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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덴군 == === 1. 파라오의 보물 === {{숨기기|1편(용병 : 베아트리스)| <big>'''''오프닝'''''</big><br /> ''1.파라오의 보물''<br /> '''이집트 사막'''<br /> 알렌 Jr. : 아-하하하하! 놀랄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곳이구나! 베아트리스 : 그래서 사막에는 가고 싶지 않았던 거라구. 언니와 똑같이 맞춘 이 머리가 상해버리면 어떻게 할거야? 저기, 정말로 이곳에 『아지라비아의 유적』이 있는 거지? 알렌 Jr. : 안심해라! 모덴군의 정보력은 세계 제일이다! 그리고.. 만약 틀렸다고 해도 그게 뭐 어떻다는 거지? 네가 이 몸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가? 아앙!? 건방 떨지마라. 계집애가. 너 따위는 이 사막의 바다에서 플라잉 킬러의 먹이가 될지언정 절대로 도와주지는 않을 테니까. 베아트리스 : 해볼 테면 해보든지. 덩치가 큰 것밖에 없는 근육바보가. 마른 바다에서 밥이 되는 건 당신쪽이거든.<br /> ''일촉즉발의 공기가 감돈다. 먼저 시선을 돌린것은 베아트리스 쪽이었다.''<br /> 베아트리스 : 저것 봐! 틀림없이 유적으로 들어가는 입구일 거야! 알렌 Jr. : 아-하하하하! 다들! 배를 멈춰라!<br /> '''유적 입구'''<br /> 알렌 Jr. : 아-하하하하! 작지만 깊은 구멍이군. 이 아래에 유적이 있다는 건가? 베아트리스 : 짜증나. 바보. 땀냄새도 지독하고 덩치도 크고. 비켜. 네가 방해돼서 팻말이 보이지 않잖아. 알렌 Jr. : ... ....<br /> ''【다이아몬드의 원석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의 앞에, 길은 개척된다】''<br /> 베아트리스 : 다이아몬드의 원석과 같은 마음 말이지. 운이 좋았네 근육바보. 내 덕분에 이 앞으로 갈 수 있겠네. 알렌 Jr. : 친위대에 저렇게나 갖다 바치게 하고 뭐라고 하는 거야? 베아트리스 : 바보네. 저건 저들에 대한 나의 사랑 『애·정·표·현♡』 알겠어? 알렌 Jr. : 아-하하하하! 속이 시커먼 여자군, 마음에 들었다! 베아트리스 : 나는 당신 따위의 마음에 들고 싶진 않아. 그보다는 이 앞으로 어떻게 하... 어라? ??? : 아지라비아의 유적... 정말로 이 곳에 아버지가 있는 걸까. 아냐, 약해져선 안돼. 반드시 아버지를 찾아낸다고 정했으니까.<br /> ''쿠구구구구궁''<br /> ''【다이아몬드의 원석과 같은 마음, 제대로 확인했다】''<br /> ''【이제부터 『파라오의 보물』을 받기에 적합한지, 시련을 행하도록 하겠다】''<br /> 베아트리스 : 흠. 미라가 몇 마리가 오던지, 내 상대는 안돼. ??? : 응!? 뭐, 뭐야!? 뭐예요? 적 유닛 노멀 - 미라, 미라 개<br /> 하드 - 미라(AWAKENING), 미라 개, 박쥐, 미라<br /> 헬 - 미라(AWAKENING), 미라, 미라 개, 박쥐 보상 MSP, 채리엇 조각, 트레버(미라) 조각, 미라(AWAKENING) 조각 <big>'''''엔딩'''''</big><br /> '''아지라비아의 유적 내부'''<br /> ''【파라오의 시련을 넘어선 자여. 앞으로 전진하도록 하라】''<br /> ''불안한 듯 일어서는 소녀의 앞에,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타났다.''<br /> 베아트리스 : 어때? 내덕분에 앞으로 갈 수 있게 됐어. 자, 가자. 너도 따라오도록해. 빈유 계집애. ??? : 아아!아퍼! 떨어져! 미, 밀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빈유 계집애가 뭐예요! 저에겐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스콧·아문센 이라는 이름이... 베아트리스 : 나는 베아트리스 야. 굳이 외워주지 않아도 돼. 알렌 Jr. : 아-하하하하! 훌륭하다 다이아몬드의 원석! 스콧 아문센 : ... ...히잇(크다). }} {{숨기기|2편(용병 : 알렌 주니어)| <big>'''''오프닝'''''</big><br /> '''아지라비아의 유적 지하'''<br /> 섹시 미라 A : 어머나 후훗. 