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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영역 (옛 외국어영역) === 수능의 경우 어법은 기본으로 떼고 지문 읽는 법(구문 독해, 직독직해 라고도 한다)을 익혀야하며, 유형별 해결전략을 세워야한다. 너가 고등학생부터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면 전략적으로 접근을 해야 되지만 고등학생이 아니라면 원초적으로 접근해도 된다. '''즉, 언어학습의 기본인 존나게 보고 듣는 것이다.''' 미드나 영어권영상물을 존나게 보면 도움이 된다. 이해가 안 되면 자막이라도 보면서 해라. 미드 쳐본다고 영어 안 늘 거 같지? 많이 본 새끼와 안 본 새끼의 차이가 은근히 크다. 기초체력이 있는 놈과 없는 놈이 체력시험 준비하는 것과 비슷하다. [[토익]]을 한 번 응시해서 치뤄 봐. 영어영역에서의 너의 모습에 대한 윤곽이 잡힌다. 거기서 다듬어나가야 한다. 어차피 한국에서 실시하는 영어시험이라는 게 뻔하잖아. 토익과 병행하면 좋은 결과를 만질 수 있다. [[장도연]]이 토익으로 고득점 먹더니 수능 영어영역에서도 만점 먹었다. 물론 코메디언은 지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지만 장도연은 고학력 연예인 중 하나다. EBS연계교재나 시중에 판매하는 기출문제집들은 보통 어법 개념이랑 지문 읽는 방법을 안 알려준다. 그냥 문제집 덩어리. 어법이랑 구문독해가 부족하다면 직접 사설교재를 사거나 인강을 들어야 됨. '''어법, 지문 읽는 법을 모르면 고3 내내 EBS만 쳐 보다가 수능 날 그대로 꼬라박는다.''' '''내가 그랬거든.''' 단어만 백만 개 외워봤자 뭐 하냐 읽지를 못하는데, 그래서 똑똑한 평가원은 2022수능 부터 EBS연계율을 70%에서 50%으로 줄여버렸고 직접연계도 다 간접연계로 바뀐다. 안습 그리고 해석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빈칸추론 같은 건 어느 정도 사고력을 요하기 때문에 얼추 맞아 보이는 선택지도 오답인 경우가 많다. 너무 지엽적이거나, 너무 포괄적이거나, 논리가 비약하거나, 일부 말은 맞고 일부 말은 틀리거나 등등 아무튼 주의를 요한다. 또 요즘은 해석하기 난해하게 지문을 꼬아서 내는 것도 모자라 추상적인 내용이나 비유적인 표현을 남발해 더욱 헷갈리게 만든다. '''영어 결코쉽지 않다''' 영어 쉽다고 하는 놈들은 모의고사에서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고, 지문을 아무리 꼬아서 내도 척척 읽고 해석하는 최상위권 학생이거나 영어 제대로 공부 안했으면서 "영어 쉽다고 들었는데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 잘 나오겠지? ^^" 하면서 자빠진 새끼들이다. :솔까 이번 수능 영어 쉬웠다. 단어공부는 좆도 안했고 중학교때부터 스팀게임으로 영어 배웠는데 수능영어 노래 부르면서 쳤고 의대 치대 붙었다. :다시 한번 위의 전제를 보자. 쉽다고 하는 놈은 최상위권 학생이거나 공부 하나도 안한 병신이다. 의대 치대 붙을 정도면 이미 최상위권임을 감안해야한다. 단어 외워라. 어법 익혀라(동사의 형태, 관계사, 특수 구문 등등 어법문제 뿐만 아니라 해석할 때도 꼭 필요하다), 지문 반복해서 읽어라. 해석이나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을 만나면 왜 못 읽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꼼꼼히 따지고 정리해라. 1년 동안 적지 않은 시간을 꾸준히 투자하지 않는다면 영어 1등급을 보장할 수 없다. :내년부턴 영어 절대평가라 운 좋으면 가능하다. 무조건 1컷 90이다. 지문의 첫 문장만 슥 읽고 답을 찾는 습관은 위험하다. 최소한 지문을 스캔하여 역접의 접속사나 문장 내에서 그 비슷한 기능을 하는 어구를 찾아보자. 영어의 EBS 연계는 문제를 그대로 낸다는 소리가 아니라, 지문을 활용한다. 주제만 비스무리하고 지문은 비틀어서 낸다. 예전에는 지문 그대로 내고 유형만 바꿨으나 욕을 오지게 쳐먹고 16수능에서는 제대로 냈다. 