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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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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시절''' == '''한줄요약 : [[탈쥐효과]]''' ['''2011년 시즌'''] [[파일:박병호 2011.jpg]] 트레이드 이후 '''박병호'''는 맹타를 휘두르며 [[넥센_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에 힘이 되었다. 박병호가 이적하기 전 [[넥센_히어로즈|히어로즈]]의 1루는 [[이숭용|이숭용]]과 [[장영석|장영석]], [[오재일|오재일]], [[조중근|조중근]]이 번갈아 맡았으나,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병호'''가 1루수로 완전히 정착했다. 트레이드 직후 [[이장석|이장석]] 구단주의 지시 아래 '''박병호'''를 쭉 선발 출장시켰지만, 트레이드된 이후 처음 출장한 대구 삼성전에서는 12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8월 5일 두산전에서는 외야수 [[알드리지|알드리지]]가 부상을 당해 4번 타자로 출장했고 두산전 3차전에서 11타수 7안타 2홈런 5타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장석|이장석]] 구단주와 넥센 감독,코치진은 '''박병호'''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며 새로운 4번 타자로 키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8월에는 리그 최다 홈런을 때려 내며 괴력을 보였으며, 8월 20일 KIA전에서는 투수 [[유동훈|유동훈]]을 상대로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2011년 히어로즈가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박병호'''의 맹활약으로 마지막까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 주게 되었다. 2011년 13홈런을 기록하여 개인 통산 처음으로 두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으며, [[현대_유니콘스|현대]]와 [[넥센_히어로즈|히어로즈]] 창단 초창기 시절 오른손 강타자였던 [[클리프_브룸바|클리프 브룸바]]의 이름을 본뜬 [[브룸박|브룸박]]과 메이저 리그 팀 [[세인트루이스_카디널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른손 강타자인 [[푸홀스|푸홀스]]의 이름을 본뜬 [[병홀스|병홀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자신을 오랜기간 괴롭혀 온 발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시즌 종료를 몇 경기 앞두고 [[넥센_히어로즈|히어로즈]] 구단의 배려로 시즌을 마감한 뒤, 뼛조각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1년 12월 10일 4세 연상의 (전)KBSN 스포츠 아나운서인 [[이지윤|이지윤]]과 결혼하였다. 시즌 후 '''박병호'''가 넥센의 새로운 스타가 된 반면 트레이드 당사자 중 [[송신영|송신영]]은 FA를 선언하여 [[한화_이글스|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2년 후인 2013년에 트레이드로 [[넥센_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에 복귀하여 '''박병호'''와 함께하게 되었다. [[엘지_트윈스|김성현]]은 경기조작 사실이 드러나 방출되어 이 트레이드는 [[LG_트윈스|LG 트윈스]]에게 완전히 실패로 끝난 트레이드가 되고 말았다. '''박병호'''를 영입한 이후 [[넥센_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가 단행한 트레이드에 대해서 더 이상의 잡음은 없게 되었다. ['''2012년 시즌'''] [[파일:박병호 2012.jpg]] 2012년부터 실질적인 풀 타임 시즌을 처음으로 맞게 되었다. 팀의 4번 타자로 중용되었으며, 3루수비 연습도 하였으나 주로 1루수 및 지명타자로 출장하였다. 시범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고타율로 승승장구하여 시즌을 기대하게 하였으나, 4월 한달 간 타격감이 오르지 않았다. 그러다가 4월 15일 삼성전에서 투수 [[차우찬|차우찬]]을 상대로 생애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린 것을 시작으로 홈런포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4월에 총 4개의 홈런포를 날린다. 그 뒤 5월과 6월에는 3할이 넘는 타율을 유지하며 6월까지 16홈런 58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 상위권을 유지한다. 전반기가 끝났을 때에 2할 8푼의 타율과 17홈런 64타점으로 홈런 부문 3위, 타점 부문 1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후반기 시작과 함께 파괴력을 선보이며 초반 홈런 선두를 달리던 [[강정호|강정호]]가 [[봉와직염|봉와직염]]으로 잠시 주춤한 사이 홈런을 늘렸다. 8월 1일에는 생애 첫 1경기 3홈런을 날리기도 하며 7월 31일 ~ 8월 5일 사이에 열린 6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부문 1위에 등극하게 된다. 그 후 홈런 부문 1위를 계속 지켰으며 타점 부문은 [[삼성_라이온즈|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박석민]]에게 잠시 1위를 내주기도 하였으나, [[박석민|박석민]]이 9월에 부진한 사이 치고 올라가며 타점 부문 1위를 확고히 하였다. 또한 9월 2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홈런 3타점을 기록하여 2012년 시즌 처음으로 30홈런 100타점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한국프로야구 통산 40번째의 기록이다. 또한 10월 2일 목동 두산전에서 도루를 성공하며 20홈런 20도루 클럽에 가입한다. 이는 1루수로는 [[해태_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의 [[김성한|김성한]]에 이은 2번째의 대기록이며, 강정호와 함께 넥센 히어로즈는 두 중심 타자가 모두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에 성공한다. 이는 한국 프로 야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2012년 시즌을 마친 '''박병호'''는 거포의 상징인 홈런왕, 타점왕, 장타율왕 이 3개의 개인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넥센_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정규 시즌 시즌 MVP에 선정되었고, 같은 해 데뷔 후 처음으로 1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도 수상하였다. 