귀여운 아기 고양이들. 여기에는 무슨 용무이려나? 스콧 아문센 : 저는 아버지를 찾으.. 베아트리스 : 여기에 『파라오의 보물』이 잇지? 빨리 안내해줘. 스콧 아문센 : 베, 베아트리스 씨!? 그렇게 싸움 걸듯이... 섹시 미라 A : 어머나 후훗.... 그렇구나. 파라오님의 마음에 들게 되면 주실지도 모르겠네. 섹시 미라 B : 있잖아 아기 고양이양. 그나저나 너는 "어느 쪽"이려나. 베아트리스 : 하? 당신 무슨 말을 하는거야? 섹시 미라 A : 어머나 후훗... . 순진한구석도 귀엽네. 파라오님에게 만나기전에 우리들이랑 놀지 않을래. 알렌 Jr. : 누님. 아주 즐거워 보이는걸. 이 몸도 그 사이에 끼워줘! 섹시 미라 A & B : !! 섹시 미라 A : 불결해! 남자! 남자다! 땀냄새! 스콧 아문센 : 오, 분노하고 있네요. 남자 금지였다니... 섹시 미라 B 파라오님 이외의 남자가 이곳에 들어오다니! 베아트리스 : 아하하! 땀냄새 난데! 걸작이다! 스콧 아문센 : 베아트리스 씨, 안돼요, 웃으면. 그런 건 본인이 가장 신경 쓰고 있을테니깐.... 알렌 Jr. : ... .... 섹시 미라 A : 각오하는 것이 좋을거야. 아기고양이들. 섹시 미라 B : 이 곳은 파라오님이 계신 신의 성역. 섹시 미라 A & B : 파라오님의 어명 아래, 그 죄악스러운 영혼을 정화시켜 주마! 적 유닛 노멀 - 섹시 미라, 미라 개<br /> 하드 - 섹시 미라, 미라, 미라 개, 미라(AWAKENING),<br /> 헬 - 섹시 미라, 미라(AWAKENING), 박쥐 보상 MSP, 채리엇 조각, 트레버(미라) 조각, 미라(AWAKENING) 조각 <big>'''''엔딩'''''</big><br /> '''아지라비아의 유적 지하'''<br /> 알렌 Jr. : 이봐, 다이아몬드의 원석. 솔직히 대답해 줘. 스콧 아문센 : 네? 알렌 Jr . : 이 몸이, 땀냄새가 나는가? 스콧 아문센 : ... .... }} {{숨기기|3편(용병 : 알렌 주니어)| <big>'''''오프닝'''''</big><br /> '''아지라비아의 유적 지하'''<br /> 스콧 아문센 : 저의 아버지는 유명한 모험가예요. 집에 없는 날이 더 많았지만, 돌아오시면 항상 두근거릴 정도의 무용담을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베아트리스 : 이게 뭐야~ 손톱이 갈라져버렸어. 스콧 아문센 : 들어주세요! 알렌 Jr. : 아-하하하하! 죽은 아버지의 의지를 잇는 딸인가! 좋은 이야기이지 않은가! 스콧 아문센 : 아버지는 죽지 않았어요!! (으.... 이 두 사람...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아!) 정리하자면,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말이죠! 『파라오의 보물』을 찾게된다면 두 분께 드리는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요. 그 대신 이곳 어딘가에 와 있을 저의 아버지를 같이 찾아주셨으면 해요. 베아트리스 : 싫어. 귀찮단 말이야. 『파라오의 보물』은 내꺼지만. 스콧 아문센 : 이 무슨 여왕 같은! 알렌 Jr. : 아-하하하하! 도와주도록 하지 다이아몬드의 원석! 어느 것이 너의 아버지냐!? 스콧 아문센 : 잠깐 그만둬요! 어디서 그런 해골을 주워온거예요!?<br /> ''베아트리스는 하나하나 대응하고 있는 소녀의 어깨를 두드렸다.''<br /> 베아트리스 : 있잖아, 저거 아니야? 네 아버지 말이야. 스콧 아문센 : 어!? 아버지!? 미라 워리어 우오오오오오!! 베아트리스 : 아. 틀렸다. 단순한 근육덩어리의 붕대남 이었어.<br /> ''소녀는 혼신의 힘으로 베아트리스의 머리를 때렸다.''<br /> 알렌 Jr. : 이 녀석은 딱 좋은데! 이 몸과 좋은 승부가 될 것 같은 녀석이 나타났군! 베아트리스 : 후훗♡ 그럼 잘 맡길게 근육바보♡ 적 유닛 노멀 - 미라 워리어, 미라 개<br /> 하드 - 미라 워리어, 미라 개, 섹시 미라, 미라(AWAKENING)<br /> 헬 - 미라 워리어, 섹시 미라, 미라(AWAKENING), 박쥐 보상 MSP, 횃불, 미라 포이즌, 미라(AWAKENING) 조각 <big>'''''엔딩'''''</big><br /> '''아지라비아의 유적 지하'''<br /> 스콧 아문센 : ....... 베아트리스 : 뭐야, 아직 화나 있는거야? 농담이 통하지 않는 여자네. 스콧 아문센 : ....... 베아트리스 : 당신도 뭔가 말해봐. 