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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거북 키우는 법 == 습성은 완전수생에 가깝지만 반수생거북이로 분류된다. 때문에 야생에서도 물과 뭍을 왔다갔다 하며 밖에 풀어둬서 산책을 시켜줄수 있다. 적당한 크기의 어항, 채집통, 리빙박스, 고무대야에 거북이가 목을 뻗어서 호흡할수 있을정도로만 물을 채우고 수중히터를 설치한 다음 늑대거북을 넣으면 사육세팅 끝이다. 악어거북도 사육세팅은 동일하다. 단, 커먼 늑대거북을 제외한 다른 늑대거북들은 열대지방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수온을 커먼보다 더 높게 해줘야한다. 먹이는 거북이 전용사료, 감마루스 또는 미꾸라지를 주면 된다. 몰론 사료와 감마루스는 순치가 잘되어야한다.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 거북이라 아로와나 사료에 특히 환장한다. 늑대거북은 육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생먹이를 주는것을 권장하지만 어릴때에는 꼭 사료를 줘야한다. 어린 늑대거북의 소화능력으론 생먹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소화불량으로 죽을수 있다. 밀웜같이 단단한 먹이 역시 어릴땐 주면 안된다. 이는 늑대거북 뿐만 아니라 다른 반수생거북이들도 마찬가지인 사항으로 실제로 새끼 거북이들이 밀웜을 먹고 소화불량으로 폐사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생먹이 위주로 먹이면 먹이값이 장난아니게 깨진다. 먹이에서 칼슘을 섭취하기에 일광욕은 필요하진 않지만 가끔씩은 밖에 풀어둬서 산책을 시켜주는게 좋다. 여과기는 여과기가 거북이의 똥과 탈피껍질의 양을 못버티기 때문에 안넣는게 좋다. 대신 어린개체라면 수중히터는 설치해주도록하자. 어린 개체들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이다. 거북이 특성상 물이 쉽게 오염되기에 물은 2~3일에 한번씩 갈아주면 된다. 그냥 물만 뺏다 채우면 되는지라 30초도 안걸리는 작업이지만 거의 일일퀘스트 수준으로 해야하는데다 안그래도 사나운 늑대거북이를 통에서 넣었다 빼는것도 쉽지 않다. 몰론 한없이 순진한 개체들은 해당 안된다. 태어나서도 성질이 개차반인 머스크터틀과는 달리 늑대거북은 어릴때는 온순한 편이다. 몰론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격차가 있어서 갓태어나서도 입벌리고 덤비는 놈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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