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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팁 및 잡설 == 물리1 몰라도 할 수 있다. 고전역학 중 속도, 가속도, 등가속도 운동, v0t+at^2/2나 v^2-v'^2=2as 쓰게 만드는 더러운 계산시키는 물리1이랑 다르게 여기서는 일-에너지 정리만 알면 되고 보통 포물선 운동을 문제로 내므로 가속도는 항상 g 아니면 10m/s^2으로 주어진다.(대학가면 9.8써야 하지만 그땐 계산기를 쓰니까...) 거기서 어렵게 공부해볼 필요 없다. 기출 보면 거기서 변별력 가르는 문제 없다. 교육과정 해설서에도 이미 그게 포커싱되는 과목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물리2에서는 운동을 2차원으로 나눠서 보는 관점이 중시되기 때문에 평가원 입장에서도 굳이 거기서 쓸데없이 어렵게 낼 필요가 없는 듯하다. 여기 누가 '''교과서 내용만 보고 기겁하는 병신들을 걸러내기 위한 과목'''이라고 써놨었는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수능에서도 거창한 그림 문제 주어지면, 그 그림에서 느끼는 압도감이 커서 그렇지 확실히 그림 문제는 어느 수능 과목이든 겁주는 문제가 많다. 그림은 그냥 편히 보라고 주는 고마운 존재고, 물리는 오히려 텍스트에 더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 난이도로만 본다면 '''표 문제''' 유형이나 그림 (가), (나) 주고 비교하는 문제가 훨씬 더 어렵다. 한술 더 떠서 화학, 생명과학은 A, B, C 주고 가지치기 하는 퀴즈가 많던데 물리에선 그런 거 딱히 찾아보기 힘들다. 믿기 싫다면 당장 기출 보면 답 나온다. 1단원의 킬러문제라는 포물선 운동은 화1의 2인자라는 중화반응보다 체감 난이도나 낮다. 인식충들 때문에 과탐 원탑처럼 보이지만 수능실력자들 간의 위상면에서 보면 지2보다 낮거나 비슷하다. 굳이 라이벌 기믹을 붙여놓는다면 물2 VS 화1(물론 문제나 점수 따기 모두 화1이 압살한다.) 물1 VS 지2 쯤으로 보면 될듯하다. 현역 기피 1위로 추정되는 '''거창한 그림이나 긴 지문은 쓸데없이 겁주는 거다. 상황을 텍스트로 옮겨야 하다보니 그렇게 길어진 것이지, 비문학처럼 필요한 부분만 뽑아가면 숙지할 것은 한 줄도 안된다.''' 약간 미적분1 등비급수 도형 문제랑 비슷한 포지션. 문제 유형도 정형화 된 데다 난이도도 의외로 낮고 수시 최저등급(서카포 기준) 따는 게 먼저일 수도 있을테니까 그런다. 근데 현역도 그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8월쯤엔 '그냥 물2하는 병신' 캐릭터로 낙인찍히게 되니 조심하자. 위와 반대로 독자가 재수생이라면 병신 취급 당한다. 걍 1년을 은둔과 고독으로 지내야 한다. 화1생2러들은 서로 문제 만들어서 뇌배틀하는거 보면 부럽던데, 물2러는 찐따 취급 당하며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도 1등급이 나와도 유리할 게 없다는 듯한 취급을 받는다. 요즘 이 과목을 수능치면 정신나간 놈이라카지만 응시표본이 작아서 그렇지 작년처럼 출제 오류가 없었다면 그정도는 아니다. 사실 하려는 사람이 적은지도 이해가 안간다. 학문 연계성, 평이한 문제 난이도로 과목 선택할 거면 차라리 물2가 화1생1보다 훨씬 나은데 그냥 인식의 장벽 탓에 기피되고 있다. 실제로 필자는 화1물2으로 수능쳤는데 그때 화1에서는 오비탈 관련 상수, 홀전자수 이딴 거 처외우고 있었다. 그냥 수능에 나오니까 외웠는데 지금 일반화학 수업 듣고보니 그딴거 의미조차 없었을 정도로 현자타임 왔다. 근데 물2는 그나마 직관적인 스킬 써서 웬만한 문제 다 학살하고도 남아서 효용성이 꽤 떡쳐주는 편이었고 실험물리 시간에도 개좆밥이었다. 일반물리 때문에 고전하며 어렵다고 징징대는 동기들 보면 그냥 썩소가 절로 나온다... 