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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김대중은 한국 역사상 최초로 평화적인 정권 교체를 이뤘다는 의미가 겁나게 크다. 그동안 은폐되다시피 했던 정부의 범죄들에 대해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발굴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4.3 사건이다.[http://www.law.go.kr/%EB%B2%95%EB%A0%B9/%EC%A0%9C%EC%A3%BC4%E3%86%8D3%EC%82%AC%EA%B1%B4%EC%A7%84%EC%83%81%EA%B7%9C%EB%AA%85%EB%B0%8F%ED%9D%AC%EC%83%9D%EC%9E%90%EB%AA%85%EC%98%88%ED%9A%8C%EB%B3%B5%EC%97%90%EA%B4%80%ED%95%9C%ED%8A%B9%EB%B3%84%EB%B2%95] '연혁'을 보면 2000년도부터 시작해서 계속 개정된 흔적을 볼 수 있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IMF 구제금융을 받아서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IMF 똥 치운다고 임기 내내 좆 빠지게 고생했다. IMF 비상 체제 종식 선언이 2000년의 일이다. 물론 실질적으로는 혹시 모른다고 1, 2년 정도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고 하더라. IT산업에 투자를 많이 해줘서<ref>당시 IT 종사자들이 열심히 일하라고 군대까지 면제해줬다.</ref> 이때부터 한국의 IT산업이 커졌다. 이게 IMF를 빨리 벗어난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고 평가 받는다. 자기가 계속 만들고 싶어했던 노사정 위원회도 만들고, 탈도 많고 말도 많지만 민주화운동 한다고 한때 외쿡인들에게는 이미지가 좋았다. 일베충들이 지랄하는 것과 달리 외교도 잘한 편이다. 이때 한일 관계와 한미 관계가 제일 좋았다. 당시 일본은 IMF로 한국 부랄을 쥐고 있는데도 식민통치 과거사에 대해서 사죄하였고 [[마이클 잭슨]]상은 그의 취임식 디제잉을 감상하기 위해서 초대장 받고 직접 오기도 했다. [[동티모르]] 사람들이 독립에 찬성한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군부 틀딱들한테 학살당하고 있었을 때 미국과 일본을 설득해 동티모르 독립을 위해 UN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즉각 나서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게 만들고, 인도네시아 정부한테 이 문제가 묵살되면 APEC 차원의 성명을 발표할 수 있음을 알려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 주민 학살을 포기하고 UN의 다국적군 파병을 수용하도록 만들어 동티모르 독립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이후 동티모르 두번째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저희 동티모르인 10만 명이 더 죽었을 것입니다. 나라의 은인이십니다.'라고 김대중에게 말했다고 한다. 무현이와 사이가 좋아서 무현이가 민주화 대부라고 참조 연설도 했다. 이후 대북송금 문제 등으로 사이가 악화되었어도 어색해지기만 했지, '주적' 수준으로 나빠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파일:좋일문받.png]] 일본 문화 개방 정책으로 포켓몬과 디지몬이 우리들의 어린 시절 추억 속에 자리잡을 수 있었고 일본 게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건 군사독재 시절 똥 치우기 위한 목적이라는 썰도 있지만 그래도 문화의 다양성이 늘어나긴 했다. 개방전에도 일본만화와 게임은 들어온적은 있지만 거의 밀수수준이고 용산에서만 파는 희귀한 것들이라서 금수저 덕후들만 즐길수 있는거였다. 당시 한국은 혐일감정이 존나 심해서 일본 매체를 북한 매체와 동급으로 여기며 불법으로 지정했고, 공적이거나 학문적인 용도를 제외하고 일본어를 쓰면 박사모 새끼들이 "너 빨갱이지?"라고 몰아가는 것처럼 "너 쪽바리지?"라는 소리를 들으며 마녀사냥을 당할 정도였다. 비약이 아니고 당시 코미디에서 종종 나오던 장면이 일본어를 쓰거나 나까무라 상으로 분장한 역할을 구타하는 거였다. 그러던 찰나에 일본 문화를 개방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발칵 뒤집혔고, 지지율이 15% 내려가도 "다 조까."로 나오고 추진하였다.(물론 그때도 일본 만화 정도는 많이 나왔지만 등장인물들 전부 한국식 이름으로 현지화 해서 일본산이라는 걸 애써 숨기려고 했다.)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김머중은 죽을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일본 국민들과 일본의 여야 정치인 모두에게 도움을 받아서 살아났기에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아서이다. 이 정책 이후 닌텐도와 소니 같은 일본 게임 회사가 한국에 상륙하게 되었고 조금 더 지난 뒤엔 [[라노벨]]도 들어오고 가네코 간이치가 설립한 [[서울코믹월드|서코]]도 이때부터 시작됐다. 물론 병신 같은 행동을 하는 씹덕들이 등장하고 요즘 들어서 일본 애니나 게임들 대부분이 뽕빨밖에 모르는 식으로 타락하고 있긴 하지만 그런 것들에 대한 비판은 소비자에게 맡겨야지, 단지 일본이 밉다는 이유로 닥치고 규제하는건 올바른 민주주의가 아니다. 결국 이 일본 문화의 개방 이후 일본에게 호의를 가지는 한국인들이 예전과 비교했을 때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일본 문화 개방은 단순히 국민들 놀잇감 던져주려고 그런게 아니고 일본과 친해지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외교 정책은 [[한일동맹]]이니까. 일뽕이나 역센징 새끼들처럼 너무 나가지만 않으면 된다. 햇볕 정책이 실패하고 북한이 핵개발을 하면서 김대중에게 종북주의자 이미지가 박혔으나 실제로는 종북과는 거리가 멀다. 한총련 등 과격한 성향의 단체와는 거리를 두며 중도적인 스탠스를 취했고 이 때문에 좌파 운동권과 북한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 또한 외교적으로는 여타 진보정치인과는 다르게 친미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처럼 정치 분쟁을 최소화하고 균형잡힌 외교를 함으로서 국내외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이리저리 휘둘리며 얼타다가 중국한테 수출길 막히고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도 못 했던 ㄹ혜와는 확실히 다르다. 최근 문재앙이 외교를 역대급으로 씹창내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지만 ㄹ혜도 줏대없이 외교한 건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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