이런 때에만 조용해져 가지고.... 알렌 Jr. : ....... 베아트리스 : 뭐, 뭐야 정말.... }} {{숨기기|4편(용병 : 베아트리스, 보스 : 파라오의 궤짝)| <big>'''''오프닝'''''</big><br /> '''파라오의 궤짝 소굴'''<br /> 파라오의 궤짝 : 여기까지 도달하는 자가 나타날 줄이야. 실로 오랜만이군. 잘 왔도다. 인간들이여. 베아트리스 : 나왔구나 파라오 가면. 나에게 이런 고생을 시키다니 건방지네. 너, 입구에 가있어. 파라오의 궤짝 : 하지만, 유감스럽도다. 나의 저주가 너에 마음에는 통하지 않는듯하군. 베아트리스 : 저주? 파라오의 궤짝 : 나의 저주는, 사람의 욕망을 지배한다. 스콧 아문센 : ....... 섹시 미라 A : 그리고 우리들의 페로몬은 사람의 정욕을 지배하지. 알렌 Jr. : ....... 베아트리스 : 흐응. 기분 나쁜 장난질을 당신네들이 했단 말이지. 도움도 되지 않는 데다가, 으스스한 인형을 데리고 걷는 것 같아서 기분 나빠 죽는 줄 알았단 말이야. 그래서 『아지라비아의 눈물』은 어디에 있는거야? 섹시 미라 A : 정말 너에겐 통하지 않는단 말이네, 아기고양이양. 섹시 미라 B : 신기하네, 아기고양이양의 마음에는 빈틈이 없어. 섹시 미라 A : 아기 고양이양은 원하는 것이 없어? 섹시 미라 B : 아기 고양이양은 사랑은 한 적이 없는 거야? 베아트리스 : 정말 말이 끊이질 않는 암컷 고양이들이네. 이런 예의도 없는 애완동물을 방치하다니, 보나 마나 주인도 형편없을 정도로 우둔한게 확실하네. 섹시 미라 A : 어머나 후훗. 미움받아 버렸다, 아기고양이양 에게. 섹시 미라 B ; 어머나 후훗. 하지만 화가 나 있는 얼굴도 귀여워. 베아트리스 : 됐어. 내가 예의를 가르치는 건 또 특기거든. 주인까지 해서 두번다시 나에게 덤벼들지 못하도록, 조교해서 고쳐주도록할 게. 파라오의 궤짝 : 괜찮겠지, 인간이여. 나의 저주가 통하지 않는 마음, 어느 정도의 것인지 나에게 보여주도록 하라. 적 유닛 파라오의 궤짝 보상 MSP, 파라오의 궤짝 조각, 횃불, 미라 포이즌, 미라(AWAKENING) 조각 <big>'''''엔딩'''''</big><br /> '''파라오의 궤짝 소굴'''<br /> 파라오의 궤짝 : ... 훌륭하군. 인간이여. 인간의 마음은, 때로는 이토록 다이아몬드와 같은 광채, 그리고 강인함으로 나를 압도하는구나.. 섹시 미라 A & B : 파라오님! 파라오의 궤짝 : 자, 나의보물을 받도록 하라. 나는 이제부터 한동안 다시 수면에 들도록 하겠다.<br /> ''힘없이 무릎을 떨구는 왕에게, 섹시 미라들이 비명을 지르며 다가붙는다.''<br /> 베아트리스 : 확실히, 『파라오의 보물』은 받았어. 너희들도 꽤 힘쓴 것 같지만, 언니를 생각하는 나의 마음이 더 강했던 것 같네.<br /> ''이쪽은 돌아보지도 않은 채, 움직이지 않는 왕의 곁에서 울고만 있는 섹시 미라들을 등지고, 베아트리스는 유적을 뒤로했다.''<br /> '''유적 외부'''<br /> 스콧 아문센 : 으..으응.... 아직 머리가 멍하네요.... 알렌 Jr. : 아-하하하하! 이 몸께선 뭔가 좋은 꿈을 꾼 것같은 기분인데! 베아트리스 : 이제야 일어났네. 도움도 되지 않는 것들이. 좀 더 나에게 감사를 표하라구. 스콧 아문센 : 그나저나 그 파라오의 저주, 왜 베아트리스 씨에겐 통하지 않았던 걸까요? 베아트리스 : 당연하지. 내 마음은 완벽하거든. 나의 세계에선 언니가 있으면 퍼펙트 월드라서 말이야. 그리고 언니가 가장 아끼는 것도 물론 나. 스콧 아문센 : 와아. 멋진 언니가 있으시군요.... 저는 외동이라서 그런지 그런 것들을 엄청 동경해요. 베아트리스 : 그나저나, 넌 왜 이 배에 같이 타있는거야? 아무렇지도 않게. 알렌 Jr. : 아-하하하하! 이 몸께서 태워줬다! 스콧 아문센 : 죄송합니다. 아버지를 찾으러 다음 유적으로 향하고 싶은데 갈수있는 수단이 없어서. 도중까지는 동행하게 해주세요. 『파라오의 보물』은 『아지라비아의 눈물』이 아니었어. 아버지... 반드시 만나러 갈게! 베아트리스 : ... 뭐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br /> ''이렇게 덩치 큰 남자와 수다스러운 여자와 소녀의 활약에 의해, 모덴군의 손에 『파라오의 보물』이 들어오게 되었다.'' ''모덴군의 총사령관인, 도널드 모덴은 이로 인해 한가지 일을 꾀하게 된다.'' ''악마와 같은 남자의 타오르는 야망이, 또다시 세계를 휘덮는 날이 가까워져 온다.'' }} {{숨기기|컴플리트 엔딩| '''모덴군 기지'''<br /> 모덴 원수 : 유적에서 보물을 손에 넣었군. 