근데 화1은 진심 왜 그따위로 열심히 했었는지 후회된다. 2, 3단원 전자기, 파동 파트도 물리1에서처럼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주니까 겁먹을 필요 없다. 심지어 열역학도 물리1이랑 똑같이 물리2에서도 기초적인 것부터 서술해놨다. 다만 4단원이 생소한데 여긴 일함수 파트빼곤 그냥 수능 하루 전에 공부해도 맞힐 수 있게끔 낸다. 서술된 거 보면 존나 우주에 온 느낌이지만 '''겁주기'''다. 문제는 그냥 교양물리급. 일단 개념보단 "문제"랑 같이 다니는 게 오히려 더 성적 올리는 데 도움된다. 확통 순열과 조합할 때 느껴지는 괴리감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듯. 물리 종특일 수도 있지만, 화생지처럼 명시된 텍스트 외워서 푸는 건 딱히 도움 안된다. 문제들을 이해한 뒤에 개념서를 보면 그냥 재밌는 정도. 약간 역과정 학습이 더 도움 된다. 근데 주의점은 물2 기출문제 보면 뇌에서 행복회로가 풀가동한다. 난이도도 꽤 낮고 옛날 기출문제 보면 안 적고 그냥 풀리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근데 16수능부터는 적어서 풀수있게 만드는 귀찮은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으니 방심하지 말자. 복잡한 공식을 대입하면 시험을 말아먹는 과목이다. 수능 물리는 근본적으로 순발력 테스트이기 때문이다. 걍 화학처럼 비례 관계로 풀어버리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특히 그런 건 역학 파트 쪽이 심하다. 포물선 운동을 예로 들면 v = v<sub>0</sub>-gt, h = v<sub>0</sub>t – 1/2 gt<sup>2</sup>같은 기본 공식만 외워두고, 평균 속도 등의 개념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풀어내도록 하자. :H<sub>max</sub> = (v<sub>0</sub>sinθ)<sup>2</sup>/2g, R<sub>max</sub> = v<sub>0</sub><sup>2</sup>sin2θ/g 이딴 거 현역 때 쳐 외우고 있었다가 재수하면서 깨달았다 시발 교과서 시발. 개시발 역학!!! 2차원충돌은 운동량벡터를 그려내면 쉽게 풀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물2러들은 애용하도록 하자. 특히 1단원에 반드시 한 달 이상은 투자하자. 기출문제 기준 비중으로 보면 1단원이 50% 이상이다. 킬러문제 난이도는 그냥 계산 단계가 2단계 이상일 뿐이지 별거 없었다. 오히려 물리1 유체역학보다 어렵지도 않았다. 1, 2단원 하면서 언제 끝나냐고 징징댄다. 특히 5월 쯤가면 현자타임 온다. 근데 2단원이 끝나는 순간 3, 4단원은 확확 지나간다. 문제도 존나 쉽고 내용마저 심지어 쉽다. 어느 정도냐면 내신문제나 사탐 수준이다. 여기 못하면 분명 지1도 못하는 병신들일 확률이 높다. 그만큼 1, 2단원이 8할을 차지하는 과목이니 양에 압도당하지 말자. 현역 때 화2 5맞고, 재수 때 물2로 옮겼더니 고정 1뜬다. 게거품 과목 ㅅㅂ 그래도 인식충들 사이에서 위상은 여전히 높으니 취급이 역대급인 과목이다. 당연히 응시자수가 5천명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직도 25만명의 이과 수험생들이 물2의 우주존엄 타이틀에 낚이고 있다. 따지고 생각해봐라. 그나마 물2좀 하는 애들이라 볼 수 있는 상위 10%만 컷해도 500명. 그 500명만이 이 진실을 안다 ㅅㅂ 니네한테 말해주겠냐? 2 할거면 닥치고 화2 접고 물2해라. 사족 얹자면 물리 선생들이 물2하는 애들한테 꼭 물어본다. "수학 잘하니?"라고. 다 이유가 있다. 역학문제는 평가원이 원하는게 공식유도를 얼마나 빨리 해내고 거기서 캐치해낸 식으로 푸느냐를 보는거다. 심지어 몇몇 보기는 기하와벡터, 물2공식이 80%이상 이해되고 숙달됬다는 가정 하에 물1마냥 식안쓰고 벡터 분해 그림 죽죽 그리는 걸로 보이고 풀리는 문제가 태반이다. 