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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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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영광 == 롤 뉴비들은 모르겠지만 옛날에 람머스는 무조건 필밴 시절이 있었다. 별명은 람머르기니. 이새끼가 기동력의 장화 나온 순간 게임이 터진다. 갱오는 걸 봤어도 당할 수밖에 없는 갱. 보고도 당하는 갱. 눈 뜨고 당하는 갱으로 유명했다. 와드를 박는 걸 의미없게 만들 정도로 미친 속도로 달려와서 점멸을 쓰든 말든 ㅈㄴ 빠른 속도로 엉덩이를 걷어차더니 존나 긴 도발시간으로 움직일 수도 없이 강간당한다. 심지어 지리는 판정으로 점멸을 써도 도발에 걸리는 미친 챔프였다. 이때는 람머스 스텟이 존나 좋았기 때문에 맞다이 뜨면 리신 음파 처맞아도 좆발랐다. 도발 마스터하면 3초 동안 넌 아무것도 못한다. 덕분에 람머스가 사기일 때는 암살자들이 맥을 못추렸다. 카타리나, 제드, 탈론 꺼내는 순간 람머스한테 도발 3초 처맞고 퇴갤한다. 람머스가 나오면 미드랑 원딜이 무조건 정화를 들 정도로 극악무도한 갱킹력을 자랑했다. 진짜 그때는 람머스가 너무 빨라서 마우스 커서로 누르기도 벅찼던 때였다 ㄹㅇ 아무리 씹사기였던 샤코도 애는 못 말렸다. 탑 미드 바텀 전라인을 미친 속도로 달려가서 터트려버린다. 이땐 농담 아니라 람머스가 필밴이라 람머스를 할 수가 없었던 때였다. 게다가 서폿 정글이 2돈템 가던 메타여가지고 람머스가 워낙 스텟과 스킬셋이 좋다 보니 돈템 2개만 가도 탱킹 효율 다 뽑아내니까 그 시절에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존엄 정글러였다. 하지만 메타가 바뀌고 계속된 너프로 그레이브즈 뒤지듯이 같이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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