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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 명사집략- 적당히좀 하지== 명나라는 자기가 자체적으로 만든 명실록과 여러가지 문헌들을 합쳐 명사집략이라는 책을 편찬중에 있었다. 하지만 명나라가 망하고 나서는 편찬이 정지되었다. 당시 편찬자중 한명이던 '주국정'이 사료의 소실을 우려해 사초와 원고들을 싹다 싸들고 강남으로 도망쳤지만, 훗날 재정문제로 강남지방의 유력인사이던 '장정룡'에게 팔아넘겼다. 장정룡은 자기 집안의 몸값을 폭업시키기 위해 명사집략의 편찬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본인은 학식도 없고 병도 있어서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급사하자, 편찬은 그의 동생인 '장정월' 자기가 알던 여러 학자들과 명사들을 데리고 명사집략의 빈부분을 보충하고 서론과 평가를 적었다. 근데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 이때 장정월과 함께 편찬을 주도했던 엘리트들은 '''극단적인 반청주의자들이었다'''. 그들은 청나라를 존나게 싫어해서 강희제가 청나라를 안정시키고 있는 와중에 청나라 황제의 '''이름을 대놓고 쓰면서''' 청의 정통성을 부정했으며, 명과 청의 전투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명의 연호를 쓰고 후금/청군을 반란군으로 적었으며, 항장 출신 상가희와 경정충을 나라 팔아먹은 도둑놈이라 비판했다. 거가다가 명나라의 연호를 그대로 쓰고 있었다. 그런 상태의 책을 그대로 '''출간했다.''' 자기나라 황제의 이름을 대놓고 쓰지, 자기 군대를 반란군이라 칭하지, 이런 막장스러운 글의 내용은 청나라 전체에 쫙 퍼졌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장정월은 심히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지우고 명사집략의 집필을 눈치챈 지방관료들에게 돈을 먹임으로써 이 문제를 덮으려고 했으나...... , 강희제(당시 7살인데도 개빡쳤다!)도 직접 '''이 책을 읽어봤다'''. 당연히 강희제는 제대로 빡쳐버렸고 편찬자이던 장정월 일가는 멸족에 장정룡은 부관참시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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