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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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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과의 비교== * 동물공화국=소련 혁명을 주도해 인간을 쫓아냈지만, 어느순간부터 반대하는 정적이 없어지고 1인 체제의 철권정치, 독재로 변질됐다는 점에서 러시아혁명으로 황제를 몰아냈지만, 점차 스탈린 1인체제로 바뀌어 갔던 소련의 모습과 일치. * 동물주의=사회주의 [[동물농장]]에서의 동물공화국 7계명에는 1.두 다리로 걷는 자는 누구든지 적이다. 2.네 다리로 걷거나 날개를 가진 자는 모두 우리의 친구다. 3.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 4.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서는 안된다. 5.어떤 동물도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6.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된다. 7.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이런 내용의 글이 있는데, 이는 점차 왜곡되어 가며 사회주의의 모순점에 대한 비판을 하게된다. 결국, 마지막의 7번까지 왜곡되어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는 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 메이저영감 = 카를 마르크스 & 레닌 공산주의의 사상과 이론을 인민들에게 알렸으며, 이에 입각한 혁명을 주도해 황제를 빤스런 시킴. 다만 레닌의 경우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만, 혁명이후에 나폴레옹과 스노볼의 그의 후계임을 선포하고 다녔다는 건 실제 역사에서 스탈린이 레닌의 후계자임을 강조했던 거와 비슷함. 메이저 영감의 두개골이 온전하게 보존된 것도 레닌의 시체가 방부처리되어 보존된것과 일치. 다만 나폴레옹이 완전히 권력을 가져버리고 난 이후에는 책 후반부에 보면 메이저 영감의 두개골이 그냥 땅에 파묻혀버리는데, 이건 레닌이 생각했던 진정한 사회주의 노선조차 벗어났다는 또 다른 풍자가 될 수 있음. * 존스 = 니콜라이 2세~러시아 임시정부 빤스런 =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쫓겨난 니콜라이 2세 & 그 뒤를 이어 임시정부가 들어섰으나 레닌의 선동으로 역시 퇴위한 러시아 임시정부와 일치. 존스의 경우, 외국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이것 역시 니콜라이 2세와 그 가족들의 비참한 죽음과 일치. 존스가 나름대로 능력있는 농사꾼이었으나, 큰 소송에서 패해 술만 마시며 지냈던 것은 어찌어찌 나라를 꾸려갔으나, 러일전쟁과 1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엄청난 손실을 입어 사실상 그 이후로 국정에 대놓고 손을 놔버린 행동과 일치. * 스노볼 = 트로츠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이게 다 스노볼 때문이다!]] 스탈린과 혁명당시에는 같은 편이었지만 이후 스탈린에 의해 권력을 잃어버리고 쫓겨났으며, 그 이후로도 트로츠키는 당의 선전과 날조에 의해 계속 인민의 적으로 몰려 다니는 것도 스노볼의 작중행적과 일치. 다만 트로츠키의 경우는 쫓기기를 반복하다 결국 멕시코에서 살해당하지만, 적어도 스노볼은 작중에서는 죽었다는 언급이 없다. 핀치필드와 폭스우드에 계속 숨어있다는 정보만 확인될 뿐. * 나폴레옹 = 스탈린 혁명당시의 이상적이고 정통적인 마르크스-레닌주의는 트로츠키를 쫓아버린 이후로 사라져버리고, 1인 지배 체제의 독재권력을 구축해서 선전대와 비밀경찰을 이용해 초기의 이상과는 아주 다른 전체주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매우 일치. * 스퀼러 = 뱌체슬라브 몰로토프 나폴레옹의 영원한 2인자이자, 무지한 동물들을 상대로 진실날조와 선동을 이용해 반대세력을 없애버리고 나폴레옹에게만 충성하게 했다는 점이 일치. 다만 몰로토프의 경우 스탈린과 갈등이 있었는데, 동물농장에서는 그런거없고 둘이 존나 쎄쎄쎄하고 있다. * 미니무스 = 찾기가 좀 애매한데 굳이 널리 알려진 인물을 찾자면 막심 고리키 혁명을 선전하고 존나 후빨해주는 시를 지어서, 널리 퍼뜨린다. 