영어연계가 지문 그대로 나오고, 비연계도 쉽게 나오는 경향 때문에 '''EBS연계교재에 나와 있는 지문들의 주요 문장과 주제를 외우는''' 이상한 공부법이 있었다. 15수능에서는 이 공부법이 실제로 통해서 지지를 얻고 주제정리 교재도 쏟아져 나왔다. 16수능 6,9모의평가도 15수능처럼 쉽게 나와 16수능도 쉬울 것이라며 더더욱 이 공부법이 절대적이라 믿었으나... '''16수능에서 평가원이 뒤통수를 후려갈기면서''' 이 공부법으로 공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꼬라박았다. 시발 내가 당시 수험생이었는데, [[JTBC]] 뉴스에서 평가원이 "이번에 6,9월 기조처럼 무난히 쉽게 냈음요 ㅎㅎ" 이 지랄 하는 거 보고 [[샷건]] 때림. 절대 믿지 마라. 6월 9월 전부 1컷이 100인데, 수능 날 갑자기 93까지 내려갔던 걸 생각해라. 그러나 EBS 연계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 또 16수능에서 낮은 정답률을 기록한 문제 중 하나가 EBS 연계문제였다. 어렵고 난해한 지문만 따로 외워두는 건 좋다. 순서배열 문장삽입 무관문장은 지문이 명확할 때 아니면 공부해도 못 맞춤. 해석이 되도 이 자리 넣어도, 저 자리 넣어도 글이 이어지는데 어찌하리? 기출문제들은 명확한 편이라 되는데 17학년도는 왜 이리 애매한지 모르겠다. ㄴ나 16수능생이었는데 솔직히 연계고 지1랄이고 간에 달달 외우면 백점맞는다. 모든 EBS 연계교재를 10번 이상 읽고 해석하면서 아예 책 자체를 뇌 속에 박아 넣으면 지문의 첫문장만 보고도 내용이 재생되고 비연계도 대충 어떤 식으로 나올 지 예상이 된다. 그리고 풀면 Profit! ==== 단어(어휘) ==== 영어는 암기과목이다.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둬라. 이 때 종이사전을 권장한다. 왜냐면 같은 단어 여러 번 찾다보면 쪽팔려서라도 외우게 되거든. 그리고 영어 읽기를 못 하는 학생은 단어부터 시작해라. 한 지문에서 단어 일곱 개 넘게 모르면 그 지문은 제대로 이해 할 수 없다. 네가 읽은 영어 단어가 어떻게 발음되는지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나중에 우리가 한국어 단어를 따로 배우지 않고 쓰는 것처럼 단어를 다시 기억해내기 쉽다. 단어의 어근, 접사를 먼저 외우고 이를 바탕으로 단어를 확장해 나가면 고등영단어의 70퍼 이상은 된다. 어근, 접사라고 아무거나 다 쳐 외우지 말고, 적어도 5개 이상의 파생어를 만드는 걸로 해라. 파생어까지 일일이 다 개별적으로 외우는 병신짓거린 하지 말자. ==== 듣기 ==== 영어 듣기를 못 하는 학생은 문제를 풀기보다 대본과 함께 듣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루에 한 문제씩만 반복해서 들으면서 거기 나오는 대사를 받아 적어라. 한 달만 해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만약에 문장을 구성할 수 없다면 독해 쪽을 파라. 수능과 관계없긴 하지만 [[토익]]충이 공부하면서 느낀건 문장의 구성성분(<abbr title="Subject(주어)">S</abbr>,<abbr title="Verb(동사)">V</abbr>,<abbr title="Complement(보어)">C</abbr>,<abbr title="Object(목적어)">O</abbr>)과 문장 형식(1~5형식)에 대한 부분하고 단어의 종류(<abbr title="Noun(명사(+구/절))">n</abbr>,<abbr title="Verb(동사)">v</abbr>,<abbr title="Adjective(형용사(+구/절)):Ad-(ob)ject">a</abbr>,<abbr title="Adverb(부사(+구/절)):Ad-verb">ad</abbr>,<abbr title="Preposition(전치사):Pre-position">prep</abbr>,<abbr title="Conjunction(접속사):Con-junction">conj</abbr>...)에 따라 S,V,C,O 중 어느 위치에 올 수 있는지 공부해라. 참고로 영어 문장의 절반가량은 3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사(아닌것도 있음)는 자동사(<abbr title="In-transitive Verb">vi</abbr>)/타동사(<abbr title="Transitive Verb">vt</abbr>) 둘 다 된다. 