고로 수학을 잘 못한다면 역학에서 쩔쩔 해멜거고, 역학이 안되면 나머지 단원은 손도 못댄다. 이게 대부분의 애들이 물2를 어렵다고 인식하는 가장 큰 이유다. 왜냐면 1단원도 안풀려, 근데 뒷단원들이 이걸 모르면 어찌 접근을 할 지를 모르니까 맨날 그놈의 F=ma이것만 쳐외우다가 물1조지고 물2조지는 거지. 맨날 공식쳐외우고 왜 이런지는 생각도안하고 쓰기만하니까 수능수학은 잘받아도 여기서는 얄짤없다. 오히려 숫자를 안주는게 독이된거다. 그렇게 공대가서 물리는 반드시 배워야하는데, 대학 일반물리 계산하려면 대학1학년 수학은 필수이고, 어쩔거냐? 유도도 못하고 왜 이 식이 나오는지 이해도 못하는데? 역학식 F=ma가 고전역학에서는 힘과 질량, 가속도의 관계지만 왜 이 3개로 물리의 모든 식을 표현한다고 말할까? 당장 열역학의 열량식이나 축전기 전기용량식을 보고 생각해봐라. 비슷한 패턴이 보이지않나? 물리의 모든 식은 저기서 유도되는 거라해도 과언아니니까 힘들다고 포기하지말고 천천히 유도해봐라. 물리 못하는애 치고 식쓰고 존나 틀리는애는 얼마 못봤다. 식을 그대로 따라가면 딱딱떨어지면서 답이나오는게 물리의 묘미이자 최대의 강점이다. 그렇게 하면서 어느순간 선을 넘으면, 내 머가리가 아인슈타인된거마냥 큰 그림이 보이기 시작한다. 화학,생물,지구는 외울게 엄청나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현상을 식으로 표현하기에 수능때도 마지막까지 내밀 카드가 존재하는 거니까, 어려워하지말고 꾸준히 애정가지고 해봐라. 특히 공대나 자과대 갈거면 필수로 해라. 그 때 가서 한답시고 '연습문제 1.1' 이딴 거 풀면 니 돌대가리가 회전하지도 못한 채 공식을 머릿속에 우겨넣는 식으로 경험만 해보고, 한 학기가 끝나가서 학점은 추락한다. 다 ㅉㅉ 서울대 페이크 놈들도 일반물리 공부하는거보면 존나 답없다. 그냥 인강만 보고 공식을 처 외우고 있으니 돌아버릴 노릇... 어차피 남일이라 알 바 아니지만 걔네 최대치가 B0, C+밖에 안 뜨더라. 이미 수능 때 경험해봐야 니 학점이 마천루 꼭대기에서 와드를 박을수 있게 된다. 물2러들을 위한 팁을 주자면 4단원을 균등하게 분배하지 말고 1단원:2단원:3단원:4단원=4 : 3 : 2.5 : 0.5 쯤 투자하자. (여기 누가 5:3:1:1로 써놨던데 파동, 도플러가 어렵게 나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1단원 고비만 잘 넘기면 되는데 니 머릿속은 1단원도 이만큼 투자했으니 남은 세 단원도 이래야 하나 하며 자괴감에 빠진 뒤 지1으로 돌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물2를 끝내고 갓 공대에 입학할 공머생들을 위한 팁을 주자면 물2만 하지 말고 물1 4단원도 풀어봐라. 솔직히 그거 안 공부해놔도 솔직히 니 일반물리 점수는 최소 A-다. 그래도 A+에 군림하고 싶으면 유체역학, 토크는 필수다. 화1화2 잘해봤자 물2의 우주 최고존엄과는 비교과 안 된다며 지랄 떠는 인식충들 때문에 물2러들은 든든하다. 화1화2같은 씹난이도 IQ테스트를 해도, 물2러가 더 대단해보이니까 문제는 더 쉽게 풀면서 동시에 대단해보이고 싶은 관종이라면 물2를 해라. :내가 현역 고3 인데, 중화반응 양적관계가 완전 헬인 건 맞지만 화1 응시생 수는 물2나 화2 같은 비양심적인 응시생 수보다는 많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난이도가 물2 보다 높다 느낀 적은 많았지만 보통 그런 경우에는 1등급 컷도 낮은 경우가 많더라;; (2014학년도 수능이 대표적인 예) 결론은 물2가 화1 보다 '1등급 받기는' 더 힘들다. (내 체감 상으로는) 다만 2017학년도 9월 물2, 화1 표준점수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물2가 더 꿀인 건 맞으니 화1 하지 말고 물2나 하도록 하자. 