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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경대학 == 경상대학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상과대학(商科大學)이라 했다. 486세대 이상은 이 명칭을 쓴다. 줄여서 상대. 옛말에 사농공상이라 상스러워 보였는지, 아니면 대학의 상업화가 찔렸는지 모르겠으나 여튼 높으신 분들이 이름 바꿨다. 문과의 희망이다. 문과갈거면 문사철 가지말고 제에발 좆도 쓸모없는 생윤윤사 쌍지 공부쳐하지 말고 경제에 법정 쓰까서 좆빠지게 공부해서 인서울 경영경제 가라 문돌이새끼들아. 아 물론 니가 특별한 학구열 뽕을 맞아서 스카이 문사철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신이 충분히 받쳐준다면 쭉 공부해라. 문과 중에선 그나마 사람구실 가능한 학과는 아래와 같다. === [[경제학과]] === [[경제학]]을 배우는 곳. 인문/사회 계열 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학문을 배우는 곳이다. 대신 그만큼 학점도 짜고 난이도도 가장 높다. 경제학은 사회과학에 속한 학문이다. 그러나 대학에서는 정치학과 사회학만을 묶어 사회과학대학에 속하도록 하고 경제학과나 경영학과 등은 따로 상경대학을 만들어 거기에 속하도록 할 때가 많다. 아니면 경제학과는 사회대에 남기고 경영대를 독립시키던지. 상경대학에 속할 때가 많고, 사회과학대에 속하더라도 졸업할 경우 정외과, 사회학과 졸업생과 다르게 따로 상경계열 졸업생으로 인정받는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학이 사회과학의 학문이 아닌 건 아니다. 대학에서 좀 더 비슷한 학문끼리 묶어놓기 위해 여러 계열을 만든 것이지. 문과 학문중에서 인문학(국어국문+사학+철학+외국어계열)을 제외하면 학문자체는 거의 다 큰 범위의 사회과학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경제학에 어느정도 저변이 생기면 문과 중에서는 경영학, 행정학과와 더불어 쓸 일이 많다. 그러나 수학(특히 그래프, 수식)을 싫어하거나 적성이 맞지 않는데도 경제학과를 온다면 그 뒤의 참혹한 현실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수학을 못하면 경영학과를 가자. 트랙이 많아서 수학 못해도 수학 안쓰는 쪽으로 갈 수 있다. 물론 그런 트랙 탄 사람들의 취업은 책임 안짐. 제발 수학 싫다 이거만으로 마케팅 또는 정책학으로만 가지 말자... 그쪽이 희망진로면 상관없지만 니 미래에 대해 게임 닉네임 고민하는 수준만큼이라도 생각 안하고 수학 안하는거 골라가지 말고오오오 경제학과를 경상대학에 포함시키는 학교들이 대다수이나 사실은 경영학과나 경제학과나 사회과학대학 중의 일부이다. 공과대학은 응용과학의 범주 아래 모든 것이 다 공학이라 따로 편성이 되지만 아무튼 그러하다. 왼쪽으로 기울어진 문사철 사회대와는 정반대로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공무원 하고싶으면 행정 아니면 경제를 가는게 전공을 살리는 길이다. 경제학이 독학이 좀 어려워서 학교에서 배우고 시작하면 수월하다. 물론 9급 시험에 필요한 경제학보다 훠어어어얼씬 깊게 가르친다. CPA를 노린다면 어지간하면 니네 학교에서 배운 거시 미시는 비교도 안되게 어려울거다. 비상경 문돌이들과 비교되는 경제학과의 진짜 장점은 (니가 공부를 제대로 해뒀다면) 안전빵이 있다는 거다. 행정학과 나와서 고시나 공시 떨어지면 갈 곳 없다. 그런데 경제학과는 고시나 공시에 도움도 되고 떨어지더라도 바로 취준으로 돌리는데 문제가 없다. 입사시 필기시험 보는 회사 중에 경제학이 없는 회사가 오히려 손에 꼽는다. 실제로 경제학과 학생들이 고시에 많이 도전하고 고시 떨어져도 행시 공부랑 학부과정에서 배운 경제학 지식으로 은행권, 공기업 잘 취직한다. 그러므로 다들 경제학과 가자. 