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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연출력''' : 미쳐돌아가는 우주선 내에 광기와 잔혹함을 존나 잘묘사했다. 덕분에 선내의 상황은 항상 피칠갑에 미쳐서 서로 돌아다니면서 생존자를 사냥하는 미친놈들에, 피나 똥물가지고 별의별 해괴한 낙서를 벽이랑 바닥에 도배를 해놓던가 그런 상황을 잘 묘사했다고 해야하나. 암튼 장기자랑이란게 뭔지 잘 보여주면서 단순히 잔인한것만이 아니라 몰입감도 좋고 거기에 배경음악이나 효과음같은게 주인공 아이작의 심리상태를 묘사하듯이 날카로운 현긁는 소리와 함꼐 묘사되는게 "공포는 음향효과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구라가 아니라는걸 보여준다. 공포겜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에게 추천할만 한 게임. 적들을 애초에 공구질로 조지는것도 되고 강화시스템도 있어서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점 비교적 부담감도 덜해지고 공포보다는 좀비액션겜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물론 잔인한건 익숙해질 각오 해야함 ㅎ '''스토리''' : 그냥 1편 자체의 스토리로도 잘만든 좀비영화라는 느낌이 드는데다가 반전도 있고 괜찮다. 거기에 시리즈물인지라 각종 [[미디어 믹스]]로 외전 스토리나 후속 스토리같은것만 보면 이게 저예산 게임이란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잘만들긴 함. 스토리만 파도 충분히 괜찮은 [[명작]]게임 소리 듣는 이유가 뭔지 알터이지만 3편이 좆망하면서 아직 회수못한 떡밥들은 맥거핀으로 나게되었다. EA씨발놈들아 데슾4 내놔라 '''적절한 그래픽''' : 2008년도 게임중 정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픽 자체는 꽤 괜찮았다. 오히려 너무 좋지 않아서 투박한 느낌이 더 개성이랄까, 지금봐도 2008년도 게임 치고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특히 네크로모프들 디자인이나 그래픽 보면 연출에 꽤 공들인걸 알 수 있음. 근데 네크로모프들 빼고 그냥 사람들 그래픽은 좀 애매한거같다. 괴물들이랑 달리 닝겐들은 뭐랄까 통신걸어올때 영상으로 보는 얼굴이랑 직접 만나서 볼때 얼굴이랑 퀄리티 차이 씹오짐.... '''사운드''' : 청각을 통한 공포감을 가장 잘 구현한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단순한 괴물의 괴성뿐 아니라 고장난 문이 끼기긱 열리는 소리라던가 괴물이 근처에 있을때 우당탕 거리는 소리라던가 마치 전성기 일본 공포영화처럼 괴물과 마주쳤을때보다 마주치기 전 분위기 조성이 더 무섭다. 중반 이후로는 가끔 소리가 아예 들리지 않는 우주공간에 나가게 되는데 이때는 또 괴물들이 근처에 있는지 어디서 오는지를 알수가 소리를 통해 가늠할 수가 없어 색다른 공포감을 선사한다. 매우 신성한 발상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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