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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드래고니안 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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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는 노잼이다 == 이 문서를 할거 없어서 정독하든 드랜을 키우다가 노잼이여서 이 문서를 들어오든. 드랜이 노잼이란건 이제 알거다. 모르는 새끼들이 있을까봐 왜 노잼인지 풀어서 설명해주자면. 던파는 일단은 액션겜이잖아 근데 스킬하나하나가 디씨놈들 마냥 사회성이 결여되었는지 혼자 놀고 있음. 검제 처럼 스킬이 계승되는게 없는것도 아닌데 연계가 좆같단 말이야. 그러다 보니 스킬 그냥 툭 툭 끊어서 던지다 보니 재미가 없음. 공속 빨라진다면 재밌다는 애들도 있는데 같은 공속 가지고 인파, 엘븐, 렝거 하는거 보면 그냥 전 보다 빨리 휘적휘적 하는거. 물론 빠르지 않아도 재밌을수 있음. 워로드나 물퇴 패황 같은거 보면 한방한방 존나 쌔게 때리는거 보면 간지남. 근데 얘는 그것도 아님. 분명 땅 찍고 난리 치는데 효과음 때문인지 몰라도 위에 셋이랑 비교하면 그냥 네덕새끼가 최애캐 걸레라고 까였다고 쉬익쉬익 거리면서 의자 흔들흔들 거리는 느낌. 스킬이 화려하지도 않음. 뭐 반짝반짝 거리기는 하는데, 스킬 모션 재탕에다가 임팩트도 노란색으로만 떡칠해놓다 보니 법사들이나 검제같은거에는 비비지도 못하고 버서커나 소울같은거랑 비교해 봐도 그냥 바나나들고 깝치는 밖에 안됨. 설정이랑 겜상에서의 모습도 와닿지 않아. 그냥 용잡는 창쟁이 추가할려고 억지로 붙은 느낌. 아무리 4번째 직업이 뜬금없다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음. 아수라 마검사, 무녀나 퇴마사도 뭐 똥양분위기 살렸고, 그래플러도 잡기 컨셉은 재대로 살림. 근데 얘는? 스킬 봐라 저게 이름만 뭐 날개 꽤기, 목 찌르기, 비늘 어쩌구지 드래고니안 랜서가 아니라 홀리 랜서라고 해도 위화감이 안듬. 노란색창으로 찌르거나 돌리거나 베거나 할뿐인데. 저게 어딜봐서 사냥꾼이냐. 얘가 사냥꾼 컨셉이란걸 덫 배우면서 다시 기억해냄. 물론 이 겜에서 설정 찾는게 병신임. 엘븐만 봐도 자연을 수호하는 엘프 기사와 체인이 뭔 상관이냐? 그냥 캐릭만 재미있으면 장땡이지. 그래서 얘가 가진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 되는 특징? '''체이서 개 씹 열화판 짝퉁임.'''그냥 노랗고 길다란거 앞으로 사출하는데. 이팩트가 밋밋하기 그지 없음. 개심지어 딜도 평범함. 체감상 평타 다쓰고 어퍼 하나 쓰는 딜 느낌임. 그니까 얘 플레이 종합해보면 연계가 부드러운것도 아니고 하나하나가 묵직한것도 아니며 임팩트도 노랑색 떡칠인 스킬들을 쓰는 캐릭터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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