수학머리만 좀 되면 다른 문돌이들 보다 탄탄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수학 못 하는 인간은 현대사회에서는 먹고 살기가 힘든 세상임 ㅜㅜ 수학 열심히 하자. ===[[경영학과]]=== {{참고|경영학과}} 경제학과, 故[[법학과]]와 함께 문과 3대장이다. 고3 귀염둥이들은 경영이 아직도 문과 빅3라고 아는데 간판만 그렇지 지금 존나 시뻘건 레드오션이다.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서 터지기 직전이다. 왜냐하면 대학들이 문과에서 그나마 경영은 취업 되는 걸 알고 인원을 졸라 늘렸다. 서울 사립대 기준 신입생 연 350~400명 선. 복전까지 포함하면 더 많아진다. 그래서 경영학부로 편성되거나 아예 경영대학으로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취업이 더 헬이다. 경쟁자가 졸라 많다. "꼬우면 나가, 너 말고도 할 사람 많아." 기업을 창업하고 이끌기 위한 학문을 배우는데 헬조선 창업 성공률은 씹창렬이고 니가 이끌어갈 기업따위는 없으니까 차라리 다른데를 가라. 많은 경영학과 학생들이 우리 경영도 이제 엠창이다. 우리 취업률도 헬조선이라 존나 떨어졌다. 우리 좀 챙겨줘 등 빼애액을 시전하지만 이딴 소리를 다른 문과들 앞에서 하다가는 그 자리에서 밀실 살인사건이 일어나니 조심하자. 사실 경영학과인게 문제가 아니라 지<!-- -->잡대인게 문제인 것인데 그걸 모른다. 무슨 지가 지방대 의대 같은데 다니는 줄 안다. 같은 문과 3대장급인 경제학과, 법학과나 적어도 다른 문과 앞에서 훈장질 할 수 있는 문과 상위권학과들이 죄다 나자빠지다 못해 시체가 된 와중에 피를 토하면서도 굳건하게 버티고있는 문과충들의 희망이다. 물론 실제 경영학도한테 저런말 하면 존나 회의감 드는 말투로 응 아니야 라는 답변을 들을수 있다. 경제학과와 혼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경제학과를 자연대로 비유하자면 경영학과는 공대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같은 학사 취업일 때의 취업 난이도 차이는 공대-자연대 격차가 경영-경제 격차보다 크다. 물론 차이가 그렇다는거지 취업률 자체만 보면 으음... 사실 경제학에는 경영, 재무 파트가 있고 경영학에는 경제학의 일부가 있기 때문에 경제학과를 졸업하면 경영학과 지식도 알고, 경영학과를 졸업하면 경제학과 지식도 알게된다. 고로 사실 비슷한 부분이 많아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초기단계나 그렇고 깊게 들어갈수록 아예 다른 학문이니까 복전 개꿀이겠네? 같은 생각은 하지 말자. 경제학과는 기업의 생산함수와 기업의 사회적인 위치 및 정부의 관점에서 법인세 증가가 장단기적으로 어떤 효과를 지니는가 등 기업을 하나의 경제 주체로서 공부하는 반면, 경영학과는 기업이 시장에서 어떤 상품을 어떤 차별화된 전략으로 판매를 해야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어떤 마케팅 방식을 취해야하는가를 공부한다. 즉 경제학과가 좀 더 큰 범위라고 볼 수 있고, 경영학과는 기업 경영에 특화된 학과라고 볼 수 있다. 더 쉽게 말하면 경제학과는 기업이 어떤 선택을 하는 게 합리적인가를 연구하고, 경영학과는 기업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를 연구한다. 그러나 경영학과를 나온다고 경영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사실 경영을 당하는 사람이 절대다수다. 경영학 배우면 인사나 조직 같은 걸 배울텐데 그 인사와 조직의 대상이 되는 거다. 만약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업 경영을 통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학부에서 공학을 전공한 다음 MBA 루트를 밟자. 다시 말하지만 경영학과는 경영하는 것을 배우는 학과이지 경영을 하는 학과가 아니다. 참고로 서울권 경영학과 졸업생의 창업률은 겨우 4~5% 남짓이다. 이는 헬조선의 창업 현실과도 직결된다. 단지 취업만 생각한다면 경영학과로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지<!