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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치카 린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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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공급처(무연총)== 여긴 이놈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헬-환상향에 사는 거주민들 전원에게 해당되는 건데, 위험도는 누구에게다 공평하게 '''극고'''이다. 왜냐면 삼도천, 명계, 바깥세계가 서로 집약되어 얽혀있는 장소이기에, 한번 잘못 발을 디뎠다가 어디로 사라질지 모르는 곳이기 때문이다. 린노스케가 여길 가기 위해서는 그 위험하고 칙칙한 마법의 숲을 통과한 뒤 불안한 길인 재사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한다. 근데 재사의 길에 요괴들이 많이 출현하니 엄청 위험하다고 한다. 그리 위험한 곳인데 이새끼가 어떻게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는지는 밝혀진게 없다. 이놈은 여길 지나서 결국은 시체바닥인 '무연총'에 도착한다. 모두 요괴에게 당해서 뒤진 시체가 널브러져 있다. 린노스케는 이들이 입고 있던 옷을 벗겨서 수집하든가 소지하고 있던 물품을 건진다. 이게 바로 녀석이 바깥세계의 물품을 얻는 주요 공급방식인 것이다. 근데 자기도 양심은 있는건지, 시체들을 잘 매장하고 곡을 해준다. 허나 이 행위가 결국 헬-환상향에 도움이 된다 카더라. 우선 시체를 방치해놓지 않고 매장하는 것으로 역병의 위험성을 막는다. 게다가 죽음을 달래주는 것으로 악령이 된다는 것을 막는다고도 한다. 여길 이용하는 또 하나의 고객이 있는데, 바로 [[나즈린|생쥐]]가 해당된다. 2차창작에 나오기는 하지만 종종 린노스케와 여기서 부딪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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