너의 여동생도 꽤 하지 않는가. 아비게일 : 칭찬해주셔서 영광입니다 각하. 녀석들도 상당히 보물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쪽에서 생각했던 가장 좋은 조건으로 거래에 응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덴 원수 : 좋은 먹이가 손에 들어왔군. 녀석들과의 교섭은 너에게 맡기겠다. 하지만 보물은 되도록이면 빨리 넘기도록 하라. 보물을 거래하는 김에, 괜찮다면 저들에게 병사를 빌려줘도 괜찮다. 아비게일 : 네.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덴 원수 : 미끼에겐 있는 힘껏 날뛰어주지 않으면 안 되지. 아비게일 : ... .... }} === 2. 길티 차일드 === {{숨기기|1편(용병 : 소총병)| <big>'''''오프닝'''''</big><br /> ''2.길티 차일드''<br /> 아비게일 : 각하. 첩보 부대로부터 연락이 있었습니다. 모덴 원수 : 계속해. 아비게일 : 이쪽의 요구대로, 아마데우스군이 대 정규군 부대의 편성을 개시한 듯합니다. 모덴 원수 : 그런가, 그럼 “예의 비보”의 전달을. 아비게일 : 그것에 대해서 입니다만, 전달은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모덴 원수 : 네가? 무언가 우려되는 부분이라도 있는 건가? 아비게일 : 우려라고 까지 할만한 건 없습니다. 최대한 만전을 기해서. 실패는 용납될 수 없는 거래이기 때문에. (만약 아마데우스군이 각하를 배신하려는 기색이 보인다면, 내가 직접 심판의 철퇴를 내려버리겠어)<br /> ''모덴은 잠시 동안 아비게일을 바라보다, 가볍게 숨을 쉬었다.''<br /> 모덴 원수 : ... 이 건은 너에게 일임하겠다, 라고 이전에도 말했었지. 좋을 대로 하라. 아비게일 : 감사합니다. 그럼.<br /> ''가볍게 경례를 하는 아비게일과 동시에, 스킨헤드의 우락부락한 근육질 남자가 들어온다.''<br /> ''아비게일은 인사도 없이 각하에게 다가오는 무례한 남자를 날카롭게 노려본다. 남자는 그 시선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듯, 그녀 쪽으론 고개조차 돌리지 않는다.''<br /> ''아비게일은 마음속으로 작게 혀를 차며, 방을 나갔다.''<br /> 알렌 오닐 : 불렀나? 모덴 원수 : 거래의 건으로, 아비게일이 아마데우스군에게 가는 것으로 정해졌다. 알렌 오닐 : 그렇군. 그럼 나는 갈 필요가 없겠군. 모덴 원수 : 아니, 너도 같이 그쪽으로 향해주길 바란다. 저 녀석은 때때로 지나치게 호전적인 경향이 있다. 아마데우스군은 충분히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지금은 불필요한 불씨를 뿌리고 싶지 않다.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싶다. 알렌 오닐 : 아비게일 녀석은 탐탁지 않은 얼굴을 할 거라 생각하지만..., 나는 당신을 따르겠어, 원수.<br /> ()<br /> 아비게일: 지정한 장소는... 여기네. 알렌 오닐 : 아마데우스군 녀석들은 아직 오지 않은듯하군. 아비게일 : 보고. 첩보부원 : 네. 아마데우스군으로 생각되는 부대가 이쪽으로 접근 중. 5분 정도 후에 도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는 아마데우스 로봇이 10기 정도. 아비게일 : 10기인가... 전투의 의지는 없어 보이는군. 전 부대, 임전 태세를 갖춘 상태로 대기. 라이플부대는 그대로 잠복 속행. 알렌 오닐.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심심하다면 기지로 귀환해도 괜찮아. 알렌 오닐 : 그렇게는 못하겠는데. 나도 임무를 받고 와 있으니. 아비게일 : 좋을 대로, 알렌 오닐. 각하는 이 중대한 극비 임무를, 당신이 아닌, 【나】에게 명했어. 그 점을 잘 분별해서 행동하도록 해줘. 알렌 오닐 : 그렇군. 너도 왜 원수가 나에게 동행을 명했는지를, 좀 더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야. 아비게일 : ... .... 알렌 오닐 : ... ....<br /> ''두 사람의 시선 사이에서 날카로운 불꽃이 튄다. 