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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여가치율 계산 ===== 노동가치론을 고려해 실제 잉여가치율을 한번 계산해보자. 먼저 용어를 깔끔하게 정리하면 불변자본은 원료와 생산수단을 말하고 가변자본은 생산에 투여된 노동을 말한다. 재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과 재화(상품)가격이 각각 10시간, 5만원, 불변자본이이 20시간, 10만원이며 가변자본이 10시간 일경우 금액으로 환산했을 경우 임금철칙설에 의해 재생산 노동시간에 비례하는 임금을 받아야 하므로 5만원이 된다. 만약 가변자본이 5시간일 경우 임금은 2.5만원이 된다. 10시간:5만원 = 5시간: x 이 비례식을 풀면 자연스럽게 답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렇게 가변자본과 불변자본을 모두 투자하여 생산한 생산물의 가격은 얼마인가? 가변자본이 10시간일 경우 가격은 총 자본의 합과 동일한 15만원<ref> 총자본=가변자본+불변자본이므로 두 자본을 노동시간으로 환산하면 30시간이고 모든 가격은 (사회적 필요)노동시간에 비례하므로 상품가격은 15만원이 된다.</ref>. 반면 가변자본이 5시간일 경우 가격은 총 자본의 합과 동일한 12.5만원이 된다<ref>노동시간으로 환산하면 25시간이며 노동가치론에 의해 상품가격은 12.5만원이 된다.</ref>. 그렇다면 자본가의 이윤율은 얼마인가? 둘다 0이다. 왜냐하면 잉여가치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변자본 역시 노동시간에 비례해 가격이 산출되었고 그 가격만큼 지출되었으며 임금 역시 노동시간에 비례해 가격이 산출되었고 그 가격만큼 지출되었기 때문이다. 이럴경우 자본가가 이윤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한대로 잉여노동을 시켜야 한다. 따라서 자본가는 노동시간을 연장하되 그 연장된 시간만큼의 보상을 하지 않고 자기가 가져감으로서 이윤을 축적한다. 예를 들어 노동자에게 20시간의 노동이 발생하였을 경우 잉여노동 시간은 10시간이다. 따라서 가격은 총자본의 합과 동일한 20만원<ref>노동시간으로 환산하면 40시간이며 노동가치론에 의해 상품가격은 20만원이 된다.</ref>이며, 자본가는 10만원의 이윤 즉 잉여가치를 획득하였기에 10시간은 필요노동시간으로서 노동자는 재생산비용에 걸맞는 임금을 받는반면 나머지 10시간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잉여노동이 된다. 이때 조심해야할 점은 가변자본은 필요노동시간 즉 재생산비용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5시간만 보상하고 15시간을 잉여노동으로 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생산이 지속될 수 없다.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재생산비용은 온전히 주되 잉여노동을 발생시키는 방법을 써야한다. 잉여노동을 통해 가격상승, 잉여가치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잉여가치율은 잉여가치/가변자본이다. 잉여가치와 가변자본 모두 10시간이므로 100%다. 즉 다음날 필요한 재생산비용을 모조리 자본가가 가져간 것이다. 잉여가치를 돌려주었다면 노동자는 다음날을 온전히 놀고 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말이 길었지만 '''가변자본 = 사회적으로 필요한 '총' 노동시간 = 노동력 재생산에 필요한 '총' 노동력'''이고 '''잉여가치 = 판매 수익''' 이기 때문에 '''잉여가치율은 자연스럽게 순이익/임금'''이 된다. 특정 기업에서 노동자가 500만원을 벌고 기업 순익이 1000만원을 번다면 잉여가치율은 단순하게 200%로 계산하면 된다. 그렇다면 잉여가치율은 이윤율과 얼마나 차이가 날까? 현실에서 불변자본의 크기는 가변자본에 비해 무척 크다. 만약 불변자본이 62, 가변자본이 38 잉여가치가 38이라고 한다면 이윤율 = 잉여가치/총자본 = 38/(62+38) = 38%인 반면 잉여가치율은 잉여가치/가변자본 = 5/5 = 100%가 된다. 실로 어마어마하게 큰 차이가 난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대게 잉여가치율은 4~50%라고 한다. 이때 이윤은 오로지 잉여노동에 의해서만 발생하기 때문에 잘나가는 기업은 산업의 선봉장, 국민을 먹여 살리는 존재가 아니라 노동자의 고혈을 쥐어짜는 잔혹한 착취자가 된다. 만약 잉여가치가 100 가변자본이 50일 경우 아무리 이윤율이 1%라고 하더라도 잉여가치율은 무려 200%이기 때문에 기업이 아무리 침체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자본가가 탐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불변자본만 디립다 퍼붓는 바람에 생긴 현상일뿐 이며 여전히 잉여가치를 임금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받아먹는 세상에서 가장 잔혹학 아귀중 하나일뿐인 셈이다. 또한 노동자가 100억을 번다고 하더라도 기업이 200억의 순익을 번다면 노동자가 재벌같은 삶을 사느냐와 상관없이 기업은 노동자를 잔뜩 부려먹고 돈 많이 준 척 생색내는 탐욕스러운 자본가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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