좆중딩이나 고1이면 영어듣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 [[팝송]]을 듣거나 [[미드]] 같은 영상물을, 하다못해 외국 스트리머 방송을 많이 시청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 자주 보다 보면 [[천조국]]에서 자주 쓰는 관용어구나 문장구조를 대충이나마 파악할 수 있는데, 독해할 때 니가 소리 내며 읽으면 효과가 있다. 드라마는 프렌즈, 빅뱅 이론, 커뮤니티, 모던패밀리 같은 일상물이 뉴스룸, 왕좌의 게임 같이 어려운 주제보다 입문하기도 편하고 실제로도 자주 쓰는 표현들이 많다. :근데 미드는 그렇다 쳐도 팝송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팝송 들을 꺼면 발음 정확한 거 골라서 듣고 괜히 발음 존나 뭉갠 거는 듣지 마라. 이거 씹팩트다, 본인 가오잡는답시고 맨날 힙합들으면서 영어발음 ㅈ같이 하는거 따라하고다녔는데 이거 습관되서 은근히 안고쳐진다. 하지만 막상 벙찐 채 들어서는 안 되고 미드에 자주 나오는 대사라든가 대화패턴을 잘 듣고 네가 실제로 말해보는 연습도 해보자. 영자막을 띄워 놓아서 듣고, 보고, 따라 말하고, 외우면 수월하게 표현을 익힐 수 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귀를 트기 위한 연습이다. 고2나 고3이 이 지랄하면서 공부 소홀히 하면 꼬라박는다. 그래도 듣기 소홀히 하지 마라. ==== 어법 ==== 현직 교사들이 45세가 넘어갈 때부터 독해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정해진 시간동안 문제를 못 푸는 이유가 여기 있다. 물론 학력고사 출신들은 원래부터 수능체제에 안 맞다. 사실 시험이 바뀌었을 때 임용고시를 다시 보게 했어야함. :어벙이가 되는 거지, 그냥 영어 선생인데 문법 빼고는 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 보면 됨 이와는 별개로 어법성 판단이 존재하는데 이는 그냥 어법성만 판단하면 된다. 첫 번째는 동사냐 준동사냐, 두 번째는 형용사냐 부사냐, 세 번째는 대명사의 성, 수, 격이 맞느냐, 네 번째는 시제, 태가 맞느냐, 마지막 다섯 번째는 접속사냐 관계대명사냐 정도만 파악해도 수능에서 어법성 판단은 문제없다. 출제빈도는 관계사 > 동사/준동사 > 시제, 태 > 형용사, 부사 >= 대명사다. 그 외 간혹 전치사, 접속사 중 옳은 것을 고르는 식의 문제도 나온다. 특히 관계사, 동사/준동사는 거의 매 해 나온다고 보니 다른 거 두 번 볼 시간에 세 번 봐주자. 관계사 문제의 경우 That/which 줘놓고 옳은 거 고르라고 혼동하게 하는 문제가 최신 트렌드다. That이 접속사일 경우로 생각해야하니 반드시 유의하자. That/Which의 경우 뒤에 오는 문장이 완전한지 불완전한지 판단하면 된다. 가끔 목적어 있는 3~5형식 문장인데 주어 동사만 판단하고 보고 아 이거 완전문장이네 ㅋㅋ 하면서 That찍으면.. 아이고 맙소사 ㄴ네다음 종로엠 근데 요즘은 그냥 '보고 해석하고 풀면 되는' 정도로 나오게 됐음. 이명박 정부 때 문법 좆나 어렵게 냈다고 욕 쳐먹은 이후, 실용적으로 가르치겠다면서 난리친 결과다. 고로 문법은 일단 보고 해석하는 걸 연습하면 OK다. 실제로 옛날 수능이나 학력고사 시절에는 지엽적인 문법도 물어봤었지만 다 옛날 얘기다. 그리고 한문제밖에 안나온다. 어짜피 절대평가니까 보고 모르겠으면 그냥 되는대로 찍어라. ==== 독해 ==== 의미단위(전치사 앞, 관계사 앞, 콤마 등)로 끊어 읽는 건 지문 빨리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존다만 존나 파 채 썰듯이 짧게 잘게 잘게 썰어버리는 놈들이 간혹 있다. 해석도 잘 안 될뿐더러 제 시간 안에 풀기도 힘들다. 영어독해 실력이 쌓일수록 간단한 문장은 끊지 않고 통째로 해석하고, 끊는 횟수도 점차 적어져야한다. 이리 저리 길고 복잡한 문장을 만났다면 일단 '''주어''', '''동사'''부터 찾고, 목적어, 보어, 수식어(전치사, 관계사) 등을 빨리 정확히 파악 해야한다. 어법 문제 풀때는 더더욱. 영어 독해 문제는 문법적 지식이 전무해도 모두 풀 수 있다. 