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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오토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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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는 시놉시스== {{스포일러}} {{숨기기|| *이미 인류는 니어:레플리칸트에서 뒈짖했다. 근데 이번 니어:오토마타가 출시되면서 공식설정상 다 뒤진것 아니고, 니어:레플리칸트의 배경이된 장소만 해당된다고 한다. 하지만 곧 전부 멸망한다는 설정은 변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그리고 니어:오토마타 시점에선 아직 다 뒤지진 않았다 카더라 그렇다고 인간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br><br> *'이성인'이 지구로 처음 쳐들어왔을때 직접 인류가 만든 안드로이드와 전쟁을 했으며, 이후 '에밀'과 같은 레플리칸트의 영향을 받아 '기계생명체'라는 것을 만들어 냈다. 이 증거로 '기계생명체'들의 골격 구조가 에밀과 비슷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br><br> *기계생명체들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서로의 의사를 공유하는데, 지속적으로 발전을 도모하는 향상성을 가지고 있어서 일부는 자아를 가지게 되기도 하며,점점 발전해 하나의 복합 네트워크로 발전해, 식물과 같은 지성을 가지고 있는 자신들의 창조주들에게서 배울게 없다고 판단 하여, '이성인'들을 몰살하게 된다. 즉, 이 시점에서 실질적으로 외계인의 침략은 종결된 셈이다. <br><br> *이 와중에 기계생명체들의 네트워크가 모여서 만들어진 '네트워크 지성체'는 '요르하 계획'에 대해 알게 된다. 내용인즉슨 보안을 위해 안드로이드의 전투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이면 칼숙청해서 신형 안드로이드로 갈아치운다는 계획이다. '요르하 계획'은 여기서 A2 같은 예외 사례를 보고 안드로이드는 특정 상황에 처넣으면 예상보다 세진다고 판단하고 군 말 없이 요르하 계획대로 적으로서 작동했다. 작중에서 나오는 탈주 프로토타입인 A2는 여기서 살아남는 데 성공하고 진실을 어느 정도 눈치챈 프로토타입이었다. 이 '요르하 계획'은 인류가 멸망에 다다를 시에 발동되는 것으로 일단 인간의 정수를 보호하고, 인류가 멸망한 사실을 은폐하는게 주 목적이다. 따라서 니어:레플리칸트에서 오리지널 게슈탈트인 니어가 죽음으로서 인류가 뒈짓하기 직전까지 다다름에 따라(작중 언급에 보면 오리지널 게슈탈트는 '니어'밖에 없었다.) 이때 당시 인간(게슈탈트)를 보호하는 목적하에 만들어진 '안드로이드'들이 '요르하 계획'을 발동시켰을 것으로 추측된다. '요르하 계획'은 인류위원회의 명령을 받는것이 기본원칙 이지만, 알다시피 이건 눈속임에 불과하며, 일정한 전투 데이터가 모이면 기존 안드로이드들을 모두 숙청하고 신형으로 갈아치우는게 일부 극소수 상류 임원만 알고있는 'S랭크 기밀'이고, 하지만 최고원수에게 조차 알려지지 않은 'SS랭크 기밀'은 전투데이터에 따라 신형 안드로이드로 갈아치울때, 실상은 전투데이터 마저도 몽땅 삭제시키고 다시 처음부터 '요르하 계획'을 리셋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전투데이터를 모으면 모을수록 인류가 멸망할 알아챌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정기간마다 데이터를 모두 삭제시키는 것이다. 이 'SS랭크 기밀'은 2B랑 9S옆에 따라다니는 '포드'가 담당하여 실행시킨다. 결론은 안드로이드의 흑막은 사실 '포드'라는 것. 