어차피 공대가면 물2가 훨씬 쓸모 있으니... === '''물리Ⅱ에 관한 오해 타파하기''' === 어차피 대학가서 제대로 하겠다며 고3때 무작정 물2 손 놔버리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걸 대학가서 제대로 하겠냐고? 의지가 있어서 시도한다고 쳐도, 물알못 대부분은 그냥 이론서나 달달 외우거나 연습문제 한 두개 맞히는 식으로 공부한다. 문제는 일반물리학 대학 학점도 어느 정도 고등학교 내신식 암기로 땜빵할 수 있다. 근데 정작 이들 중에서는 물리학점이 높아도 막상 논술형 고사나 면접에선 좆털리는 경우가 많다. 말하지만 물리라는 과목은 물리 인증제, 수능, peet 형식의 적용 문제를 풀어야 실력이 향상된다. 반대로 물리를 가장한 물리"지식" 문제. 예를 들면 공무원 기출문제/학교 쪽지시험/원서 연습 문제같은 건, 걍 문제은행식이라 그딴 거 풀어도 제대로 된 물리실력은 안 오른다. 어찌보면 수학과 같은 포지션.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그저 말자랑만 하는 물리"지식"만 쌓일 뿐이지, 니 물리적인 사고 실력은 늘지 않는다. 여기까지가 수능식 물2 공부법을 추천하는 이유다. 수학이 많이 나온다는 건 오해다. 걍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한 용도로 미분이 살짝 쓰일 뿐이다. 막상 문제에선 걍 기초적인 삼각비 문제가 가장 어려운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정확히는 계산을 시키지. 이런게 어려운 문제인데, 평가원의 난이도를 결정하는게 이런 문제의 수다. 계산문제 2문제(킬러2개) - 물통수급 물수능이다. 확정 1,2컷은 50점이다. 운 없으면 3등급까지 포함된다. 계산문제 5문제(킬러2개 ㄱ,ㄴ,ㄷ + 역학/전기장/자기장 각 1개씩) - 슈뢰딩거의 니애미급 지옥불수능 저기에다가 +뒤부터 ㄱ,ㄴ,ㄷ추가하면 이제 50%의 확률로 사라지던 엄마가 확정적으로 사라진다. 바꾸어말하면 나머지는 계산 안시킨다. 비례도 아니고 그냥 지식물어보는 문제 10문제+공학 5문제 끝. 정작 생2나 화1, 화2에서도 중3 수학 수준의 이차방정식이나 연립방정식 나와도 게거품 물면서, 물2한테 뭐라 그러지 말자. 2차원 충돌은 2차식까진 간다 그런데 e쓰면 발가락으로도 풀리는 문제가 있으니 착한 물2러들은 잘 정리해놓자 물리 못하는 놈 공통점이 있다. 망해가는 순서를 그대로 나열해주자면, 1. 개념 볼 때 생각 깊게 안한다 - 거짓말 안하고 생각을 깊게 안하고 그냥 식 외우면 되겠지~하는 애들이다. 문과 수학 잘하는애가 얘네랑 물리 떠보면 아마 문과가 이길거다. 쉽게 말해 식이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는거다. 2. 외운 주제에 식을 안 쓴다 - 대체 어째서 그 많은 시간을 들여 외운 식 쓰질 않냐. 그나마 쓰는 애들도 뭘 써야할 지를 모른다. 1번에서 걸리기때문에 이 장벽은 당연히 넘기기 힘들다. 3. 백이면 백 그래프, 벡터장 못 그린다 - 수학이랑 공통분모다. 지금 대형재수학원 최상위 클래스, 소위 서연고 노리는 애들 물리1하는거 보면 속터진다. 진짜 못그린다. 거의 식빨로 살아남는데 과연 네놈들이 로런츠힘까지 살아남는지 보자. 3-부록. 필시 물2 외운거면 이과겠지? 이런놈들 기벡, 미적분 성적은 2등급을 뚫지 못한다. 사실상 그래프는 기벡, 미적분이 더 어려운데 말이다. 4. 안되는 놈은 그냥 자유낙하 포물선에서, 근성있는 놈은 로런츠힘, 존나 잘버티는놈은 RLC회로에서 물리를 마감한다. 4-1. 정작 지들이 자부심느끼는 생1화1에서는 주구장창 틀리고서 "아냐! 공부덜되서그래!"하고 자위질하면서 물리 수특 1,2,3,4번 풀고 2개틀리면 "아...내길이 아닌거같다"하고 그냥 그로기 다운한다. 5. 자위질하며 본 생1이 17점이 나오는 한편, 찍은 지1이 32점이나오는 기염을 토한다. 6. VIVA 삼수~ 대체 왜 물2를 5달을 봐두고 역학적 위치에너지식을 E=hf로 대답하는지 모르겠다.