전까지 단정짓지 말자. 애초에 나훈아가 헤쳐나온 정권이 박정희, 전두환이었는데 지금 유사민주주의 정권에서 뭐라한다고 깨갱하는게 말이안되긴 하다. 실제로도 국민의힘 틀딱들이 나훈아가 지들 편드는줄 알고 숟가락 올리려다가 과거 나훈아가 1987년에 5.18 민주화운동의 추모곡 '엄니'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아닥하기도 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틀딱들이 왜 이걸 몰랐냐면 나훈아가 상남자답게 이노래를 팔아먹지 않고, 5.18 유공자들에게 이 노래가 녹음된 테이프를 증정하려 했는데 당시 정권을 포함한 여러 반대세력에 밀려 실패했다가 2020년 테스형 앨범을 발매하면서 수록했기 때문. 이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틀딱커뮤니티에서 나훈아 언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분류:가수]] [[분류: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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