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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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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 사실 이 인간에 대해서 기록은 많은데 다들 믿을만하지가 못하다. 오륜서 이외의 자료는 걸러듣도록 하자. 심지어 자기가 쓴 오륜서에도 과장이 들어갔단 얘기가 있다. 그냥 아무것도 믿지 마라. 하이튼 이 인간의 나이를 유추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칸에이20년 60세"'''라는 한 줄 뿐인데 연표를 거슬러서 60년 전으로 돌리면 출생년도가 텐쇼우(天正) 12년(1584년)이 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랑 맞짱뜨던 해인데, 그럼 일본 통일하기 직전이네? 암튼 그렇다. 무사시의 조상은 하리마(璠磨) 호족이었다. 할아버지인 히라타 쇼겐(平田將監)은 검과 짓테(十手)를 기막히게 잘 썼으며 미마사카의 다케야마(竹山) 성주인 신멘이가노카미(新免伊賀守)에게 벼슬을 하고 상으로 주군의 성인 신멘을 받았다. 그 때부터 히라타 집안은 신멘 집안이 됐다. [[파일:짓테.jpg|600px]] 이게 짓테. 에도시대 공무원들이 갖고다닌 호신용품이다. 칼을 막는 도구였다고 한다. 그의 아들인 무니사이(無二齊)가 무사시의 아버지이다. 왜인진 모르지만 무니사이는 벼슬을 때려치고 미야모토 마을에서 살게 되었다. 그의 아들 신멘 무시사가 미야모토 마을의 무사시다. 여담으로 무사시의 아명은 벤노스케(辯之助)라고 한다. 어렸을 때의 무사시는 아버지의 검법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것 같다. 뭐 아빠는 왜 칼을 그따구로 휘두릅니까? 그런식으로 말하던가 했겠지. 애비가 참다참다 아들한테 이쑤시개를 던졌다고 한다. 뭐 우리가 이쑤시개 던져봤자 휙휙 돌다가 툭 맞겠지만 사무라이가 던진 이쑤시개는 맞으면 죽나? 아무튼 무사시는 얼굴을 돌려서 피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1~2학년 나이에. 그걸 피하자 애비는 던진걸 미안해 하긴 커녕 더 화나서 옆에 있던 창을 냅다 던졌다. 근데 이것도 피했다. 아니 지 애를 죽일라고 창을 던지는 애비나 애비 속을 어떻게 긁었길래 남도 아니고 지 자식에게 창을 던지게 하는 아들이나. 그 부모에 그 자식이다. 에휴 죽진 않았지만 애비는 여덟살쯤 된 지 자식한테 그걸 미안해 하긴 커녕 집에서 쫒아냈다. 인성수준 쫒겨난 무사시는 외삼촌이 있는 절에 가서 살게 되었다. 13살때 무사시는 하리마에서 아리마 기헤에(有馬喜兵衛)와 첫 일기토를 떠서 이겼다.아리마가 몇 살이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그는 싸움좀 한다는 사무라이 아리마 부젠노카미(有馬豊前守)가문이었다. 기록엔 맞잡고 주먹질이나 하다가 무사시가 기헤에를 들어올렸다가 던진 다음 일어나려는 것을 목검으로 머가리를 내리쳤고, 기헤에는 피를 토하고 즉사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 짜리가 목도 완력으로 사람을 죽였다니. 말이 되냐 이정도로 한가닥 하는 초6짜리가 등장했다면 저놈은 뭔 신흥강자인가 하고 주목할 법도 한데 이 때가 케이초우(慶長)원년(1596년). 그러니까 정유재란이 있던 해였다. 그러니 싸움 잘하는 초딩보다 중요한 일들이 많았고 초딩이라곤 하나 고딩처럼 보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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