먼저 시선을 돌린 것은 아비게일쪽이었다.''<br /> 아비게일 : ...! 아마도 도착한 모양이네.<br /> ''아비게일이 시선을 돌린 곳에는, 서치라이트를 전개하면서 이쪽을 향해 오는 아마데우스 로봇의 모습이 있었다.''<br /> 아비게일 : ... ... 뭔가 상태가 이상한걸. 첩보부원 : 아비게일님!<br /> ()<br /> ''아비게일의 옆으로 생긴 레이저의 흔적으로부터 탄 냄새가 풍기는 연기가 올라오고, 그녀는 그쪽을 돌아보지도 않은 채 손가락을 울린다.''<br /> 아비게일 : 라이플 부대. 소총병 : 네!<br /> ''아비게일의 신호와 동시에, 조준이 아마데우스 로봇에 맞춰졌다.'' 적 유닛 노멀 - 아마데우스 로봇(금), 아마데우스 로봇<br /> 하드 - 아마데우스 로봇(금), 아마데우스 로봇, 마크스넬, 아마데우스 상병<br /> 헬 - 아마데우스 로봇(금), 아마데우스 로봇, 마크스넬, 아마데우스 상병 보상 MSP, 아마데우스 로봇 조각, 박격포병(분노) 조각 <big>'''''엔딩'''''</big><br /> 아비게일 : 여기까지 와서 각하를 배신할 줄이야.... 아마데우스군, 그 죄, 몇 번 죽어도 갚을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알렌 오닐 : 기다려. 우리들을 죽일 셈이었다면, 그 숫자가 너무 적어. 이것이 녀석들의 총의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아비게일: 허술하네, 알렌 오닐, 그래서 당신이 언제까지나 중사에 머무는 거야. 알렌 오닐 : ... 나는 일생 현역이다. 뒤로 물러나서 지시만 내리는 건 성미에 맞지 않아. 아비게일 : 흐응. 뭐, 그렇다고 해두지. 부하의 실수는, 상사의 책임. 설사 일부의 폭주라고 해도, 그 책임을 지고 아마데우스의 책임자는 여기서 머리를 숙여야 하는 게 아닐까. 알렌 오닐 : 아비게일, 목적은 아마데우스군의 섬멸이 아니다. 아마데우스군의 협력을 얻어내는 것이지 않나? 아비게일 : 얻어낼 거야. 반역자 놈들을 근절한 다음에 말이야. 분명 그 편이 모든 게 더 매끄럽게 진행 될거야. 알렌 오닐 : 뭐, 거스르는 놈들에게 용서가 없다는 건 동감하지만. ... 거래가 행해지지 않은 이상, 아마데우스군의 신의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비게일 : 정해졌네. 그럼 이대로 아마데우스군의 본거지로 가자. }} {{숨기기|2편(용병 : 알렌 오닐)| <big>'''''오프닝'''''</big><br /> ??? : 우후후후후후. 있잖아 로보짱. 인간이 뭘로 만들어져 있는지, 로보짱은 알고 있어? 아마데우스 로봇 : () ??? : 그렇구나, 너희들은 프로그램되어있는 것을 단순히 실행하는 것뿐. 다른 것에는 흥미가 없구나. 아마데우스 로봇 : () ??? : 나? 나도 같아. 그러니 꼭, 이것도 자유의지 같은 게 아냐. 누군가가, 나에게 명령하고 있어. 인간이 만든 이 세계를, --해보라고.<br /> ()<br /> 아비게일 : 하아....<br /> ''아비게일이 한숨을 쉬고 있을 때, 그녀의 앞에 한 명의 첩보부원이 무릎을 꿇은 채 나타났다.''<br /> 첩보부원 : 아비게일님, 보고 드릴 것이 있습니다. 아비게일 : 응. 알렌 오닐 : ... .... 첩보부원 : 연락이 두절되어있던 본거지의 첩보원이 돌아왔습니다. 대 정규군의 전 부대가 이쪽을 향하고 있던 도중. 총격을 받아 부상을 당한상태입니다. 아비게일 : 그래, 배신은 확실하단 말이네. () 알렌 오닐? : 아-하하하하! 물러, 너무 물러!! 알렌 오닐 : !? 뭐... 뭐야 이건!? 아비게일 : ... 생각했던 것보다 닮았네. 알렌 오닐 : 어디가 닮았다는 거냐!? 전혀 다르지 않은가!! 알렌 오닐? : 아-하하하하! 이 몸의 이름은, 알렌 오닐! 아비게일 : 봐, 그 열받는 웃음소리도 똑같아. 알렌 오닐? : 쿠가아아아아아앗! 알렌 오닐 : 켓. 이몸은 세계에서 한 명으로 충분하다. 알렌 오닐? :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알렌 오닐 : 우왓!? 아, 아비게일! 네놈 무슨 짓을 하는 거냐! 아비게일 : 화면이 지저분한 데다가 시끄러워서 하나 정도 줄여버릴까 생각했었어. 일부러는 아니야. 미안 구분이 잘 안돼서. 알렌 오닐 : 제길. 가짜보다 네놈 쪽이 더 성가시군.... 빨리 이 녀석들을 정리한다!! 