게임 종반부에 기계생명체 네트워크가 9S에게 이 SS 기밀을 모두 불어버려서 막판엔 9S도 알긴 했지만 이미 이때 9S는 섹파였던 2B가 뒈짓한 탓에 정줄 놓은지 오래됐고 바이러스도 감염됐기 때문에 애꿎은 A2한테 화풀이로 맞다이까다가 사이좋게 골로갔다. <br><br> *그리고 이 '기계생명체'들은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자체를 적대적으로 대하게끔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싸운 것일뿐이고, 현재 기계생명체들의 목적은 창조주들 조진 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인류를 자신들의 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여 인간들의 정보를 수집하며, 인간과 닮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즉 기계생명체가 자아를 가지는 것도 이러한 영향이다. 정반대로 요르하 안드로이드 또한 기계생명체의 코어를 필요로 한다. 부활용 데이터 백업장치인 블랙박스가 기계생명체의 코어를 재료로 쓰기 때문이다. 결국 요르하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는 같은 기원을 둔 관계가 되어 버렸고, 이들은 서로 소통도 안 되고 요르하 계획과 네트워크 지성체의 뜻대로 영원히 서로 싸우기만 할 예정이었다. <br><br> *파스칼 같은 평화주의 기계생명체도 바로 이 연장선에서 생겨났다. 네트워크 지성체는 인간과 닮기 위해 일부러 버그패치를 안 하고 냅뒀고 그 결과가 작중에서 나오는 숲의 왕국/기계 컬트/평화주의 마을 등이다. 물론 요르하 안드로이드들이 평화주의 마을 빼고 다 회쳐버렸고, 평화주의 마을 또한 기계생명체 네트워크가 감염시켜 폭주하게 만든 탓에 하는 수 없이 A2가 다 또깍또깍 썰어버렸다. 결국 파스칼 하나만 꼴랑 살아남고 모두 좆망. 네트워크 지성체는 그 데이터로 더 인간에 가까워질 뿐이었다. <br><br> *e엔딩에 조건이 달성되면 크래딧에서 포드가 요르하 계획이 완성되었다 카면서 데이터 삭제나 하고 딸이나 치자고 하는데 다른 포드가 거부한다. 왜 그러냐니까 불쌍한 주인공들을 지켜보다보니 감정이 생겨나 도와주고 싶다한다. 거기에 동의하고 주인공들의 데이터를 복구하고 싶지만 위험을 동반하는 일이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그래도 하고싶냐며 플레이어에게 묻는데 '예' 라고 한다면 거기서부터 해킹인 척 하는 슈팅게임이 시작되며 e엔딩이 진행된다. 슈팅게임은 초반엔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중후반에 도저히 이걸 깨라고 하는건지 의문일 정도로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거기서부터 포드가 자꾸 사람 신경긁게 포기할거냐고 물어본다. 무시하고 계속 한다하자. 그러면 죽을때마다 화면에 다른 사람들의 메세지가 점점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면서 도움을 받을거냐는데, 받는다고 하면 내 기체 주위에 여러마리의 기체들이 돌아가면서, 화력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피격되더라도 다른 플레이어의 기체가 대신 박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뒤에 깨고나면 진엔딩을 볼 수 있으며, 그뒤에 포드는 당신의 세이브 파일을 희생해서 대신 다른 유저들을 도와줄거냐고 묻는다.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도와주더라도 아무런 이득도 없지만 그래도 해줄거냐고 하는데 선택은 알아서 하자. 뭐 백업한다고? 인생 존나 재미없게 사네 시발... <br><br> * E엔딩 이후의 스토리가 나중에 나왔다. 뭔 판타스틱한 상황인진 모르겠지만 A2는 어디 가서 안 나오고 2B와 9S 이야기만 나온다. 근데 판본이 둘 있어서 하나는 둘 다 뒈짖하는 거고 또 하나는 2B의 오만 고생 끝에 기적적으로 9S가 수리되어 되살아난다. 후속작이 나오면 뭘로 이어질진 모르겠지만 디렉터가 둘 다 사는 엔딩후에 이게 진짜 엔딩일 것 같냐는 식으로 말한 것도 있고 DOD/니어 전통의 애미뒤진 음울함도 있어서 니어 3편이 나오기 전까진 아무도 확신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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