-- -->잡대 경영이 인서울 중상위 이상 경영과 맞먹으려 한다면 원산폭격을 실시하고 접시물에 코를 박자. 행정학과 애들이 애네 때문에 개망해서 애네들을 존나 싫어한다. 근데 정작 행정학과는 다른 순수사회과학/인문학 애들한테 죽창맞는다. 경제학과와 더불어 학생들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분위기를 가진 대학들이 많다. 왜냐면 경제경영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판단을 중요시해서 복지, 인권, 최저시급 같은 문제는 자연스러운 경제원리를 망치는 주범처럼 인식되기 때문이다. 단, 매우 착하거나 자기가 그 합리적이고 효율적 판단에 의해 희생될 것 같으면 좌파로 변해 그런 것들을 옹호하기 시작한다. 실제로도 역사적으로도 성공한 구조조정 사례에서도 희생되어 인생 망하신 분들은 조오나 성공한 그 일들도 조오나 비난한다. 이건희 느님의 구조조정 때도 건희 느님을 욕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역시 레드오션이긴 하지만 경영학과로서 살아남으려면 그나마 재무 회계를 파길 바란다. CPA는 문과가 딸 수 있는 몇 안되는 전문직 인증이다. 마케팅 쪽은 더 씹헬이다. 수학 안한다고 신나서 마케팅 골랐다가 후회하지 마라.<br/> ===무역학과=== {{퇴물}} 수출장려정책 덕에 탄생한 학과, 과거 무역업이 자격증이 필요한 허가제였던 시절 문.풍.당.당하였다고 전해지나 (실제로 느그 부모님이 입시업계에 종사하지 않으신다는 가정하에 니가 무역학과 진학하고 싶다면 반가실거다. 왜냐? 그때는 무역업이 좆쩔어서 무역학과 나오면 문돌이들 취업의 치트키였거든.) 무역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 신고제를 거치며 자율화가 되어 쓸모없는 학과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대학에서 그냥 무역만 배우는 경우는 드물고 A+무역 식으로 커리큘럼을 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대에도 예전엔 무역학과가 있었으나 국제경제학과로 이름을 바꿨고 90년대에 경제학부에 흡수되었다. 현재도 서울대 이외의 학교들에선 국제통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등의 이름으로 여러 학교에 개설되어 있다. ===통계학과=== ㄴ수포자 한정. 수학을 잘하지는 못해도 수학에 거부감은 없어야 학업을 수행할 수 있다. 서울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은 사실 이과지만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 모두 문과에 넣음으로 문과 이과 항목에 모두 쓴다. 통계학과가 문과에 속해있는경우 상경대학, 이과에 속해있는 경우 자연과학대학 소속이다. 상경대학의 경우 경제학에서의 활용기법을, 자연대의 경우 통계학에서 수학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통계기법을 발견하고 증명하는 쪽으로 가면 이과고, 그걸 사회현실에서 응용하면 문과다.. 막상 들어가면 수학과 컴퓨터의 향연이다. 솔직히 문과스럽지 않다. 수포자라면 존나게 우울한 대학생활을 할테니 취업이고 뭐고 쳐다보지도 마라. 애초에 문과스러우면 통계학과가 취업이 잘되겠냐? 고등학교 수학에 있는 통계 보고 여기 오면 존나 헬이다. 정규분포 말고도 이렇게 분포가 다양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요즘 통계는 빅데이터 시대가 돼서 통계 패키지는(SPSS, SAS, minitab 등) 전부 다 컴퓨터로 돌리기 때문에 컴알못도 몹시 힘들다. 기계치라면 여기 오지 마라. 통계에다가 컴공 같은 분야 복전하면 취업 못해서 죽을 일은 없다. 물론 취업 전에 과로사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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