적 유닛 노멀 - 메카 알렌, 아마데우스 로봇<br /> 하드 - 메카 알렌, 아마데우스 로봇(금), 아마데우스 로봇, 아마데우스 상병<br /> 헬 - 메카 알렌, 연구원, 마크스넬 보상 MSP, 아마데우스 로봇 조각, 연구원 조각 <big>'''''엔딩'''''</big><br /> 알렌 오닐 : 아-하하하하! 완벽한 승리다! 결국은 모조품, 이 몸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 아비게일 : 칫. 알렌 오닐 : ... 지금, 혀를 차지 않았나? 아비게일 : ...? 기다려, 아직 하나 움직이고 있어. 알렌 오닐 : 아앙!? 네놈 적당히...<br /> (???)<br /> 알렌 오닐 : !? ??? : 우후후후후후. 꽤 하네, 모덴군. 하지만 인형은 아직도 엄청나게 많아. 언니들, 내가 있는 곳까지 올 수 있을까?<br /> ''음성이 끊어지고, 사이보그 알렌은 자폭했다. 아비게일과 알렌은 산산조각이 난 파편을 말없이 바라본다.''<br /> 알렌 오닐 : 지금 목소리는.... 아비게일 : 마치 소녀의 목소리 같은데.... 뭐, 음성 정도야 얼마든지 바꿀 수 있겠지만. 가자. 앞으로 가다 보면, 좀 전의 목소리의 정체를 알 수 있을거야. }} {{숨기기|3편(용병 : 아비게일)| <big>'''''오프닝'''''</big><br /> 아비게일 : 하아....<br /> ''아비게일이 한숨을 쉬고 있을 때, 그녀의 앞에 한 명의 첩보부원이 무릎을 꿇은 채 나타났다.''<br /> 첩보부원 : 아비게일님, 첩보부로부터의 보고입니다. 아비게일 : 응. 알렌 오닐 : ... .... 첩보부원 : ... 앞서 가고 있던 첩보부원으로부터, 지금 연락이 들어와서. 아비게일 : 서론은 됐어. 빨리 말해줘. 첩보부원 : ... 그것이....<br /> ''첩보부원은 순간 망설인 후, 아비게일에게 무언게 귀엣말을 했다.''<br /> 아비게일 : !!<br /> ''아비게일의 손에 있던 샌드위치가 소리를 내며 뭉그러졌다.''<br /> 아비게일 : 그래, 그렇게도 멸망의 길을 가고 싶다는 거네, 아마데우스군. 좋아, 바라는대로 해줄게. 알렌 오닐 : ... 어이, 괜찮나? 아비게일 : 당연히 괜찮지, 알렌 오닐. 자, 가자. 다음 적이 기다리고 있어.<br /> ()<br /> 모덴 원수? : 하하하하핫! 나는 도널드 모덴! 지금이야말로, 세계에 반격을 개시할 때! 아비게일 : 아아 각하..., 그런 모습이 되어버리시다니 애처롭게도.... 알렌 오닐 : 어이, 어떻게 봐도 가짜이지 않은가. 아비게일 : 입 다물어, 변태 오닐. 알렌 오닐 : 벼, 변태? 모덴 원수? : 하하하하핫! 자 와라! 나와 같이 세계를 혁명시키는 거다! 아비게일 : 아아 각하... 물론입니다. 아비게일은 각하가 계시는 어디까지나 따라가겠습니다. 알렌 오닐 : 어이! 아비게일 : 봐봐 알렌 오닐. 비록 가짜라고 해도, 각하는 이토록 늠름하시지 않은가. 모덴 원수? : 쿠가아아아아아앗!<br /> ''아비게일의 레이저 공격을 받자, 로보모덴이 타들어가며 무너져 내린다.''<br /> 아비게일 : ... 그렇기 때문에, 각하를 더럽히는 존재는 먼지 하나라도 용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덴 원수? : 하하하하핫! 하하하하핫! 하하하하핫! 알렌 오닐 : 손을 빌리겠다, 아비게일. 아비게일 : 손댈 필요 없어, 알렌 오닐. 봐주십시오, 각하. 각하에게 해를 끼치는 것들은, 아비게일이 모조리 가루로 만들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적 유닛 노멀 - 로보모덴, 아마데우스 로봇<br /> 하드 - 로보모덴, 아마데우스 로봇, 메카 알렌, 아마데우스 상병<br /> 헬 - 로보모덴, 방호복병, 연구원, 마크스넬 보상 MSP, α 장갑, β 장갑, 박격포병(분노) 조각 <big>'''''엔딩'''''</big><br /> 모덴 원수? : 쿠가아아아아아앗! 아비게일 : 흉한 비명이네. 각하는 그런 목소리를 내지 않아. 알렌 오닐 : 어이, 아비게일, 슬슬 그 녀석들에게서 떨어져.<br /> (모덴 원수?)<br /> 아비게일 : !! ??? : 언니, 강하네. 상상 이상으로 강해. 아비게일 : ... 장난이 심한듯하네, 당신. 어디에 있어? 언니가 벌을 내려줄게. ??? : 와앗! 벌이라니 인간의 어른이 어린아이에게 하는 거지? 멋진 울림이야! 있잖아. 나, 아직 태어난 이후로 한 번도 벌을 받은 적이 없어... 아비게일 : ... .... ??? : 그러니깐 언니... 빨리 내가 있는 곳으로 와ㅏ... 