다만, 막심 고리키의 경우는 좀 애매한데, 스탈린 체제를 찬양하는 창작활동을 했긴 했다만, 고리키의 말년은 상당히 비참했고 가택연금까지 당하게 되는 상황에서 쓴 작품들이 과연 정말로 순수한 의미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작품을 썼다고 보기는 힘들다. * 아홉마리의 개 = NKVD(내무인민위원회) 나폴레옹의 공포정치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일치. NKVD가 실제로는 소련의 안보를 담당했지만, 그과정에서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것도 작중에서 많은 동물들이 억울하게 희생당한 것과 비슷. 다만 작중에서의 개는 어릴 때부터 어미에게서 떼어져 나폴레옹이 은밀하게 기르는데, 이건 나중에 루마니아에서 차우셰스쿠가 진짜로 한다 시발. 아홉마리의 개들의 부모는 나폴레옹을 처음부터 쭉 지지해왔다는 점에서 현실에서 스탈린과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시작했던 중산층에 가깝다 할 수 있음. * 휨퍼 = 소련과 거래했던 당시 중립국들, 혹은 실상을 알지 못하고 찬양했던 무지한 외국 지식인들 혁명으로 모든 인간은 동물의 적이다라고 대놓고 땅땅 선포했지만, 결국 초기의 동물농장과 유일하게 접촉했던 인간이자 나폴레옹이 동물농장을 선전하기 위해 썼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일치한다. 작중에서 겨울이 되어 동물농장의 식량이 다 떨어져(감자가 모두 얼어버렸기 때문) 나폴레옹이 적당히 식량창고의 박스에 흙을 채우고 그 위를 옥수수 가루로 덮어서 실제로는 존나 식량이 많은 것처럼 위장한 뒤 휨퍼한테 어찌어찌 보여주니까 휨퍼가 존나 놀라서 야시발 동물농장에 식량이 넘치는데? 하고 떠벌리고 다니는데, 이는 실상을 보지못하고 겉모습만 보고 찬양하기에 바빴던 무지한 외국 지식인들을 상징. * 모세(혹은 모지즈) = 러시아 정교회 처음에는 토끼풀과 박하와 설탕이 가득한 동산이 있다고 하도 개소리를 지껄여서 혁명 이후 초기 동물농장에서는 스파이로 몰렸지만, 어느순간부터 돼지들이 모세가 똑같은 소리를 지껄여도 뭐라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나중에는 정량의 맥주까지 지급한다는 점에서 스탈린이 인민 대다수가 신봉하던 러시아 정교회를 민중을 둔하게 할 목적으로 부활시킨 것과 일치. 심지어 처음에는 동물들이 그런소리를 믿지 않았으나(일부 동물들은 믿었다) 나중에 풍차건설로 지치고 적은 식량으로 고생하는 후기 동물농장으로 가면 진짜로 그말을 믿는다는 점에서 대중들이 스탈린의 간계에 넘어가서 둔해졌다는 걸 상징. * 복서 = 프톨레타리아 A,B,C,D밖에 못 외울정도로 무지하지만, 늘 선봉에서 활약하고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열심이어서 다른 동물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나폴레옹이 하는말은 다 옳다라고 무 조건적인 '변질된 동물주의'의 신념을 굳게 믿었지만, 풍차를 건설하다 쓰러진 후에는 끝내 도축업자에게 팔려가 죽임을 당한다. 이것은 무지하지만 맹목적으로 스탈린 주의를 따랐던 대중의 모습과 비슷하며, 그토록 갖은 고생을 했지만 최후에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점에서 그저 당을 위해 소모품처럼 이용되는 프롤레타리아 와 비슷. * 클로버 = 어느정도 깨우쳤으나 무기력한 중산층 복서의 동료로, 떠듬떠듬 글이라도 읽을 수 있었고, 일곱 계명이 자꾸 바뀌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며 다른 동물을 데려가 읽어달라고 부탁하며 의문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나, 그게 끝이라는 점에서 무기력한 중산층의 모습과 일치. * 뮤리엘 = 일반적인 대중과 다른, 조금 더 지적인 노동자계급 농장에서 글을 읽을 수 있는 몇안되는 동물중 하나이지만, 저항하는 모습은 전혀 비춰지지 않는다. 이것은 남들보다 조금 더 깨우쳤으나, 결국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 하고 살아가다 늙어서 생을 마감하는 일반적인 대중의 모습과 비슷. * 벤저민 = 소련에 거주하던 유대인들, 혹은 비판을 포기했던 나약한 지식인들 대단히 지적인 당나귀로, 혁명당시의 일부터 현재까지의 일을 줄줄이 꿰고 상당히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나, 그게 끝일 뿐 , 저항하지 않는다. 유일한 친구였던 복서가 팔려가는 모습을 보았을 때 처음으로 분노하여 행동으로 옮겼지만 실패했고, 절대 남에게 글을 읽어주지 않는다는 자신의 신념을 깨고 딱 한번 변형된, 하나로 압축된 칠계명을 읽어주었지만 그게 마지막. 