심지어 문법문제 두 문제도 독해만 잘하면 문법적 원리를 모른 채 풀 수 있다. 전문용어 쓰면 못 알아듣는 애들 많으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아주 빈번히 사용되는 필수적인 문법만 배우는 것이 좋다. (우리가 어릴적 한국어를 배울때 [https://funkorean4u.wordpress.com/2014/07/19/grammar-%E3%85%82-%EB%B6%88%EA%B7%9C%EC%B9%99-%E3%85%82-irregular-verbadjective/ 'ㅂ'불규칙 용언(동사/형용사)] 같은 문법을 따로 배우지 않았어도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처럼 영어권에 사는 놈들이 왜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봐라.) 다만 아직도 과거 문법을 중시했던 교육스타일을 버리지 못 한 교사와 강사 등에 의해 일반 독해 역시 문법적 관점에서 접근해 배우는 학생이 많은 실정이라 위와 같은 오해가 널리 퍼져있다. [[헬본]]식 영어를 배우다보니 그것이 [[헬조선]]으로 넘어와 똥송해진 영어를 배우고 있었다는 뜻이다. 헬조센식 문법학습은 시간낭비이니까 배우지 말도록 하자. 즉 [[성문종합영어]]나 기타 문법책은 쓰레기라는 소리다. 지문은 문법에 신경 쓰지 말고 직독직해하는 연습을 하자. 즉, 영어를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라는 뜻이다. 영어는 시간싸움이다. 특히 요즘은 쉬운 영어수능이라서 더 그렇다. 굳이 끊는다면 쉼표에서 정도 끊어라. 문법에 신경쓰다보면 영어->우리말->의미파악이라서 영어->의미파악인 직독직해에 밀린다. 또한 굳이 직역하려 하지 마라. 어느정도 의역해도 의미만 받아들이면 된다. 그리고 영어 해석 기법이랑 문법이랑 헷갈리는 새끼들이 여럿 있는데, 그건 학교선생새끼들이 해석기법까지 문법이라는 틀 안에 쳐 넣어서 그런 거다. 해석기법은 구문이라고 하는거고 문법이랑 구별될 필요가 있다. 만약 해석이 부드럽게 안 되면 너도 모르게 영어->우리말->의미로 가고 있다는 소리고 이 방법이 느릴 뿐만 아니라, 영어->우리말이 안 되면 해석 안 되고 의미파악이 안된다. 처음엔 잘 안될지라도 영어단어를 보면서 우리말로 바꾸려하지 말고 머리 속으로 이미지나 심상을 그려라. 우리말 배웠을 때랑 똑같이 하다보면 금방 잘 되고 그러다보면 문법충들보다 2배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ㄴ영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지는 300여일동안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서 도달하기 힘들다. 얘네는 초딩때부터 영어를 엄청나게 해 온 애들이다. 그리고 그 경지에 올랐다고 해도 우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영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인 이해보다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바꿔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한 경우가 많다. 나는 주제나 제목같은 쉬운 문제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직관적 이해로 읽지만 난이도 있는 빈칸같은 경우는 주제문장을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바꿔서 이해한다. (영문장을 온전한 하나의 국어문장으로 번역하는 개념이 아니라 직관적 이해를 한국어로 정리한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시간은 살짝 더 써도 그게 더 확실하다. 빈칸이나 문장삽입 등 사고력을 요하는 유형인데 내용이 어렵다면 중간에 한번쯤 읽은 내용을 머리 속에서 간략화시키자. 다 읽고 이게 뭔 내용이었지 씨발? 하고 한번 더읽 는 사태를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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