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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알수없는 정치적 소신== 정치적 스탠스나 정치적 소신이라는 것이 없다. 여태까지는 필요가 없었으니까. 원래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모두 염두에 두고 있었는 듯 하다. 그러다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심판받아 새누리 대권주자들이 모조리 좆망하자 친새누리당으로 발언이 쏠렸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이 빠져나왔고, 새누리당의 이미지는 급격히 나빠졌다. 이렇게 되자 귀국일도 앞당겨서 허겁지겁 임기끝나자마자 들어왔다. 그 와중에 오세훈, 김무성은 불출마선언. 지금도 새누리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사이에서 간을 보고 있으며 중간에 당에 어떤 사건이 터진다면 또 당을 옮겨 탈 것이다. 설 연휴를 전후해서 입당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좆망했고, 국민의당은 지역기반이 다른지라 바른정당으로 갈 확률이 가장 높아보인다. (독자연구) ㄴ 독자연구가 뭐야? 좆무위키충이신가? 뇌피셜이라는 좋은 우리말이 있는디.. ㄴ TV 조선에서 말하길, 국민의당이랑 바른정당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과 "당 대 당" 통합을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같이 움직여주는 국회의원 한명 없는 상태에서 이런 협상을 하긴 힘들지 않나 싶다. 바른정당 기존 멤버들도 살림이 여유롭지 않고 새누리당처럼 대선후보 씨가 마른 것도 아닌데 과연 당대당 협상을 받아줄지? ---- 국민의당 안철수는 "반기문이 나오면 문재인한테 쳐발린다. 내가 문재인의 경쟁자."라고 정신승리중이다. 왜 이 게 정신승리냐고? 안철수의 지지율은 4%다. (한국일보 17.01.18. 대선주자 지지도.). 이 분은 지금 이재명한테도 지지도가 두 배 차이로 쳐발리는 중. 박지원은 애초에 안 받을 거라고 얘기함. 더민주는 박근혜랑 친목질한 거랑 철새인 것 땜에 병먹금 중인 상태고, 바른정당의 하태경은 "유승민, 남경필을 뛰어넘으셔야 하는데 가능함? 님 떨어질수도 있음."이라고 팩폭 중. ㄴ안철수가 근거없이 저렇게 허세부리는 건 아님. 이재명, 박원순 등은 어차피 경선에서 탈락되니까 신경쓸 이유가 없지. 노짱 대선 때 보면 알겠지만 지지율은 언제든 따라잡을 수 있는거고. 오히려 군소후보들 지지율 받아먹어서 클 수도 있음. 자기가 문씨랑 맞다이 뜨면 유리한 구석이 있으니까 저러겠지. 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박지원은 문재인 청와대길 막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사람인데 그 사람이 반기문을 안 받겠다고 한 건 받아봤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일듯. 공통적으로 "'''진보적인 보수주의자'''"라는 분이 위안부 긍정평가랑 박근혜한테 전화는 왜 함? 응 코스프레~"라는 의견이 있다. 사실상 더민주는 이 것 땜에 반기문이랑 갈라선 거라고 봐도 무방. 뭣보다 욕 쳐먹어가면서 지를 UN사무총장으로 뽑아준 은인이나 다름 없는 노통 묘소에 한 번도 안 가면서, 통수를 후려 깐 적이 있다. 바른정당은 이 분 정치적 소신이 진보인지 보수인지조차 헷갈린다고 말했다. 아예 그냥 설 지나면, 대선 포기할 거란 얘기까지 나온다. ㄴ더 웃긴건, 이것도 4일 눈치 보다가 전화한거여서 여전히 ㄹ혜가 머통령이라는 윽엑보수놈들에게는 전혀 눈에 차는 모습이 아니라는 거. 대체 왜 전화한건지 이해가 안감. 그리고, 더민주당에는 안희정이 있는데, 안희정에 대한 평가가 충청도에서 만큼은 반기문 보다 훨씬 좋음. 안희정이 나올 경우, 반기문이 두 배 차이로 충청도에서 쳐발린다는 말이 있음. 그 증거는 "충청인이 뽑은 정치인 중에서 안희정이 반기문을 두 배가 넘는 차이로 쳐발라버렸음." 일단 안희정은 전국 도지사 직무 평가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달리는 것도 있고, 작년(16년)에는 7개월 연속 1위를 달린 적도 있음. 그리고, 안희정의 남자라고 불리는 의원이 피닉제를 총선에서 추락시킨 것도 있고. 애초에 돈 문제도 그렇고, 당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이상 들어가긴 해야 하는데, 그 당에서 원래 있는 후보들을 밀어내고 경선에서 이길 수 있는지가 문제다. 경선에서 떨어지고 탈당 후 출마하는 꼼수는 이미 막힌지라 입당을 하게 된다면 경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작년 12월에 박지원보고 연합제의했다가 거절당한걸 봐선 국민의당은 확실히 아니고 늘푸른한국당이 가능성높다. 친이계 정당이면서 뒤져있다가 부활한 놈들이 만든거라 보수쪽 표도 득세하면서 별다른 대권 주자도 없는 당이고 최근에 이명박이 지지발언하면서 게임은 끝나고 본다 ㄴ미쳤다고 원외정당에 들어가냐 기호 몇번 받을지도 모를 곳에? ㄴ1월말에 이른 지금까지도, 제3지대 운운하며 정당가입할 생각이 없다고 버티고 있다..제3지대는 개헌 운운하다가 시들해졌는데 이 타이밍에 개헌을 다시 꺼내들었다. 원래 계획은 전국 순회하며 몸값 불린 다음에 자기 밑에 반문연대를 둘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전국 순회가 거의 전국 자폭 공연이 된 지금 빨리 특정 정당을 선택하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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