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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이 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 있으랴.}} [[정몽주]]가 이방원이 보낸 [[하여가]]에 답장으로 보낸 시로 정몽주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고자 하는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결국, 하여가와 단심가를 주고받은 이후 정몽주는 이방원이 보낸 자객에 의해 개경의 한 다리 위에서 끔살 당했는데 그가 죽은 이후 다리의 돌 틈에 대나무가 피어올라 그 다리의 이름을 선지교에서 [[선죽교]]라 고쳐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대부분은 앞부분만 알고 뒷부분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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