이는 일반적인 사람보다 훨씬 지성적이고, 가진것이 많았지만 정작 자신의 처지나 사회적 구조의 한계 때문에 저항을 하지 못했던 인물들을 상징. * 핀치필드 농장 = 나치 독일(히틀러) 작중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동물들을 상당히 험악하게 다룬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것은 당시 유대인들을 잔혹하게 탄압했던 홀로코스트와 일치. 농장의 규모자체는 폭스우드보다 작으나, 상당히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데, 이것은 나치당이 정권을 잡고 히틀러가 총통이 된 이후, 독재체제를 구축해 권력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국민들을 군수물자와 관련한 산업에 모조리 투입시켜 실업자를 확 줄여버려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현실과 어느정도 일치. 동물농장과 너도밤나무 목재를 가지고 거래계약을 맺었지만 알고보니 위조된 지폐로 통수를 까는데, 이것은 독소불가침 조약을 맺어 겉으로는 우방인 척 했으나,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뒷통수를 거하게 쳐맞은 소련과 일치. 또한, 이후 폭스우드농장과 손을 잡고 동물농장 없애려고 쳐들어왔다가 털려서 빤스런하는데, 이것은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인해 승승장구하던 독일의 기세를 간신히 꺾어버린 현실의 모습과 어느정도 일치. 다만, 원래의 역사대로라면 폭스우드농장(대영제국&미국과 자본주의 세력)과 적국이므로 손을 잡지 못하고 단독으로 쳐들어왔을 것이다. * 폭스우드 농장 = 대영제국 & 미국과 자본주의 세력 프레더릭 농장보다 규모는 큰데 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는 점에서 수많은 식민지를 가졌으나,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했던 대영제국의 모습과 어느정도 일치. 다만 실제역사에서 영국이 소련을 공격한적은 없으므로 풍차전투는 예외로 보는 것이 맞다. 또한 마지막에 동물농장에서 인간들과 돼지들이 카드놀이를 하다 필킹턴과 나폴레옹이 동시에 스페이드 에이스를 뽑는 바람에 싸움이 벌어지는데, 이것은 2차대전 종결 (작중에서는 돼지들과 인간들이 화해를 하는것) 직후 시작된 냉전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일치. * 몰리(몰리에) =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외국으로 도망간 부르주아들 혁명 이후 동물농장의 규율도 잘 따르지 않았고, 계속 각설탕과 리본에 집착하다가 결국 저 둘에 눈이 멀어 다른 주인에게 도망가버렸고, 다시는 몰리를 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일치. * 젊은 돼지 4마리,거위 1마리,닭 여러마리가 개한테 물려 죽음= 피의 대숙청 나폴레옹이 트로츠키를 쫓아낸 이후로부터 나폴레옹이 대놓고 드러냈던 독재행위에 대해 반대하다 결국 개에게 물려 즉결심판을 받고 죽는데, 이는 당시 스탈린이 자신 에게 반대하던 당원들을 트로츠키파로 몰아 숙청했다는 점과 일치. * 양들 = 스탈린을 맹목적으로 지지한 우매한 대중 & 선전대 나폴레옹이 말한 모든것을 일단 신봉부터 했고, 특히 다른 동물들이 소극적으로나마 반대의견을 내려 할 때마다 단체로 '네발은 좋고, 두발은 나쁘다'를 외쳐서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막았다는 점에서 스탈린의 든든한 지지세력이었던 선전대나, 자신의 의견없이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우매한 대중과 일치. * 암탉들 = 몰락한 부농인, 혹은 우크라이나인 나폴레옹이 농장의 사정이 어렵다는 핑계로 달걀을 우선 팔아 연명하기로 하고 개체 수를 유지할 정도만 남겨놓고 모조리 팔기로 결정하자, 달걀을 깨뜨리면서 저항하다 결국 식량공급이 중단되자 9마리가 아사했는데, 이것은 스탈린 집권후, 스탈린 체제의 집단정책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일개 노동자로 전락해버린 부농인, 혹은 우크 라이나 대기근이 일어났던 우크라이나의 모습과 흡사함. *풍차전투 = 1941년 독소전쟁 발발 믿었던 년한테 배신당했다. *풍차 = 소련의 5개년 계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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