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고 물리학적 영감을 느끼는 존재가 있다면 걍 패션공대생이라고 봐도 좋다. 실제로 물리 전공한 사람도 그런걸 느끼긴 힘들다. 그런걸 느끼면 걍 NASA로 초청받아야 한다. 아무튼 물2한다고 부심부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꽤 허수가 많으니 제대로 강권을 돌파할 자들에게는 권장할만한 과목이다. 아, 그렇다고 니가 만점 맞으면 백분위 99 뜬다는 소리는 아니다. 17수능에선 떴다 축하한다 친구들, 2017년 10월 교육청보면알겠지만 킬러는 RLC 회전자문제, 2차원 충돌로 확정됬다 ^ㅗ^ 도플러 18번 확정~ ㄴ결과적으로 RLC는 쉬웠고 대신 20번 단진동이 킬러였다. 여기서 오개념때문에 털린애들이 꽤 될거다 내가 그랬다 ㅅㅂ ㄴ2017년도에 물2 문서 전체적으로 손본 새끼인데 현 서울소재 상위 4년제 전자공학과 다닌다. 씨이발 생지 생화 충들 다 죽여버리고싶다. 지들 물리 못한다고 교수한테 난이도 하향을 요구한다 ㅅㅂ;<br> 미친놈들아니냐? 진짜 물2꼭 해라. 일반적으로 피해 좀 끼치는 수준이 아니다 이정도면. 아니 내가 암만 물리좋아하고 물리 인증제 역학,전자기마스터 땃다고 해도 존나 2학년 선배까지 내가 가르쳐야 되는건<br> 무슨경우냐이거...시발 심지어 새벽에도 문제 풀어달라고 전화오고 지랄하는데 이거 물리 좀 한다는 새끼들은 한번쯤 경험해봤을 ㅈ같음이다...물론 밥은 잘 얻어먹는다만 ㄹㅇ 사람사는게 아닌거같다 지금 맨날 끌려다닌다...<br> p.s 문서 편집해놓은놈들아 존나 고맙다 === 고난도 문제 === 여태까지 단골로 등장했던 킬러&준킬러 문제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01.''' 단순조화진동(SHO) (킬러/준킬러) 기출을 푸는 물2러들을 한번 쯤 뒷목잡게 만든 문제가 여기에서 출제되었다. 이후 15번 이후로 한문제씩 출제되며 준킬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도 수능에는 17번으로 출제되었다. 물2 교육과정이 개편되어 단진동 파트가 대거 삭제됨에 따라 2020년도 수능 이후로 준킬러의 위상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02.''' 2차원 평면 상의 충돌 (킬러/준킬러) 계산이 좆같은 파트. 분명 풀 수 있는데 30분내로 안 풀림 엌ㅋㅋㅋㅋ ㄴ 무게중심법으로 기하적으로 접근해서 계산량 존나 줄여서 푸는 방법이 있긴 하다. 2020년도 수능에는 19번으로 출제되었다. 단진동과 함께 2차원 충돌파트가 함께 삭제됨에 따라 앞으로의 수능에는 얼굴을 안 비출 것으로 보인다. '''03.''' 포물선 운동 (준킬러) 물2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접하는 첫 번째 고난도 파트......이나 유형이 거기거 거기라 한번만 제대로 하면 3분컷도 가능해지는 킬러다. 킬러중에 그나마 만만한 녀석이니 빨리 정복하자. 처음 킬러로 등장할 때에는 물리경시대회에서 따온 20번 문제였는데, 당시 포물선으로 날라가다가 벽에 수직으로 내리꽃히는 경이로운 모습에 당시 수험생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후 유형화되며 금새 ㅈ밥이 되었다. 2020년도 수능엔 18번으로 출제되며 역시나 벽에 수직하게 내리꽃는 유형이다. 물2 교육과정의 대거 개편에서 살아남은 녀석이라 추후 20번 자리를 꿰찰 확률이 증가했다. 사실상 이거말고 낼만한 어려운 문제가 그렇게 없어보인다. 2020년도 수능에는 18번으로 출제되었다. '''04.''' 열역학 제1법칙 (킬러/준킬러) 좆같은 피스톤과 진공상태에서 꿀쳐빨고 있는 스프링의 콜라보가 인상적인 문제들이 자주 출제된다. 보통 압력과 스프링의 압축거리가 정비례한다는 사실을 알면 수월하게 풀린다. 