알렌 오닐 : 아비게일!! 그 녀석은 함정이다!! 아비게일 : !!<br /> ()<br /> ''자폭한 로보모덴의 파편들이 알렌의 등에 꽂힌다.''<br /> 알렌 오닐 : 크읏! 아비게일 : ...읏! 다, 당신..., 왜.... 알렌 오닐 : 아앙? 왜라니, 당연히 임무이기 때문이지. 그 외에 뭐가 있겠어? 제길, 아프군. 돌아가면 원수에게 네놈이 폭주했었다고 말할 테니 말이야. 아비게일 : ... .... 알렌 오닐 : 어이, 가자. 아비게일 : ... 고맙다곤 말하지 않겠어. 빚을 하나 진 걸로 해두겠어. 알렌 오닐 : 아아 그렇게 해 둬. 너한테 고맙단 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하니 기분 나빠서 닭살이 돋는군.<br /> ''아비게일은 미소를 띠며, 아직 피가 흐르고 있는 알렌의 등을 손바닥으로 힘껏 쳤다.'' }} {{숨기기|4편(용병 : 아비게일, 보스 : 아마데우스 타입 α, β)| <big>'''''오프닝'''''</big><br /> 방호복병 A : 뭐... 뭐야 너희들은...!? 모, 모덴군이라고? 방호복병 B : 연락도 없이 갑자기 무장상태로 오다니.... 대체 무슨 의도지? 아비게일 : 뻔뻔하네. 각하를 배신해 놓고선 이제 와서 모른 척하는 게 통할 거라 생각했나? 방호복병 A : 배신했다고...? 설마, 우리들은 너희들이 비보를 가지고 오는 것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다. 알렌 오닐 : ...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군. 어이 아비게일, 무기를 내리게 해. 아비게일 : ... 믿음이 가지 않는데. 뒤가 있는 것이 분명해. 알렌 오닐 : 전력차는 확실하다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야기를 듣고 나서라도 괜찮겠지. 방호복병 B :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총수가 기다리고 있다. 너희들을 총수가 있는 곳까지 우리가 안내하겠다.<br /> ()<br /> 박사 : 먼 곳까지 잘 와줬다. 모덴군이여, 환영한다. 아비게일 : 박사, 이건 대체 어찌 된 일인지? 경우에 따라서 당신은 저 세상에서 각하에게 사죄를 하게 될 거야. 박사 : ... ...? 자넨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가? 알렌 오닐 : 오랜만이군 박사. 박사 : 오오, 알렌 군 인가! 엄청 컸구먼. 알렌 오닐 : 너스레는 아직 일러. 나는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쭉 큰 상태인데 말이지. 박사 : 그랬었던가...? 아비게일 : 뭐야? 이 너스레 영감은. 알렌 오닐 : 이래 뵈도 세계 유수의 해커인 동시에, 아마데우스군의 현 총수다. ... 비록 너스레 영감이라곤 해도. 박사. 우리들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당신이 만든 로봇에게 몇 번이고 공격당했었다. 박사 : 뭐...? 설마 그럴 리가... 모든 로봇은 우리들의 관할 하에 있다.<br /> ''박사가 손짓을 하자, 그곳에 가상의 키보드가 떠오른다.''<br /> ''박사가 무언가를 입력하자, 이어서 거대한 모니터가 수백 개의 소형 모니터로 분할되었다.''<br /> 박사 : 보이는 대로, 모든 로봇의 뉴런 시냅스 코어는 내가 제어하고 있다. 이상사항은 하나도.... 아비게일 : 악취미인 로봇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던데, 박사? 여자아이의 목소리를 내는 각하의 로봇이라니, 무엇에 쓸 생각이었지? 박사 : 여자아이? ... 여자아이라고!? 아비게일 : !! 뭐, 뭐야, 갑자기 큰소리를 내고....<br /> ()<br /> 박사 : !! 이, 이 목소리는...!! ??? : 우후후후후후. 있잖아 파파, 인간은 참 재미있네! 박사 : ... 그렇군, 너라면 나의 컴퓨터에 침투해서, 아마데우스군의 모든 로봇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 ??? : 특히 거기 두 사람. 살아있는 인간인데, 내 장난감들보다 훨씬 튼튼해! 박사 : 아, 안돼, 메인 컴퓨터를 빼앗을 생각이냐! 아비게일 : !!<br /> ''거대한 팔이 박사를 쥐어잡고, 머리 위의 돔으로 밀어 넣었다.''