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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페이로 운영되는 관리체계 === 루리웹에는 게시판이 굉장히 많으며 각각의 게시판 이용자들도 많기 때문에 관리자가 많아야된다. 한 게시판에 적어도 두 명 이상 있는 곳이 많다. 관리자 고용해서 쓰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드니까 무료 자원봉사식으로 모집한다. 즉 열정페이이다. 돈이 많이드니까 어쩔 수 없더라도 이런 얌체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운영진 스스로 자각해야되는데 한국의 열정페이.jpg같은 유머글이 힛갤에 몇차례나 간걸 보면 본인들은 열정페이로 루리웹 유저를 부려먹는다는 자각조차 없는것 같다. 디시도 게시판이 수없이 많지만 월 수백씩 돈주고 사람들을 고용하는데 디시보다 게시판 수도 적고 서버비용도 적은 루리웹에서 (다음 서버를 쓰는 주제에) 돈 아끼려고 열정페이식 운영자 모집하는걸 보면 얌체같이 보인다. 면접이나 서류 없이 게시판내 이미지와 출석일수로만 뽑히다보니 당연히 문제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유저들과 좆목을 하거나 게시판내에서 주도되는 여론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다. 논쟁이 일어나거나 물타기가 일어나는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게시판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하며 무조건 제재하거나 금지시킨다. 조금이라도 센세이션을 일으키면 그정도 파장이 당연할지라도 물타기로 규정짓고 금지시키는 경우가 많다. 루리웹 주류의 생각과는 다른 의견을 가진 유저가 있다면 굉장히 피곤해진다. 유저들에게 집단으로 물고 뜯기다가 관리자에게 논쟁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쫓겨나기까지 한다. 관리자는 대부분 유저의 편을 든다. 루리웹이 파시즘적인 성향이 유지되어 계속 남아있는 이유는 이런 이유가 크다. 그 게시판에서 수백일 묵은 유저를 관리자로 뽑아놓으니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관리를 그럭저럭 하는것 같이 보여도 뭔가 이질적인 변수가 생기면 루리웹 유저들과 다를바없는 행동패턴을 보인다. 별것도 아닌 일 가지고 쉽게 멘탈이 깨지거나 유저들과 논쟁을 벌이는 일도 있다. 이런면에서 보면 오히려 게시판을 더럽히고 분쟁조장을 하는건 관리자일지도 모른다. 관리자의 게시글 하나하나에 크게 반응하는 성격상 관리자가 술먹고 글을 쓰거나 유저와 진흙탕 싸움을 하거나 하소연, 욕설 등의 글을 올리는건 게시판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드는 유저가 있는데 처벌좀 시켜달라고 관리자에게 쪽지 보냈더니 관리자라는 놈이 '잘못이 없으면 함부로 처벌 못하고 한번이라도 잘못하면 그걸로 처벌하겠다'는 확답을 받고 기고만장하게 으르렁대는 사례도 있다. 딱히 잘못이 크지도 않는데 우덜식 법칙으로 만든 규정 두번정도 어겼다고 "누구누구 효수합니다" 식의 공지를 올리면 유저들은 정의집행이라도 되는것마냥 추종하면서 좋아한다. 관리자는 유저들의 그런 댓글을 보고 나름 뿌듯해 하겠지만 말도안되는 권력남용인 경우가 많다. 또 게시판내에 눈에 띄이면 잘못 없어도 무조건 정지시키겠다고 호언한 관리자도 실제로 있었다. 이는 루리웹 게시판 운영자가 기존의 게시판에서 수백일 이상 상주하던 진골 유저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이다. 아무래도 성향상 루리웹 게시판 유저들과 비슷할수밖에 없으며 루리웹 유저들의 편을 드는경우가 (또는 호의적인 경우가) 많다. 그냥 돈주고 관리자를 고용해서 관리하면 디시위키 루리웹 항목에 적혀있는 대부분의 문제점들 중 절반은 해결 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궁상맞게 돈을 아끼며 게시판에서 오랫동안 묵은, 그 누구보다 루리웹스러운 사람에게 절대권력을 넘겨주니 루리웹의 문제점들이 고쳐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것이다. 미국산 게이 포르노 동영상을 유머스럽게 합성하는 합성물이 루리웹에서 큰 인기였는데 관리자라는 사람도 같이 게이 포르노 합성물을 달린 흑역사가 있다. 동성애 포르노를 합성하는걸 일명 붕탁이라고 하는데 루리웹 유저들은 이것이 마치 루리웹 고유의 전통인것마냥 여기며,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보고 "절이 싫으면 나가라"는 식으로 매도했다. 붕탁을 싫어하는것 자체를 이단시하며 불순분자처럼 여겼었다. 누가봐도 인상 찌푸려질만한 나체의 남성들이 서로 뒹구는게 주로 나오는 포르노 합성물을 재미있어하며 포르노 배우를 마치 종교적 숭배의 대상처럼 우상시하며 추종한다. 다음 합병 이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다음 합병되고 다음유저들이 들어오고, 또 루리웹에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붕탁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관리자라는 사람이 중립적 입장에서 판단하고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붕탁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는 소수 유저들을 기존 루리웹 유저들이 물어 뜯고 논쟁을 일으키는것을 보고도 침묵하고 중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같이 붕탁을 달리기까지 했다. 결국 누가 2011년쯤 경찰에 신고하고 루리웹 운영자가 경고를 받게된 이후, 루리웹 게시판 관리자는 어느정도 자중하며 붕탁을 달리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루리웹 유저들은 여전히 붕탁을 달렸고 운영자는 적극적으로 제재하지 않았다. 운영자도 같은 성향이기에 붕탁을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이 특정 조건이 들어간 붕탁만 지우는 등 소극적인 대처를 한 것이었다. 그러다가 2012년 11월쯤 누가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서 또 한번 더 경고먹은 뒤로 붕탁 관련 규정이 강해지게 되었고 이후 루리웹 유게에서 붕탁 자체를 금지시키게 되었다. (예전에는 알몸 등의 조건이 있었으며 그마저도 제재가 소극적이었음) 빼애액 거리며 공격성을 드러내며 난동부리고 그들만의 게시판을 지키다가 경찰에게 두어번 경고를 받으니까 즉시 조용해지며 고분고분해지는걸 보면 경멸감을 넘어선 그 어떤 감정이 든다. 이게 사람인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붕탁에 대해 지적받으면 마치 숭고한 무언가를 지키는것마냥 "원래 이랬다" "싫으면 니가 나가" 라는 식으로 천박한 공격성을 드러내며 악다구를 썼던 모습과, 경찰에게 경고받은 뒤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별타격 없는듯이 일상생활을 하는 루리웹 유저들을 보면 이해가 안될정도로 서로 너무 다르다. 아마 폭력에는 그 누구보다 쉽게 순응하는 성향을 가졌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천박한 공격성은 폭력에 순응하는것을 배운 환경으로부터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에게는 무척 소중하고 숭고한 전통이자 자존심이던 붕탁이 고작 경찰의 경고 두어번밖에 없었음에도 즉시 고분고분해지고 얌전해지며, 어떠한 마음의 상심이나 안타까움도 없이 일상을 지내는걸 보면 붕탁이 아니라 자존감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루리웹 유머게시판 관리자가 돈주고 고용한 제대로 된 사람이었다면 이런 일이 아예 발생하지 않았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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