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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1(프리시즌) 근황== 상술한 단점과 더불어 더더욱 폭망했다. 사실 신 시즌 아이템이 공개된 시점에는 이제 브라이언도 인섹킥을 1초만에 할 수 있다느니, 피흡 안정성이 대폭 늘어난다느니 등등 온갖 설레발이 많았는데 그게 다 무색하게도 개할못챔이다. 안 그래도 결함이 많던 놈이니 원인은 한 두 개가 아니지만 몇몇 핵심적인 부분만 추려서 정리해보면 '''1.마체테 삭제''' '리신이 평타챔인가? 뭔 마체테야?'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리신 공속패시브는 초반 효율이 굉장히 뛰어나며, 마체테 정글몹 물뎀도 엄청나게 높아서 이것만 잘 활용해도 정글링이 꽤 빨랐다. q평평 (재시전)q평평 w평평 (재시전)w평평 e평평 등등 걍 온갖 스킬 사이사이에 평타만 우겨넣어도(설령 파일럿이 무빙 못하는 침팬지라 하더라도) 정글링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헌데 현 프리시즌에는 정글템이 350골드 하나로 통합된 대신, 이 통합 정글템이 '''마체테와 부적을 어중간하게''' 섞은 다소 애매한 아이템이 되어버린 덕분에 기존 마체테 정글러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브 빼고. 차라리 그브는 애초에 평타가 밀어내기 + 광역이라 마체테 날라갔어도 그러려니 하는데(덤으로 바위게 방어막도 그냥 벗긴다.) 리신 이새끼는 광역딜도 e하나라 생각외로 정글링 평타 의존도가 존나 큰 챔프다. 이런 놈인데 마체테가 없어졌으니.. 사실 여기까진 '마체테 쓰는 정글이 다 그렇잖음 왜 리신만 갖고 징징함' 싶을 수도 있는데 이게 스노우볼이 되어버린 덕분에.. '''2.초반 카정 및 영향력 감소''' 이 단점이 생겼다. 피관리도 안 되고 몹도 미적미적 잡으니 예전처럼 2렙 기습카정을 치려고 해도 되지도 않는다. 어거지로 들어가봐야 피관리 더 잘하는 초식들한테 뚜까맞기 일쑤고. 윗문단에 리신의 대체적인 특성과 단점들을 줄줄 나열해놨는데,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이새낀 초반에 뭐 하나라도 못 굴리면 15분만 가도 애매하고 25분 넘어가면 존재감이 삭제되는 새끼다. 근데 지금 얘는 다 느리다. 그브처럼 마체테가 삭제되든 말든 광역 평타 + 넉백으로 쓸어담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피들처럼 룬메가 날아가든 말든 레벨링만 잘 하면 피관리 + 안정성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카정은 개뿔이 자기 정글 먹는것도 느려터졌는데 어디 가고 말고 머리굴릴 시간에 칼부 돌거북이랑 사투나 벌여야지. 몇몇 늅들은 '리신 방호 재시전하면 생흡 주흡 다있지 않음? 피흡 개사기 아님?' 이지랄들 하던데 이 침팬지새끼들은 쿨 14초에 지속시간 4초, '''두 번째로 포인트 주는 스킬'''로 초반 정글링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줄 아나보다. '''3.중반 넘어가도 맞는 신화템이 없음.''' 저기 10월 근황 문단에도 쓰여있지만 리신의 챔프 설계 자체가 '''암살자'''로 설계된 탓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사실 암살자가 브루저,탱커에 비해 맞딜이나 어그로 후달리는 건 비단 리신만의 단점은 아니지만, 리신의 스킬셋은 정글러라는 '''포지션'''에는 걸맞아도 암살자라는 '''역할군'''에는 낙제점이다. 그래서 이 단점이 더 크게 와닿는다. 콤보 쳐넣고 누구 물려면 한 세월이라고 위쪽 문단에 언급했듯이 '정글러 포지션'에서 요구하는 유틸이라면 모를까, '암살자 역할군'이 요구하는 순간 폭딜, 은신이나 장막 같은 어그로 핑퐁, 하다못해 제드처럼 궁 박고 대놓고 '나 들어간다~!' 광고를 하더라도 미니언이나 적 챔프에 막히지 않고 일단 진입은 할 수 있는 진입 안정성까지 죄다 젬병이다. 1.월식을 간다 - > 음파를 척살 대상한테 맞추기만 한다면 어찌 터뜨릴 순 있지만 애초에 템 설명 읽어보면 평캔, 온힛기를 가진 암살챔이 더 잘 쓰지 리신이 쓰는건 어거지다. 그리고 이거 가면 스킬 가속을 단 하나도 못 챙긴다. 2.드락사르를 간다 - > 리신은 카직스나 그암케인, 탈론처럼 핑퐁이 되는 새끼가 아니다. 그리고 옵션 읽어보면 알겠지만 드락사르 묻은 평타를 무조건 적 딜러에게 한 방 꽂고 3초 내에 대상을 처치해야 은신이 발동한다. 어지간히 진입각 보기 좇같은 리신으로 잘도 그게 되겠다. 그나마 가속은 빨리 챙길 수 있다. 3.자객의 발톱을 간다 - > 그나마 '진입 대상에 무조건 음파를 맞춰야 하는' 단점을 보완해주긴 하지만 여전히 다른 암살챔보다 난이도가 높다. 적들 CC가 연속으로 꽂히기 전에 배달 대상을 궁으로 빨리 차버리고 공명으로 따라나와야 하는데, 리신의 공명은 '''몸체가 직접 느릿하게''' 날아가는 스킬이라 돌진기 계열 중 판정이 안 좋기로 손에 꼽힌다. 쓰레쉬나 노틸, 하다못해 알리같은 에어본챔만 있어도 바로 머리채잡힌다. 예전같으면 대충 용사올리고 탱 둘둘 두르거나, 콜필드 + 티아맷 다이소로 퉁쳐놔도 1코 시점 전투력이 다들 고만고만하던 시절이라 바쁘게 뛰어댕기면 어찌저찌 밥값은 했는데 현 메타는 ''''1코 신화 뽑아라. 맞는 거 없다고? 그럼 너 병신새끼 ㅋㅋ'''' < - 이런 환경이다. 가뜩이나 스킬셋이 본 역할군에 애매한 리신이 초반 영향력까지 감소했으니 성장 메타를 따라가지 못하는 건 자명한 일이다. 농담아니고 예에전 잿불 처음나왔을때(라이너들까지 잿불 두르던 시절) 10분만 넘어가도 세주 아무무한테 개쳐맞던 그 리신으로 다시 돌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근황}} 위 작성자의 의견과 다르게 선혈 트리의 발견으로 2티어에 안착 중이다. 구데기인건 똑같다 정글링 존나 느림 ㄴ2티어인게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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