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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키 고지로와의 결투 == 케이조우 17년(1612년) 부젠고쿠라(豊前小倉)에 나타난 무사시는 태수 호소카와 다다오키(細川忠興)밑에서 사사키 고지로와 다이다이를 뜨게 된다. 무사시는 아버지의 제자이던 나가오카(長岡)가 호소카와 밑에서 벼슬을 하고 있다. 라는 사돈의 팔촌급 인맥으로 고지로와의 시합을 자청하고 나섰다. 태수 다다오키는 두 사람을 고쿠라에 있는 외딴 섬에서 승부를 겨루도록 했다. 섬 이름은 무코지마(후나지마)라고 한다. 시모노세키 앞바다에 떠있다고 한다. 근데 무사시는 한밤중에 run했다. 사람들은 쫄아서 튄거라고 생각하고 막 비웃고 있었다. 나가오카는 뭐지 하고 정신이 가출해 있다가 문득 "도망칠거면 왜 왔겠어? 시모노세키에서 배타고 섬으로 가려고 하나?" 하곤 시모노세키로 사람을 보냈다. 그리고 예상대로 무사시는 거기 있었다. 그는 나가오카 따까리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써서 보냈다. {{인용문|내일 아침 시합을 위해 제가 섬으로 타고 갈 배까지 내어 주신 점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하오나 이제 고지로와 저는 적수가 됐습니다. 고지로는 태수님의 배를 타고 간다고 하는데 제가 나가오카님의 배를 탄다면 나가오카님께선 태수님과 척을 지게 되지 않겠습니까? 이 말씀을 직접 찾아뵙고 드려야 하지만 아마 들어주시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로 왔습니다. 내일 아침 여기 배를 얻어타고 무코지마로 건너가도 괜찮습니다. 시간을 맞출 수 있으니 그리 알아주십시오.}} 다음날 아침 무사시는 늦잠을 잤고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일어날 줄을 몰랐다. 여관 주인이 걱정되서 "벌써8시임"하고 깨우고 있는데 사람이 와서 니 지각이라고 재촉했다. 무사시는 그제서야 일어나 세수를 한 다음 아침밥을 먹고 노를 깎아 목검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때 다시 사람이 왔다. 무사시는 겹으로 된 명주옷을 입고 수건을 허리띠에 꽂은 다음 그 겉에다가 명주옷을 걸치고 여관 알바가 노를 젓는 배에 올랐다. 10시가 넘어서야 배가 섬에 닿았다. 무사시는 무명옷을 벗고 허리에 차고있던 칼도 배에 내려놓고 목검 하나만 가지고 맨발로 배에서 내렸다. 물가를 좀 걷던 무사시는 허리에 꽂았던 수건을 빼서 머리에 둘렀다. 바로 근처에서 그 꼴을 지켜보던 고지로는 화가 있는대로 나서 소리쳤다. "왜 지각했냐? 쫄았냐?" 무사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고지로는 더 화가 나서 칼을 뽑고 칼집은 바다에 던져버리고 무사시가 다가오는 것을 기다렸다. 무사시가 말했다. "고지로. 너는 칼집을 바다에 버린 순간 나에게 졌다." 고지로는 대꾸도 하지 않고 칼을 들어 냅다 내리쳤다. 이 아주 짧은 찰나에 무사시는 목검을 휘둘러 고지로의 머가리를 후려쳤다. 수건 머리띠가 끊어져 땅에 떨어졌고 고지로는 쓰러지며 무사시의 옷 무릎부분을 조금 잘랐다. 무사시는 다시 칼을 내리쳐 갈비뼈를 박살내 놓았다. 고지로는 이미 숨이 끊어졌고 입과 코에서 피가 철철 흘렀다. 무사시는 잠시 고지로의 상태를 지켜보다가 멀리깨에 있는 같이 온 검사에게 꾸벅 인사하고선 목검을 허리에 차고 재빨리 배에 올라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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