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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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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ed>시작은창피했으나끝은좌약하리라님의 2020년 6월 22일 (월) 22: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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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달걀 흰자에 설탕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으면 힘없던 흰자가 빡빡한 흰색의 자태를 보여주는데 이걸 머랭이라고 부름

머랭을 보기좋게 짜서 오븐에 구운게 머랭쿠키임

마리 앙투아네트가 즐겨먹던 디저트라고 한다

맛은 솜사탕 맛이라고 하는데 필자가 만들어 먹었을땐 달걀 비린내 ㅈㄴ 난다 그리고 이빨에 달라붙는다

ㄴ 비린내는 바닐라향으로 잡아주면 좋다. 생바닐라콩이나 바닐라 extract 가 있음. 그리고 손거품기로 하면 잘 안만들어져서 입에 붙는다. 핸드믹서를 사용하도록 하자. 만들때 반죽을 아주 단단히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손거품기로 하면 팔 빠진다. 잘되지도 않음.

ㄴ청주+시럽 쓰까서 넣어도 비린맛은 잡힌다.

굽는게 아니라 말려서 만드는거라는 말이 있다. 일단 다른 과자들과는 다르게 온도가 낮음 100도씨였나

중간중간에 설탕넣어서 만드는거도 있고 중탕해서 만드는거도 있다. 후자가 훨씬 어렵다. 전자는 손거품기로 가능한데 후자는 전나빡셈

요즘 급식충들 사이에서 이 머랭쿠키가 유행이라고 한다

이 머랭에 전분 약간을 넣고 크게 짜서 높은온도에 (그래봐야 130~150도 가량이다.) 짧게 45분~1시간정도 구우면 파블로바 라는 케이크가 완성된다. 여기에 생크림 얹고 과일 얹으면 존맛, 과일얹으면 수분때문에 식감 거지같아지니 가급적 빨리 먹어치울것 식감은 겉바속촉이다.

200도 예열한 오븐에서 170도에 25분간 구운 후 국그릇처럼 깊이있는 그릇안에 찢어넣어 위에 딸기잼, 과일, 크림치즈or생크림 얹은 후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별미다.

쿠키가 개무시하면 머랭쿠키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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