하지만 시즌 후 열렸던 2013년 [[월드_베이스볼_클래식|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팀에는 선발되지 못했으며, 그가 2013년과 2014년에 꾸준히 홈런타자로 성장한 후 인천 [[아시안_게임|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선발된다. ['''2013년 시즌'''] [[파일:박병호 2013.jpg]] 2013년 시즌에도 처음으로 풀 타임 시즌을 맞이한 2012년 시즌과 마찬가지로 1루수, 4번 타자로 전 경기를 출장하였다. 시즌 초 3월과 4월에는 총 4홈런을 치며 좋지 않은 페이스를 보이다가, 5월에 0.341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한다. 4월~6월의 타율이 3할 7리에 불과한 반면 7월~8월의 타율은 3할 3푼 1리를 기록하였으며 이 기간 40경기 동안 11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한 팀이 큰 상승세를 올리던 9월에는 18경기에서 무려 11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2년 연속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9월 29일 두산전에서는 생애 통산 2번째로 1경기 3홈런(7타점)을 올리는 경기를 하였으며, 37홈런을 기록하여 2년 연속 30홈런대, 100타점을 달성하였다. 또한 2012년에는 달성하지 못하였던 3할 타율까지 달성하며 개인 통산 첫 번째로 최고 타자의 상징인 3할 타율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였다. 10월 3일 KIA전에서는 생애 최초로 한 경기 3도루를 성공하였다. 또한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전 경기 4번 타자로 출장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넥센_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헌을 하였다. 시즌 중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정되어 데뷔 후 처음으로 포항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 시즌중에는 [[LG_트윈스|LG 트윈스]]의 [[이동현|이동현]]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7타수 5안타 2홈런 2볼넷(장타율 2.200, OPS 3.200) [[넥센_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가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함에 따라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출전하였으나 팀은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두산_베어스|두산 베어스]]에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 해 시즌 MVP는 다시 한 번 '''박병호'''에게 돌아갔으며,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부문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2년 연속 MVP는 [[선동열|선동열]](1989~1990), [[장종훈|장종훈]](1991~1992), [[이승엽|이승엽]](2001~2003) 이후로 '''박병호'''가 4번째이다. SBS스포츠 해설위원 [[김정준|김정준]]이 '''박병호'''를 '''[[하늘에서_내린_4번타자|하늘에서 내린 4번타자]]'''라 하여 '''[[하내사|하내사]]''' 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4년 시즌'''] [[파일:박병호 2014.jpg]] 2014년 시즌에는 타고투저의 영향에 힘입어 항상 안좋았던 4월에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5월에 좋은 홈런 페이스를 가져간다. 특히, 5월에는 14개, 6월에는 9개를 때려 5월과 6월에만 무려 23개의 홈런을 쳤다. 그러던 중 슬럼프에 빠지면서 6월 27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29호 홈런을 친 후 긴 부진에 빠지면서 선발 출장에서도 제외되었다. 7월 11일 [[NC_다이노스|NC 다이노스]]전에서 대타로 출장해 30홈런을 쳤다.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30홈런을 쳐내는 기록을 달성했다. 2014년 올스타전에 1루수로 선발되었다. 2014년 7월 18일에 [[광주_챔피언스필드|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맹활약을 하였다. 1회에는 [[SK_와이번스|SK 와이번스]]의 [[김광현|김광현]]을 상대로 1회에 2루타, [[SK_와이번스|SK 와이번스]]의 [[채병용|채병용]]을 상대로 3회에 쓰리런 홈런, 8회에는 [[삼성_라이온즈|삼성 라이온즈]]의 [[안지만|안지만]]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기록하였다.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웨스턴리그의 13-2로 대승을 이끌어내어, 생애 첫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9월 5일 목동 NC전에서는 3연타석 홈런을 포함, 역대 두번째 한 경기 4홈런을 달성하였다. 2014년 [[아시안게임|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리고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출되었고, 대만과 2차전 국가대표 처음으로 홈런을 쳤고, 준결승전에는 6회 중국투수 [[리신|리신]]에게 결승 3점포를 쏘아올리면서 대표팀의 결승진출에 기여했고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월 14일 사직 롯데전에서 [[김사율|김사율]]을 상대로 데뷔 첫 50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승엽|이승엽]]-[[심정수|심정수]]에 이어 국내 타자중 3번째로 5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고, 3년 연속 홈런-타점왕이 되었다. 그리고 [[심정수|심정수]] 이후 50홈런 치고도 MVP를 못 받은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MVP는 201안타 신기록의 [[서건창|서건창]]. 또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3년 연속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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