<br /> ??? : 있잖아 파파. 나, 좀 더 좀 더 놀고 싶어. 박사 : 그, 그만둬라! ??? : 그러니까, 그 두 사람, 나에게 줘-. 알렌 오닐 : 아비게일! 아비게일 : 좋아, 놀아줄게. 다만, 나의 놀이는 꽤 격렬할 거야. 적 유닛 아마데우스 타입 α, β 보상 MSP, 아마데우스 타입 α 조각, α 장갑, β 장갑, 박격포병(분노) 조각 <big>'''''엔딩'''''</big><br /> 하얀 아기 (프로토타입) : 아앙... 부서져버렸어.... 박사 : 하얀 아기여. 이젠 그만둬라. 하얀 아기 (프로토타입) : 싫어! 나, 지지 않았단 말이야! 기다려봐 파파. 나, 좀 더 튼튼한 장난감을 찾아 올게! 박사 : 기, 기다려라! 안돼! 하얀 아기-!!<br /> ''박사는 잠시 동안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며 모니터를 주시했지만, 곧 어깨를 떨어뜨리며 두 사람이 있는 곳을 향해 돌아본다.''<br /> 박사 : 크게 폐를 끼쳐버리게 되었구먼. 참 미안하게 됐네. 아비게일 : 박사. 하얀 아기 라는건? 박사 : ... 저것은 나의..., 아니 아마데우스군 최고의 걸작. 언젠가 세계를 위협할 컴퓨터 바이러스... 가 될 예정이었던 프로토타입이지. 아비게일 : 프로토타입... 아직 미완성이라는 말? 박사 : 그렇다네... 뭐 이제 와서 더 이상 저것에 손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인간과 공존하는 컴퓨터 바이러스.... 저것의 사고는 한없이 인간에 가깝다. 하얀 아기는 컴퓨터 바이러스인 동시에, 그 사고는 아마데우스 로봇의 만 배정도의 뉴런 시냅스 코어를 지니고 있지. 알렌 오닐 : 사고를 가진, 인간과 같은 컴퓨터 바이러스인가. 확실히 그건 세계의 위협이군. 아비게일 : 그렇구나, 박사. 이 사실은 각하에게 보고 하도록 할게. 박사 : 아아, 물론 상관없어. 우리들 역시 전력을 다해 하얀 아기의 행방을 찾겠다. ... 그리고 너희들, 나보다 먼저 하얀 아기를 찾게 된다면.... 아비게일 : 물론 섬멸하도록 할게. 각하 이외에 세계의 위협이라니, 인정할 수 없거든. 박사 : ... 그런가... 그렇군.... 알렌 오닐 : ... ....<br /> ''알렌은 힘없이 끄덕이는 박사의 모습이, 마치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와 모습처럼 보였다.'' }} {{숨기기|컴플리트 엔딩| 모덴 원수 : ... 그렇기 때문에.... 알렌 오닐 : ... 그렇군, 그래서.... 모덴 원수 : 그러고보니 알렌. 얼마전엔 아비게일을 잘 도와줬던 모양이더군. 알렌 오닐 : !! 어째서 그걸...? 모덴 원수 : 아비게일이 이야기했다. "저 남자는 단순한 근육바보가 아니라, 방패도 되는듯 합니다"라고. 알렌 오닐 : 아하하하하핫! 나를 방패취급하다니, 좋은 배짱이군! 모덴 원수 : 칭찬할 심산으로 그렇게 말했을것이다. ... 아마도. 아비게일 : 실례하겠습니다. 각하, 이제 곧 회의 시간... ... .... 가깝다, 너무 가까워. 그리고 머리가 높다. 당신, 거기서 꿇도록 해. 알렌 오닐 : 아앙? 너 무슨말을 하는 거냐. 아비게일 : 거기다 품격도 없는 극악의 얼굴. 같이 계신 각하의 품성까지 의심받게 된다면, 어찌할 생각이지? 알렌 오닐 : 시끄럽군! 이 얼굴은 태어났을 때 부터다. 아비게일 : 알고 있어. 아까 저기서 당신의 아들과 만났었어. 불쌍하게도 유전되어버렸더군. 알렌 오닐 : 네놈..., 살아있는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줄까.... 모덴 원수 : (... 절레절레...) }} === 3. 크로스 유(Cross you) === 1편(용병 : 네이비) 2편(용병 : 네이비) 3편(용병 : 비타) 4편(용병 : 특무 비타, 보스 : 솔 데 로카(아니마)) === 4. 가짜의 평화(False peace) === 1편(용병 : 후라칸) 2편(용병 : 후라칸) 3편(용병 : 알렌 오닐(분노)) 4편(용병 : 후라칸, 보스 : 휴지 허미트) === 5. 아지라비아 로맨스 === 1편(용병 : 아이샤) 2편(용병 : 아이샤) 3편(용병 : 아이샤) 4편(용병 : 클레오파트라, 보스 : 폭군 파라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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