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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으로 병신같은 대사 + 맞춤법=== 글작이 따로 있는 작품이 씨발 맞춤법을 틀린다 ㅋㅋ 이것만 해도 얼탱이가 없지만 마춤뻪 이전에 대사의 질적 문제도 크다. ''이 녀석이 나를 이만큼 몰아붙이다니, 저 녀석이 원래 저랬나? 아니야, 이 녀석은 원래부터 이 정도의 녀석이었어!'' ㄴ 남간에서 노블레스 대사 깔때 대표격으로 가져온 예시인데, 대가리에 꼰대질밖에 안 찬 개좇닝기미씨발창같은 구세대 초등학교 교사들이 독후감, 일기장 일정분량 채워오라고 니미씹지랄하던거 겪어본 틀키럼들은 감이 올 거다. '''내가 할 말이 없는데, 글을 잘 못 쓰는데, 칸 채우려고 억지로 말을 늘리면''' 딱 저 꼬라지가 난다. 지문 쓰는 게 저 따위인데 생동감이 있겠냐? 고풍스러운 말투, 잼민이같은 말투, 틀딱 말투, 부드러운 말투, 양아치같은 말투.. 뭐 이딴게 거의 구분이 없다. 캐릭터가 작품 안에 자연스럽게 살아있는 게 아니라, 딱 필요한 내용 전달하고 입 / 퇴장하는 스피커 기가지니들이다. 그림만 주구장창 그리던 환쟁이면 대사 좀 병신갖고 캐릭터 잘 못 쓰는거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정말 놀랍게도 이 작품은 글작이 따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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