열역학 제1법칙 Q = U + W에서 일 W가 경로함수이기 때문에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생각해서 퍼텐셜로 풀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에서는 투입한 열량 일부가 탄성 퍼텐셜 에너지로 전환된 것이다. 2020년도 수능에는 20번 문제로 출제되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물1으로 싸그리 내려가면서 아예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05.''' 도플러 효과(준킬러) 모평이긴 하나 이전에 20번으로 튀어나온 적이 있어서 준킬러로 배치한다. 개념이 한 번 잡히면 쉽게 풀만 하나, 계산이 생각보다 귀찮다. 10번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다양한 번호에 걸쳐 모습을 보이며, 번호가 커질수록 계산이 더 좆같아지는 경향이 없잖아 있다. 식 한두 개를 제대로 세울 줄만 알면 금방 풀린다. 2020년도 수능에는 13번으로 출제되었다. 그나마 다행 물2 킬러 대부분이 삭제됨에 따라 새로운 킬러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다. '''06.''' RLC 직렬 교류회로(준킬러) 준킬러 중에서 가장 만만한 녀석. 계산에 계산을 거듭해야 하는 다른 녀석들과는 달리, 정성적인 접근으로도 충분히 풀리는 친절한 킬러다. 최근에는 입지가 많이 약해져 준킬러나 일반 문제로만 나오고 있다. 한 번 제대로 공부하면 수능 전날까지 안 봐도 될 정도로 효자인 유형. 2020년도 수능에는 15번으로 LC진동 문제가 대신 나오면서, RLC는 코빼기도 안보인다. 2015년도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자체 인덕턴스와 함께 삭제되면서 안 나올 예정. '''07.''' 로렌츠 힘(준킬러) 포물선, RLC와 함께 그나마 수월한 준킬러 문제로 출제된다. 20번으로 이따끔씩 출제된 적이 있지만, 20번 값어치를 못한 경우가 대다수. 웬 입자가 자기장 영역으로 입사하다가 중간에 전기장을 거치기도 하고, 그러다가 자기장 영역을 다시 거쳐 빠져나올 때 자기장이나 전기장의 상대적인 비율을 물어보기도 한다. 속력은 거의 안 물어본다(자기장 수직 입사 운동은 등속 원운동이기 때문). 입사각은 수직을 제외하면 60도가 잘 나온다. 60도로 입사하여 나가면 그동안 그린 궤적은 전체 주기의 1/6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있자. 이후 교육과정에서 삭제되므로 킬러로 다시 나올 가능성은 전무하다. 2020년도 수능에는 16번 문제로 출제되었다. 무슨씨발 킬러급 유형 7개 중에서 5개가 삭제되냐 이정도면 문제를 푸는 학생들보다 교수들이 더 고통스럽겠다 ㄴ 근데 [[지구과학1]]만 봐도 알겠지만 평가원과 교수들은 별 같잖은 내용으로도 얼마든지 학생들을 조져버릴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 늘 그렇듯이 다음 개정 수능에서도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킬러문제를 출제해서 학생들 대가리를 터뜨려버릴 것이다. 그냥 고등학교 때 제대로 된 물리조차 못배우고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불쌍할 뿐... 물리 1에서 돌림힘 같은 게 올라온 만큼 이게 물리 2에서 킬러로 출제될 수도 있다. 물2가 인식의 장벽이 심해 처음할때는 받아들이기가 힘든건 사실이다. 문제는 이거를 넘어서는 애들이 극소수라는 점. +) 이 인식의장벽을 이용해서 학교 국어 정치교사 새끼가 애들 수학실력은 유치원생 수준이라고 하면서 지가 물2까지 다안다고 헛소리하더라. 씨발년이 물2 수능보면 5점도 못맞을텐데 적당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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